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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27 3박4일 블라디보스톡 총 여행경비 508,683원(최종 결제금액+현금사용분포함) 중

<항공료 분석>

제주항공을 이용하였다.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유는 수하물 조건은 무시하고 우선 가장 쌌다. 그리고 비행 탑승 시간이 아주 좋았다. 한국발 11시 출발, 블라디보스톡 17시 출발

특이점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재하는 것보다 여행사 항공료 비교 검색을 통해서 구입한 게 더 저렴했다.

난 노랑풍선을 이용했는데...  발권수수료 10,000이 관련 수수료 인 듯 싶다. 더불어 KB카드 결재조건이고, KB카드로 결재시 해외무료보험 가입시켜준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고지 없이 혜택을 폐지하여 금감원에 민원을 넣은 상태이다.

항공료가 싼 대신에, 수하물 조건이 있었는데, 목요일 귀국이 아니라 금요일 귀국이었으면 항공료가 60,000원 더 저렴하였다. 하지만 수하물을 이용할 수 가 없어서 vodka는 반입을 못 했을 듯...

일단 가능하면 짐을 기내반입하는 스타일이고 짐도 많지 않기에, 출국시 수하물 이용도 못 하므로, 배낭매고 self check in 으로 1분도 안되서 수속을 끝냈다. 불행중 다행으로 귀국편 항공료가 2~3일 고민하는 동안 최저가 티켓이 팔려서 어쩔수 없이 6만원을 더 지급하였으나, 보드카 반입을 할 수 있어서 6만원 이상 뽑은 것 같다.

이런 일 겪을 때 마다 화가 납니다.

최근에 유효기간 만료로, KB국민카드를 교체 하였는데

KB국민카드에 동봉된 자료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공지 되어 있었습니다.

해외이용안내와 함께.... KB국민카드로 항공요금 결제하면 '무료 해외여행자 보험' 에 가입된다고...

금일 KB국민카드로 항공권을 결재 후 KB국민카드에 보험 적용여부를 물어보니

관련 혜택이 2018.10에 폐지 되었다고 합니다.

2018.10에 받은 자료에는 저렇게 안내를 해 놓고..

혜택이 축소 되었다는 공지를 받은 기억도 없는데..

일하는 방식에 실망!실망!실망!

계절적 이유인지..

약간 횡한 느낌이 드는데...

모두 다 Bern에서 살고 있고 Bern에서 근무중인 친구가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모두 스위스에서 찍었다고 하네요


일요일 밤에 Victoria Peak에 걸어서 올라갈려고 했지만 결론은 실패했다. 이유는 GPS가 우리 위치를 제대로 파악 못해서 2번이나 올라가는 길을 헤매서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숙소가 구룡반도인 경우 홍콩섬(central island)으로 이동 후 그 유명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쭉 정상 까지 올라가면 된다.

정상에서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있는데도, 지도와 GPS가 일치하지 않아서 올라 갈 수 없었다. 정상적인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는데... 일단 밤에는 초행길에다가 산속을 가로 질러서 가는 코스라... 걸어서 갈 꺼라면 낮에 가는 게 더 좋을 듯 하다.

 

Victoria Peak 가는 길에 헤매던 중 홍콩의 어느 가정집 베란다에 설치된 거대한 수족관.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면, 홍콩(HK)의 화장품 도매시장을 들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쪽분야가 아닌데 후배 따라서 상수지역에 시장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날 밤12시에 숙소에 도착하고, 3만보 걸어서 무척이나 힘들었던 날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상수지역 찾아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홍콩 비지니스 방문시 숙소 위치

일반적인 홍콩 여행의 경우 숙소를 홍콩섬(central)에 잡은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홍콩 방문은 business 성격이기 때문에, 숙소를 침샤추이에 잡았습니다. 왜냐 상수 지역으로 가는 게 편하기 때문이죠

 

상수지역 이동 - 지하철 1호선

화장품 도매 시장이 위치한 상수(Sheung Shui) 지역으로 지하철 타고 이동~

지하철 1호선(?) 을 타고 북쪽으로 쭉 이동하면 됩니다.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앉아서 갈 수 있었죠

홍콩 지하철

환승역이라 도착지를 잘 확인하고 탑승해야 한다.

홍콩 지하철

 

상수역 - 화장품 도소매 매카

 

이곳이 말로만 듣던 상수역 지도이다. 이 지역 부근이 신도시에 해당된다고 하는데, 침샤추이 및 홍콩섬에서 운행하는 택시와 다른 초록색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상수역지도

상수역 인근에 있는 Park, 홍콩은 동일 면적 대비 한국보다 훨씬 공원이 많은 것 같다.

홍콩 공원

화장품 도매시장으로 가는 초입의 거리 풍경

홍콩 화장품 도매시장

화장품 가게와 약방이 모여 있는 홍콩(HK)의 도매시장 거리, 경동시장 느낌이 난다.

화장품 도매시장
화장품 도매시장

발품을 팔 수 록 가격차이도 확인할 수 있고, 재고 있는 곳과 없는 곳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6년만에 다시 방문한 홍콩(HK)- 버스타고 시내로 이동하기

내가 이용한 Thai 항공은 도착시에 제1터미널이었고, 입국 수속을 위해 아래와 같이 1번 train을 이용해야 만 했다. 반면에 출국은 제2터미널이었고, 탑승을 위해 2번 train을 이용해야 해서, 2시간 전

bluepants.tistory.com

 

내가 이용한 Thai 항공은 도착시에 제1터미널이었고, 입국 수속을 위해 아래와 같이 1번 train을 이용해야 만 했다. 반면에 출국은 제2터미널이었고, 탑승을 위해 2번 train을 이용해야 해서,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였고, 한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다.

출국장을 나서자 마자 오른쪽에 아래와 같은 octopus card 충전소를 찾아갔다. 먼저 잔액을 확인 후 현금을 넣으면 충전된다.

아래에 기재된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1~2번만 해보면 충전할 수 있다.

숙소가 있는 침사츄이 까지 BUS 타고 가기로 결정! 이유는 지하철보다 싸기 때문에~

HKD33 이면 시내까지 갈 수 있다. 홍콩섬(central) 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 우리는 A20, A21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아래 표지판에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

공항으로 다시 출발 할 때 찾아간 공항버스 정류장, 낮에 공항 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1시간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1일차 오후에 점심 대용으로 샴사추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 Road에 위치한 홍콩 스타일의 쌀국수를 먹음, 짭잘했는데 먹을 수 있을 정도..

1일차 저녁은 9시쯤 현지에서 만난 LOCAL WENDY가 저녁 먹으러 갈 생각 있냐고 물어봐서 마침 출출 해질려고 해서, 관광객 식당이 아니라 현지인이 즐겨 찾는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다녀왔다. 저녁9시에 입장 했을 때만 해도 빈 테이블이 몇 개 있었는데, 나올 때는 만석 이었다.(현지인들은 저녁을 늦게 먹는 듯)

chicken, pork, side dish, 볶음밥, 가리비, 맥주를 시켰는데 배불리 먹었다. chicken의 경우 바싹 구운게 아니라 약간 축축한 느낌, pork가 가장 입맛에 맞았고, 볶음밥은 익숙한 느낌, 가리비는 한국 포장마차에서 나올듯 것 같은 맛~  side dish의 경우 배추는 아니지만 물김치 같은 맛.... 단지 국물이 따듯하다.

2일차 조식은 간단하게 빵으로 때우고, 점심은 숙소 근처에서 딤섬 및 볶음밥, 사장님이 한국사람인지... 한국사람이 많은 찾는 식당 이라서 그런지 한글메뉴판이 있었다.

저녁은 홍콩섬(central)에 시장조사 갔다가... 구석에 있는 식당에 그냥 들어갔는데, 베트남 식당 이었고 나름 유명한 식당 인 것 같았다. 익숙한 베트남 음식을 먹으니 좀 살 것 같았다. 특히 처음 먹어본 샐러드가 정말 맘에 들었다.

상호는 BEP, Vietnamese Kitchen이고, 주소는 9Stanuton Street Lower Ground Floor(alley enterance) Central 인 것 같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문서 작업을 한 후 현지인이 추천해 준 완탕 전문 식당~ only cash 라고 식당 문앞에 붙어 있다. 완탕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가장 기본 메뉴로 주문했다. 가격은 조금 저렴 했는데 HKD 35정도(다만 양이 조금 작다), 추가 메뉴로 새우튀김만두를 시켰는데 4개에 HKD65~75 정도 한 것 같았다. 튀김 옷이 훌륭! 식당에서 한글메뉴판을 주는데... 봐도 잘 모르겠다. 생소한 표현이 많아서


처음으로 이용해 본 타이항공(Thai), 타이항공을 이용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은 최저가가 아니었지만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다른 경쟁사(캐세이퍼시픽) 보다 시간대가 좋아서 였다.  10:30 출발, 20:30 귀국

일단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 후 별도로 다시 검색을 하였다. 스카이스캐너가 모든 항공편이 검색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가격 수준을 파악한 후 여행사를 통해 약37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다. 당시에 검색했던 다른 티켓들은 특정 카드 결재조건이 있었지만, 본 티켓은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급하게 떠나는 일정(이틀 뒤 출국)이어서 땡처리 항공권은 검색이 되지 않았다.


인천-홍콩, 타이항공을 이용해 본 결과 좌석은 좀 넓은 편 이었고, 음식은 보통, 서비스도 보통... 문제는 모니터 였는데 화질도 너무 떨어지고, 작동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더불어 귀국할 때는 모니터가 아예 작동하지 않아서 몹시 당황스러웠다. 승무원에게 불만을 얘기하니 재부팅하면 될 것이라고, 5분 후에 다시 해보라고 했는데 모니터가 여전히 작동되지 않았다.

장시간 비행시간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인 영화감상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타이항공에 complain mail을 보낸 상태이다. 어떻게 답변 오는지 두고 보겠어~

Thai 항공에서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습니다. 다른 보상이 있지는 않네요~


10일 동안 이탈리아 남부부터 북부까지 종단(?) 한 일정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의 일정은 현지인 친구가 짜준대로 움직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친구의 제안대로 두어곳을 더 방문해야 했으나 다른 곳 방문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부득이하게 남부에서만 4박을 했습니다.

첫날 : 로마 12 도착, 나폴리로 곧장 기차타고 이동
나폴리 숙소 18 넘어 도착
숙소 인근의 친구가 추천한 스파게티 페스트푸드(?) 저녁, 밤거리 구경하다가 위험하다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일단 22 숙소로 돌아옴

2일차 : 나폴리 인근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동

3일차 : 나폴리 인근

수정중

오늘 갑자기 점심 때 먹은 코카콜라 캔을 보고(보통 햄버거 가게에서 컵에 담긴 콜라만 마시다가), 불현듯 2013년6월 헝가리에서 항공사 여직원에게 잘 좀 처리해 달라고 선물로 줬던 코카콜라 캔이 생각났다.

슈퍼마켓에서 1,000원이란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내 기억에 유럽이건 미국인건 355ml 코라콜라 캔은 원화 기준으로 1,000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동유럽 여행 중 너무 피곤해서, 헝가리 숙소는 회사친구가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 1주일 정도 더 체류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당시 발급받은 러시아항공 AEROFLOT 대리점이 밧찌 street 근처에 있어서 상담 후 오후에 다시 찾아갈 때 코라콜라 캔을 들고 갔다. 당시 담당직원이 자기 콜라 좋아한다고... 기뻐하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난다.

상담시에는 질문이 많았는데... 콜라는 받고 나서는 알아서 일 처리를 해 줬다. 더불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항공권 자체는 전자티켓인데, 2013년 당시에 전자티켓을 dot printer(?)로 출력해서 줬다. 당시 취급수수료는 100달러, 이 비용은 지금까지 변경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수수료인 것 같다.


당시의 항공권을 지금 찾을 수 없어서...다른 항공권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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