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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점심 때 먹은 코카콜라 캔을 보고(보통 햄버거 가게에서 컵에 담긴 콜라만 마시다가), 불현듯 2013년6월 헝가리에서 항공사 여직원에게 잘 좀 처리해 달라고 선물로 줬던 코카콜라 캔이 생각났다.

슈퍼마켓에서 1,000원이란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내 기억에 유럽이건 미국인건 355ml 코라콜라 캔은 원화 기준으로 1,000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동유럽 여행 중 너무 피곤해서, 헝가리 숙소는 회사친구가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 1주일 정도 더 체류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당시 발급받은 러시아항공 AEROFLOT 대리점이 밧찌 street 근처에 있어서 상담 후 오후에 다시 찾아갈 때 코라콜라 캔을 들고 갔다. 당시 담당직원이 자기 콜라 좋아한다고... 기뻐하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난다.

상담시에는 질문이 많았는데... 콜라는 받고 나서는 알아서 일 처리를 해 줬다. 더불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항공권 자체는 전자티켓인데, 2013년 당시에 전자티켓을 dot printer(?)로 출력해서 줬다. 당시 취급수수료는 100달러, 이 비용은 지금까지 변경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수수료인 것 같다.


당시의 항공권을 지금 찾을 수 없어서...다른 항공권으로 대체

 

체코에서 3박을 했는데, 현재 기억이 가물 가물 한데... 아무튼 2박을 했던 곳은 6층인가 5층에 위치해 있던 Hostel로 기억한다.

체코에서 숙박은 다 별로 였는데, 비싸(?)게 예약한 광장 앞 숙소는 광장의 사람들과 숙소 안의 사람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유명 관광지와 너무 근접한 곳은 최신 건축물이 아니면 소음에 반응이 덜한 사람이 머물러야 할 듯 싶다. 나 같이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내 옆 bed의 독일 아가씨 처럼 이어폰을 끼고 잤어야 했다.

열쇠를 3개 뭉치 주면서 알려줬었는데 초반에 이해를 잘 못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staff와 약간 다툼이 있었다.(여태껏 여행중 처음으로)

첫째날은 나빼고 아무도 오지 않아서 그나마 편하게 잤던 기억이 있다.


크로아티아 Zagreb에서 처음으로 묵었던 숙소 였습니다. 당시에 가격도 다른 곳보다 비싸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론은 비추입니다. 방 공간은 넓지만 문제는 바로 저 문 앞에 info desk가 있어서, 밤에 전화 울리고 시끄러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숙소에 늦게 들어왔다가 아침 일찍 나와서... 나머지 상태는 잘 모르겠습니다.

Zagreb 중앙역에서 가까우나...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간판 같은 게 따로 없어서 저녁 후 숙소로 돌아갈 때 한참이나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가성비를 고려할 경우, 중앙역과 좀 멀지만 Fancy Hostel win!!



다녀온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있겠죠.

위치는 main street 뒷편에 있고, 중앙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거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1층에 bar 가 있고 당시에 Hostel에서 part time 으로 일하던 친구와 가끔씩 linkedin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가동하여 시설은 좀 낡았지만 숙면을 취한 기억이 납니다. 당시의 room mate 들은 프랑스에서 온 학생들 이었는데, 그 중 한친구는 Korea가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의 무식함을 탓 했습니다)

조식에 사장님이 기계로 빵을 잘라주시던 모습이 갑자기 떠 오릅니다.



지난번 모스크바 공항에서도 작성했다가 와이파이 끈겨서 다 날린 경험이 있어..제가 혼란 스러웠던 부분과 기차에서 만난 크로아티아 친구(역사선생) 조언을 간단히 적으니 참고 하세요..
- 바다페스트에서 열차표 구매시 카드 유로 fn 다 됨
- 나중에 자리 비켜주기 싫어서 3유로 더 주고 자리 예약했는데..그럴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제 자리는 짚시 아줌마가 누워서 잠자고 있어서.. 빈 자리도 많았는데..나중에 서양 얘들이 무더기로 타서 자리를 내줘야 하는 가능성도 있을 듯..
- 에어컨 없음..차라리 복도 쪽에 앉아서 바람 쐬는게 더 나을듯...창가 자리는 나중에 햇볕 듬
- 다니엘 말로는 DM이 bisto(?) 보다 훨씬 싸다고 함
- 다니엘 말로는 부다페스트에서 왕복표 발권하면 편도요금으로 한달이내에 return이 가능하다고 함..아는 사람만 이용한다고..
- 자그레브에서 트램표 검사 거의 안한다고 함
- 버스표 사러 갔다가 표를 못사서 운전사에게 15쿠나에 삼
- 플리트비체 가는 버스표는 현금만 가능 돌아오는 표는 현장에서..
- 제 숙소에서 버스터미널이 가까워서 걸어갔는데.가는길에 인적이 드문 곳이 있어서 비추..
- 환전은 선택할 여력이 없어서 터미널 1층에서 50유로 환전
- 다니엘이랑 얘기하느라 한잠도 못잠...많은 얘기 나눴는데...기억이 안 나네요..

유랑에 제가 올렸던 글 입니다.

제가 유럽에 있을 때 와이파이 때문에 몇번이나 글이 날라가서...

몇번 씩 썼던 글을 다시 쓰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혼란 스러웠던 내용 위주로 기술합니다..

참고로 유럽은 처음 이었고, 출발 1주일 전에 비행기표 구입했고, 1주일 준비, 오스트리아 호스텔 2일만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출발 전>

- 시티프리미엄 마일리지 카드 발급 받아서 PP카드 추가로 받고, 항공권 결재 함(아주 유용)

- 위 카드로 인천공항 워커힐 운영하는 식당에서 출국 6월, 귀국 7월 식사함

- Aeroflot 티켓발권시 기내에서 핸드폰 충전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했는데,,연결하는 잭만 있으면 가능

 (기내 스튜어디스에게 연결하는 잭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함, 일부 승객들은 잭 준비해서 연결하고 감)

 

<출발>

- 유럽으로 갈 때 Aeroflot 기내 음식 아주 맛 있었음,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별루...

- 러시아에서 환승시 위의 PP카드로 출입이 가능한 라운지는 D가 아니라 E Terminal 임...(D보다 새 건물)

(어떤분 블로그에 라운지가 D에 있다고 해서, D terminal만 3번 돌고,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잘 몰랐음)

- 빵이나 음료수 챙겨도 무방

- 환승 비행기 시간만 계속 check 하고, gate 번호는 주의 깊게 안 봤는데, 갑자기 gate 번호가 바뀌어서

 큰일 날뻔 했음(이상해서 공항직원에게 물어 볼려고 계속 찾았는데..공항직원들이 안 보임)

 

<오스트리아-빈>

- 출국장 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가면 info desk 있음, 거기서 3일 ticket 구입할 거 라고 얘기하면, 시내까지 가는

  train 표 할인 해 줌

- ticket 발급 기계에서 3일용 ticket 구입..(모르겠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줌)

- 움밧에서 2일 묵었는데, 첫날 bed sheet이랑 towel 안 챙겨줘서 그냥 잤음, 호주 room mate가 알려줘서 나중에 챙겨옴

- 와이파이도 내 핸드폰만 계속 에러가 나서 돈으로 받음

- 숙소는 약간 시끄럽고 샤워실 배수가 잘 안되는 것 빼고는, 유럽 전체 호스텔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호스텔 이었던 것 같음

- 길거리에 많은 케밥에서 파는 음식들은 무진장 짜고, small 주문해도 양이 엄청 많음, 너무 배고파서 몇번 사먹었는데 반도 못 먹고 버림

- 쉐브론궁전은 입장권 파는 곳과 꼭대기에 있는 화장실은 유료임, 본 건물 화장실은 무료

- 음악회 티켓 구입시 학생할인 활용, 본인은 학생이 아니라 표 판매원이 학생 같다고 알아서 할인 해 줌... 나중에 사기 당했거니 했는데, 콘서트에 가보니 거의 좌석이 다 찼음

 

<오스트리아-할슈타트, 잘츠부르크>

- 헝가리에 있는 친구와 렌트 해서 감

- 고속도로 통행권 같은 걸 유리창에 붙이고 가야 함, 따로 검사는 하지 않음, 나중에 유효기간이 남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함

- 렌트시 대부분 수동 차량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아 갔는데 auto라서 운전 못함

- 고속도로 중간에 있는 휴게소 화장실이 대부분 유료, 와이파이는 잘 잡힘

- 할슈타트 가는 길이 중간에 막혔는데, 준비해간 navi가 다른 길을 안내 안해줘서 간신히 찾아 감

-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park 1

- 잘츠부르크 숙소를 미리 예약 못해서 이메일 보내고, 가는 중간에 confirm메일 받음. Saint 어쩌구 hostel

- 매주 금~일 밤10:00 까지 festival해서 시끄러움..

- 잘츠부르크도 주차공간이 별로 없어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주차장소 못 찾으면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함, 1일 비용이 12유로 정도(?)

 

<헝가리-부다페스트, 센텐드레, 헤비츠>

- 부다페스트 대중교통이 최근에 변동되어, 구글에서 알려준 정보랑 약간 틀림, 헝가리 bkk(?) 조회하면 됨

- 부다페스트 한인식품 파는 곳은 2호선 deli 2정거장 전에서 하차하여, 11번 버스타고 SPAR 있는 건물에서 하차하면 됨

 그 건물 2층, 한국대비 2배 약간 넘음

- 부다페스트에서 레몬에이드는 KDB(산업은행 본 건물) 바로 옆에 있는 극장이 제일 싸고 맛있었던 것 같음, 300포린트

- 센텐드레는 유료화장실 입장료가 200포린트! 역이나 마을이나 모두 똑같이 비쌈

- 헤비츠(온천호수) 입장권 신용카드 결재시에는 중앙 출입구로 가야함, 튜브 빌릴 수 있음

- 헤비츠 가는 고속버스는 부다페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재 가능하지만, 헤비츠에서 부다 올 경우에는 현금만 가능! 버스에서 직접 구입...

 

<부다페스트-프라하 이동>

- 오렌지웨이는 출발 몇 시간 전까지도 인터넷 예약 가능함(스튜턴트는 최소 2일전에만 가능 인터넷으로)

- 하지만 스튜턴트에 비해 운영이 약간 엉망인 듯...

- 갑자기 화장실 있는 버스에서, 좌석도 랜덤이고 화장실도 없고 어디서 빌려온 전세 버스로 이동했음

- 프라하에서 부다 올 때도, 친구가 OVER BOOKING으로 인해서 못 탈뻔 했다고 함

 

<체코-프라하, 체스키>

- 주말에는 운행 안하는 TRAM 있음

- 메인 광장 바로 옆에 있는 HOMER HOSTEL에서 비싸게 주고 묵었는데 최악이었음..

  5인 BED여서 공간은 넓었으나 같은 출입구 사용하는 옆 BED 이용하는 애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광장도 시끄러워서 비추

- 체스키 가는 버스는 2호선(?) 내려서 터미널(?) 같은 곳 안쪽에 있음... 체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잘 몰라서 당황했음

- 버스타고 체스키 도착해서 마을입구에 식당이랑 극장이랑 같은 사용하는 건물이 있는데 지하에 화장실 있음..

- TESCO 건물 2층에도 화장실 있음

 

<부다-자그레브 기차>

-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3가지 옵션이 있어서, 직접 창구에 가서 물어보니 종류가 1개 라고 함, 단지 좌석 예약만 추가로 할 수 있음

- 좌석을 예약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짚시 아줌마가 자고 있어서 기냥 같은 칸 다른 자리에 앉음

- 창가 쪽으로 햇볕이 들어서 통로 쪽이 더 좋음..(올때 갈때 동일)

- 국경 이동시 총3명이 검사하러 옴(헝가리1인, 크로아티아 1인, 티켓 검사 1인)

- 제때에 도착하지 않음...  스케줄 짤 때 고려해야 함

- 왕복 14시간 넘게... 한숨도 못 잠... 같은 칸 사람들이랑 수다 떠드느라... 크로아티아 친구 3명 사귐...

- 다른 칸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자면서 왔는데...우리 칸만 재밌게 놀면서 왔음...팝송도 부르고..

 

< 크로아시아- 플리트비체>

- 갈때는 95(?) 쿠로나 인데... 올때는 100 쿠로나 임.. 이유는 모르겠음

- H코스,,, ST2...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가보면 다 이해가니 걱정하지 말고 가도 됨..

- 일정상 부다에서 8 PM 숙도 도착, 9PM 플리트비체 가는 버스표 예약, 다음날 6:30AM 출발, 9:00 도착, 9:30 셔틀버스 탑승

  4:10 PM 자그레브 가는 버스 탑승, 7:00PM 자그레브 도착

- 숙박비 신용카드 결재한다는 가정하에 40유로(?) 정도면 입장권, 식사 등 가능함

 

<비행 연기>

- AEFOFLOT의 경우 기본 100불 + 기타 CHARGE가 있습니다.

- 연기를 원할 경우 대리점에 직접 찾아 가야 함

 

제가 유랑에 올렸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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