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3박을 했는데, 현재 기억이 가물 가물 한데... 아무튼 2박을 했던 곳은 6층인가 5층에 위치해 있던 Hostel로 기억한다.

체코에서 숙박은 다 별로 였는데, 비싸(?)게 예약한 광장 앞 숙소는 광장의 사람들과 숙소 안의 사람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유명 관광지와 너무 근접한 곳은 최신 건축물이 아니면 소음에 반응이 덜한 사람이 머물러야 할 듯 싶다. 나 같이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내 옆 bed의 독일 아가씨 처럼 이어폰을 끼고 잤어야 했다.

열쇠를 3개 뭉치 주면서 알려줬었는데 초반에 이해를 잘 못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staff와 약간 다툼이 있었다.(여태껏 여행중 처음으로)

첫째날은 나빼고 아무도 오지 않아서 그나마 편하게 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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