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드론 교육~
드디어 12월 3주 간의 연속 저녁 약속 중 딱 하루가 비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날 드론 수업이 있어서 다녀왔다.
주말수업도 있었던 것 같던데... 일단 갈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평일 저녁...
소감을 말하면...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조정하기가 어려웠다.
배터리가 그렇게 빨리 닳는지도 처음 알았다.
외국인 친구 Garry가 몇 년 전부 고성능 드론을 날렸을 때는 그저 옆에서 보기만 해서 몰랐는데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신분증 지참 했더니, 별도로 확인은 하지 않았다.
역시 아이폰은 야간 촬영은 아닌 것 같네요
수업 시작 전 문 넘어 보이는 실습장소
수업 10분 전에 도착하라고 해서 도착했더니 생각보다 썰렁한(?) 접수 데스크에 놀랐다.
나중에 여기서 참석 서명을 했다.
총2시간의 수업중에서 20~30분은 이론교육... 나머지 시간은 실습시간이다. 하지만 참석 인원에 비해 드론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복불복 이었다.
드론의 종류가 고정익, 변동익(?)로 나뉘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론은 변동익이다.
드론마다 앞, 뒤를 가르키는 불 빛이 다른데... 일단 정면을 확인해야 드론 운전하기가 쉽다고 한다.
태어나서 제일 처음 해 본 드론조정은 어려웠다. 고도(?)를 잡아주는 기능이 없는 이 드론은 그냥 원위치 하는 것도 힘들었다. 물병에 단 줄이 없었다면 정말 난리가 났을 것이다. 드론이 엄청 민감해서 양손으로 계속 조정해야 했다.
반면에 자동이륙, 자동착륙 기능이 있는 조그만 드론은 고도를 조정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훨씬 쉬웠다. 하지만 배터리가 3분 밖에 못가서 관리자를 수시로 불러야 했다.
역시 보는 거랑 하는 거랑은 다른 것 같다.
아무튼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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