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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로 CBS에서 김현정 앵커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직접 들은 적은 별로 없지만

뉴스특보에 해당하는 기사가 워낙 많이 인용되어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다.

100% 장담은 못하겠지만 나름 라디오계의 뉴스보도 No.1 이 아닐런지...

그래서 다른 방송국에서 섭외 못하는 인물 들까지 자주 출연하고...

아무튼 책 내용은 평이해서 몇시간 만에 완독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Fact(사실)과 True(진실)의 차이에 관한 내용이다. (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뉴스란게 사실 전달이 중요하다. 하지만 앞, 뒤를 모를 경우 그 사실이 진실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내용에서...

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해 주셨으면 한다.

어제 드디어 타다를 타 봤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건 뭐지... 자주 보이네....

하던 "타다.... "  따로 마케팅을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전해 들으바로는, 대형 카카오택시 비슷한 거라고 했는데...

아무튼 궁금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6명이 탈려고 했는데 2명이 갑자기 이탈하는 바람에 그냥 택시타고 될 것을 타다를 이용했다.

타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기에...

도착지 중간부터 운전사 아저씨가 타다에 대한 설명을 해줘서 매우 신선한 시스템이자 그 틈새를 노려 진상 부리는 고객에 대한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내 아이폰은 용량이 작아서 타다 어플 깔기를 포기하고, 다른 직원이 앱 설치 후 타다 앱에서 목적지를 기재하고 호출 하였다.

1. 호출 시스템은 기존의 카카오 택시와 동일하다. 단 요금체계가 다르다. 타다는 주행거리로 요금을 결재하기 때문에 선지불, 후탑승 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워 때는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거리로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타다 입장에서는 손해 라고 한다.

2. 운전자 분의 수준??? 어제 운전해 주신 분은 대치동에서 스크린 골프를 운영하는 사장님 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네 팀(?)은 의사, 성악가도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부업치고 수입이 괜찮으시다고....

단 타다 운전사가 되는 게 까다롭다고 한다. 1종면허에 10년무사고, 전과기록도 없어야 하고, 별도의 운전 능력을 본다고 한다. 그래서 합격률이 높지 않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여성분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3. 진상고객 에피소드... 탑승 거절이 안되고, 무조건 배차를 해야 하는 특징을 이용해서 진상 고객들이 악용 하는 사례가 꽤 있다고 한다.

4. 주로 강남지역을 위주로 배차가 되었는데, 경기도에도 차고지를 설치 할 예정이라고 한다.

5. 무조건 서울에서 승차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차는 경기도나 공항(?) 까지 가능하나 원칙적으로 서울 이외에서는 탑승이 안되기 때문에 공차로 와야 한다고 한다.

6. 소카와 같은 자회사(?) 라고 한다.

7.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회사 자체로는 지금 당장 큰 이익이 날 것 같지는 않다. 차량 렌트료, 비싼 인건비, 얌체 고객들 때문에...

   그런데 구글과 같이 picture가 있지 않을지?


학동에서 신당 까지 4명이서 9,600원 정도 지불했는데... 이는 대중교통 이용시 보다 3,000~4,000원 가량 더 지불하지 않았고 훨씬 쾌적하게 왔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경험 이었다.


5년전인가 홍천에서 산천어 축제에 조카 데리고 갔다가

빈손으로 추위에 떨다 온 기억이 있다.

그래서 갑자기 이번에는 고수와 함께 가기 때문에 손맛을 느낄 수 있을지 않을까 싶어서 갑자기 가게 된 빙어송어 축제....

고수가 오픈하자 마자 30분만에 조업(?)이 결정된다고 해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9시전에 도착한 이 곳....

일행은 6시30분에 서울에서 차로 이동하고, 난 집앞에 중앙선이 있어서 곧바로 용문역으로 향했다.

우리 일행이 간 곳은 정말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막걸리로 유명한 지평면에 소재해 있다.

인산인해로 사람만 구경하는 산천어? 빙어? 축제 보다는 훨씬 아담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그 낚시터가 2곳으로 나뉘어져 있고, 송어와 빙어 얼음낚시로 구분하여 입장하게 된다.

송어 얼음낚시의 경우, 입장료가 2만2천원이고(신용카드도 가능), 송어를 담을 수 있는 투명 봉투를 한장씩 나눠준다.

특이한 점은 송어 단가가 있어서 그런지...1인당 2마리만 분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래의 작은 티켓 2장을 주고 가지고 나올 수 있다.

저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못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입구 쪽 간이 식당을 이용해야 하는데, 송어 회/구이 손질비용이 각5,000원 씩이다. 이밖에도 빙어튀김, 잔치국수, 순대, 떡복이, 해물전 등을 팔고 있는데... 가성비는 좋지 않다.

송어 회를 의뢰할 경우, 현장에서 먹기 위해서는 초장, 야채 등 비용을 따로 따로 지불해야 해서 그 비용이 결코 싸지는 않다.

그리고 오후에는 사람이 동시에 몰려서 송어 회/구이를 의뢰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미리 미리 의뢰해야 좋다.


간이 화장실 치고는 깨끗한 편이고, 날씨가 그닥 춥지도 않았는데 발이 시려웠다.

문제는 낚시하러 갔는데, 손맛을 느끼지 못해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막판 퇴장 무렵에 인근에 있던 송어 천사(?)가 자기가 잡은 송어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30마리가 넘었다.

일반 낚시와 다리게 송어낚시는 낚시대를 계속 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더 힘들다...


아래는 송어낚시터가 오른쪽에 위치한 빙어낚시터...



어디에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들어봤다.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그런데 정확히 이게 뭔지 알지는 못했다.

뭐지....

클럽이름인가....

지난주 우연히 TV에서 무료영화를 검색하다가

평점을 9점 넘게 받은 영화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그게 바로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아디오스 편이었다.

영화의 내용은 다큐멘터리 형식 이었다. 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쿠파의 음악하는 할배(?)할매(?)가 있는데, 우연히 그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던 그룹? 밴드?에 관한 이야기 이다.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은 정말 회사에서 은퇴할 나이보다 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시다가 돌아가셨고(영화제작 기준) 아직까지 건강하신 분들은 지금 까지 공연을 하고 계시다는 점이다.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에서 보컬을 맡았던 故 이브라함 페레르는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지만 그래미상 3관왕(?)을 거머줬었고, 돌아가신 연주자 분들 대부분이 마지막 공연을 한후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 깊었다. 즉 목숨을 다 바쳐서 음악을 하셨다.


영화만 봤을 때는 관객이 별로 없어서 흥행에는 참패한 것 같지만, 영화의 작품성만 봤을 때는 평점 9.0 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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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새로와진 왕십리CGV를 오늘 일출 보고 잠깐 들었는데...

정말 좋아졌습니다.

첫 느낌은 Time Square 저리 가라~

고전적인? 전통적인? 영화관을 탈피해서 화려한 시각효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외국여행 갈때마다 영화관을 들러서 분위기가 어떤가 보고 오는데...

지난 주 다녀왔던 블라디보스톡 영화관도 재미없는 영화를 상영해서 그런지 썰렁했고

스웨덴에서 가봤던 영화관도 우리나라 같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상영관 까지 가는 인테리어도 바뀌었다.

벌써 오픈 한지 거의 10년이 다되어 적절한 시기에 리뉴얼을 한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장실 개선에는 투자를 별로 하지 않은 것 같다. 

보이는 곳은 화려하지만 보이지 않는 화장실은 수도꼭지가 2개가 고장 난 채로 방지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1.1 인데도 보헤미안랩소디 빼고는 볼만한 영화가 마땅치 않아서... 어쩔수 없이 포인트를 소진해야 해서 범블비를 봤는데.. 보다가 좀 졸았다.


참고로 예전에 신문에서 CGV 직원 인터뷰한 기사가 있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CGV로 왕십리점을 꼽은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다시 그 내용이 유효할 지도 모르겠다.

캠핑을 그리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노을 공원 캠핑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다.

모임에서 노을공원 캠핑인줄 알고 참석을 신청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난지캠핑장 이었다. OMG

다큐멘터리3일에서 본 적이 있는데...  노을캠핑장과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아무튼 너무 추워서... 여름 캠핑 처럼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서 불편한게 많았다.

노을캠핑장 과의 차이점은 24시간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과 입장료 4,000원을 내야 한다는 것... 입장료는 카드 납부도 가능

난지캠핑장과 노을캠핑장 모두 대중교통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산역에서 9707번을 타는 것이다. 하차 후 왼쪽으로 가면 난지캠핑장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노을캠핑장이다.

시설이 많이 낡았다. 노을캠핑장에 비해서... 겨울이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밤에 전기매트를 이용했는데 계속 전기가 끊겨서 고전이 이어졌다. 각 사이트당 1000KW만 제공되는데, 전기 매트 2개를 사용하니 1000KW가 넘어서 옆 사이트에서 전기를 점프 해와야 했다.

지난 무더위 때 같이 HIKING한 독일의 Buckhard에게 보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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