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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구내염이 동시에 3개 생겨서 엄청 고생한 적이 있고, 어떤 영양분이 부족한지 자주 구내염이 생기는 편이다. 지난 주에 이런 저런 생각이 갑자기 많아져서인지 구내염이 동시에 3개 다시 생겼다. 2개의 상처가 아물어 졌나 싶었는데 다시 혀끝에 또 생겨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회사 후배가 소개해 준 알보칠을 발라 보기로 했다. 약국에서 7,000원에 구매했다. 상품 이름과 제조사 이름 때문에 일본것이 아닌가 했는데 원산지가 독일 이다.

오라메디는 구입한 지 꽤 되서 약효가 떨어졌는지, 그 효과를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알보칠은 효과가 더 있는 것 같다. 구내염 증상이 확대를 막아준다고 해야 할까?? 바를 때 쓰라렵지만, 그 정도 고통은 참아야지...


신동엽이 광고하는 아프니벤큐액은 얼핏 효과가 별로라고 들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다음에 직접 사용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년? 10년? 만에 다시 찾은 검단산. 예전 기억이 얼핏 났다. 교통이 별로 좋지 않았고, 오르막만 계속 있었던 기억....

오래만에 다시 찾았지만 이번에도 동일하게 기억이 날 것 같다. 10년이 흐른 지금도 검단산으로 가기위한 교통편이 여전히 좀 불편하고, 산은 여전히 오르막길, 내리막길로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강동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이나 더 가야만 했다.

단지 이번에는 보통 하산길로 선택하는 길을 출발지로 정했다. 여전히 상곡 초등학교 부근은 개발이 많이 된 것 같지는 않았다.

이렇게 하산길을 출발지로 정한 이유는 하산 후 음식점 찾기가 편해서, 그리고 여유있게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번 하이킹의 리더가 말했다.

한시간 넘게 줄 곳 오르니 운동 효과가 대박이었다. 하지만 능선을 탄 이후 부터는 평이한 산 이었다.

예전에 철쭉 꽃이 만발 했을 때 팔당댐을 바라 본 기억이 났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이미 꽃도 다 지고,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서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Geomdan Mountain is located in Gyeonggi, Seoul's neighboring province. The 1.5 hours of non-stop incline was a true test of  leg muscles. This trail starts off fairly easy. The base is very rocky so a good pair of hiking shoes and a steady step is needed.

At 657 meters tall, Some part of this mountain is not an easy climb. Geomdansan is a mountain next to Hanam City in Eastern side of Seoul. It is probably one of the easiest mountains outside of Seoul to reach without a car. On the way up there were not too many people. As you come up the mountain there are some nice views but not as many as other mountains. There was one spot with an incredible view of the river and other mountains. That view alone made this hike worth it.

Hiking course is
Sangok Elmentary School - JangSu Tower - Unification Monumental Tower - 3 Way Junction - Highest Peak - Yugiljun Tomb - Shinhan Apt.

청명한 하늘이 아쉽다. 뿌연 하늘...

상대적으로 가까운 롯데타워도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 찍은 장소 만큼은 명당자리!!!


위 사진은 독립운동가 유길준의 무덤인데, 관련 지식이 없어서 미국에서 온 Stepany에게 설명을 해 줄 수 없었다. 맹목적으로 외웠던 서유견문의 유길준 선생님이 이 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비 유학생 이셨다고 한다. 안내문에 따르면 위 터가 가족묘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았다. 

마지막 하산 길이 멋지다. 서울 인근이 아니라 강원도 어느 산 길 같다.


2018년 6월 10일까지 초대장 신청 댓글을 남겨주신 분 들 중에서, 그 사유를 잘 적어주신 분 10분을 선정하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달에 선착순으로 보내드렸더니...



매경시사용어사전상에 정밀안전진단이란 아래와 같이 설명된다.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구조의 안전성 여부, 보수비용 및 주변여건 등을 조사해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 재건축추진조합 측이 해당 시장이나 군수, 자치구청장 등에게 신청하며 신청을 받은 자치단체장은 안전진단을 실시할 기관을 지정해야 한다.이때 지정된 기관은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또 안전진단 실시기관은 안전진단을 완료한 후 90일 이내에 결과 보고서를 재건축조합 및 지자체장에게 통보해야 하고 지자체장은 도시계획 및 지역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재건축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의 경우 최소 5인 이상의 평가위원회가 구성돼 전원합의제로 재건축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항목은 지반상태를 비롯해 균열, 노후화, 건물마감, 주차·일조·소음환경, 도시미관 등이다. 예비진단을 통과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정밀안전진단은 구조안전(40%), 설비성능(30%), 주거환경(15%), 경제성(15%) 등 항목별로 나뉘어 구체적으로 평가된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이후, 대상건축물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평가 결과가 세분화된다. E급은 즉시 재건축이 승인되지만 A~D등급은 건물 마감 및 설비성능, 주거환경 평가 등을 거친 뒤 다시 경제성이 검토된다. 재건축 이전보다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D급: 리모델링이나 조건부 재건축(재건축 시기조정), A~B급: 일상적 유지관리 등으로 분류돼 재건축 시행시기가 최종 조정된다.

위의 현수막에 쓰여전 통과라는 의미는 모순되는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안전진단을 한 결과 안전하다고 확인 받는 게 아니라 안전하지 못해서 재건축이 가능함을 축하하는 것!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불안전함을 현수막을 걸며 축하하는... 살고 있는 아파트는 불안전하지만 돈을 곧 번다고(?) 자축하는 현수막이다.

매년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하는 달이죠~

금융업에 종사 할 때는 금융감독원 전화면 오면 나도 모르게 작아집니다.

현재는 국세청에 날라오는 우편물에 많이 긴장하죠~

마음을 졸이며 우편물을 개봉해 보니... 다행히도 별 얘기는 없었습니다.

1.종합소득세 관련하여 납부방법은 홈택스 전자납부, 카드로택스 납부, 은행 방문납부 등 3가지 납부 방법이 있습니다. 

2. 신고방법은 홈택스 전자신고, 세무대리인을 통한 신고, 서면신고 3가지 신고방법이 있습니다.

3.주택임대소득 신고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임대수입이 연간2천만원 미만이면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 보유 주택수별 과세기준과 임대소득 수입금액 계산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특이사항으로 2020년(2019년 귀속분) 신고시에는 임대수입이 2천만원 미만 이더라도 14% 세율로 분리과세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4.주택임대등록 시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도 처음 들어보고, 우연하게 관람한 영화... 어워:라스트미션...

영화제목만 보면  전투하는 영화 같지만, 사실 영화의 내용은 전투? 자체 보다는 그런 상황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관객의 판단을 맡기는 전쟁법정영화? 가 아닐까 한다.

대사는 독일어랑 비슷하게 들리지만 덴마크 영화이다.

처음 영화 도입부에 제작사 등 설명이 좀 낯설다 싶었는데, 영화 속 군인 들의 제복에 붙어있는 덴마크 국기를 보고  덴카크 영화 임을 알았다.

 

영화의 주 된 줄거리는 탈레반으로부터 일정 지역을 보호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국제평화군(?)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덴마크 군인 들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사건이 핵심이다.

지역적 특성상 적의 위치 파악이 안되는 상황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던 중 주인공의 부하가 목에 관통을 당하는 부상을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다. 이 상황에서 부하를 빨리 호송시키려고 지원을 요청하지만 PID(뭐의 약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적의 존재 확인을 뜻함) 확인 안된 이유로 1차적으로 지원을 거부했다. 이에 2차적으로 PID를 육안으로 확인 못했지만 PID가 있다고 추정하고 재 지원을 요청해서 공격이 의심이 되는 구역에 폭탄 투하를 하여, 나머지 군인들과 부상병이 그 지역을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영화의 핵심은 이제부터 이다.

담당장교가 폭탄투하 된 지역이 민간거주지역 이어서 민간인 희생이 많았다고 기소를 당하게 된다. 여기서 쟁점은 PID 확인 여부이다. 영화속에서도 PID가 확인 안된 사실은 맞다. 영화속에서 애매한 내용이 검사에게 유리하다가 갑자기 한 군인이 증언을 번복(?) 하는 바람에 결정이 뒤집히는 데... 이게 주인공이 뭔가를 해야 한다고 괴로워 하는 장면이 있는데...  부하직원에게 위증을 시켜서 그런 발언이 나온 것인지 영화상으로는 애매하다.

마지막 검사의 발언에 따르면, 민간인 희생자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기사에 자주 나오는 오폭 사고에 대하여 그 중요성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PID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사실

내 입장에서의 반론은 공격을 당했다, PID 확인 안된 사실도 맞다, 부하가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 지금 상황을 처리하지 않으면 아마도 부대가 몰살 당할 수 도 있는 상황 이었다.

쉽게 결정내릴 수 있는 이슈가 아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결과가 반대로 나왔더라도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근본적으로 전쟁이란게 없어져야 겠지만, 전쟁이 존재하는 한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검사의 논리를 부정하는 입장은 검사가 주장하는 내용은 교과서적 TEXT 상 해석인 거고, 거기에 상황이 들어가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결과를 단정하기 쉽지 않은 영화이고, 생각이 필요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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