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누군가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추천해서....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볼려다가 책 재고도 없고 전 대출자가 반납할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 했기에 참을 수가 없어서 간만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읽었던 UNSCRIPTED 언스크립티드...

한번에 읽었어야 했는데, 너무 조금씩 쪼개서 읽어서 지금 다시 읽고 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앞서서 서평 들이 상당히 좋았고, 책에서도 작가가 기재하였지만 어떠한 마케팅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순수하게 그 동안 속아왔던 독자들의 열광으로 이렇게 밀리언셀러(?)가 된 것이라고...

조금은 두꺼운 책인데 기억나는 내용은 2 가지 이다. (번역이 아쉬운 곳이 상당히 많이 있는게 유감이다)

요즘 대부분의 책들은.... 싫은 일은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위해 떠나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싫은 일을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한다. 더불어서 pet 사업을 함에 있어서 pet을 잘 아는 전문가만 할꺼라고 생각하는데...pet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크게 사업을 하여 성공하고 있다고... 사회에서 만들어진 그런 틀을 깨야 한다고 하는 것 같다.


약간 와 닿지 않는 책 이름의 뜻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말하는 각본이란 사회적, 통념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들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야 한다는 이런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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