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제 주변에서는 프로여행러 라고 불리는 나, 해외 각국에 로컬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여행시 딱 2개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상황에 맞게 대처합니다. 바로 항공권과 숙소인데요. 2023년도 1분기 국내외 항공권 여행플랫폼 1위인 인터파크 활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항공권 포스팅 1위 인터파크 투어

인터파크는 2023년 상반기 국제항공운송협회 BSP 본사 실적 누적기준 1등 이라고 합니다. 또한 1분기 '항공권'관련 포스팅 수 1,406건으로 관심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을 구입 했다는 증거입니다. 여행 후기를 보면 인터파크 투어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했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뉴스에서 보셨죠? 가격 싸다고 항공권 구매했는데 외국여행사여서 연락도 안되서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를. 인터파크 투어는 홈페이지가 직관적이고 담당자가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를 해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해외항공권 최저가 보상

신청대상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항공권 발권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입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시 그 차액을 100% 보상 해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싼 항공료를 찾기위해 밤, 낮으로 검색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많이 절약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신청기간

공휴일을 포함하여 항공권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에 증빙 이미지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해외항공 구매시 추가혜택

- 카드사 7종 최대 20% 즉시할인

- 쿠폰 5종 재구매시 최대 10만원 할인

- 해외호텔 7% 할인(일부 호텔 제외)

- 면세점 할인 및 적립

인터파크 인기 항공권

최근에 제가 다녀온 하노이 항공권 가격을 보니 전체적으로 조금 올랐네요. 하지만 뭐 걱정할 것 있나요? 최저가 아니면 보상을 해준다고 하는데…

인터파크투어 100% 활용하기

인터파크 투어는 빈번하게 할인 및 특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여행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놓치지 않으려면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인터파크 투어의 SNS를 팔로우해 보세요

하롱베이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내가 직접 갈 줄은 몰랐습니다. 작년 하노이 방문시 시간이 애매해서 하롱베이 대신에 사파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하롱베이를 다녀왔습니다. 하롱베이 후기를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가보니 이해가 갑니다. 제가 이용한 일정을 참고 하셔서 본인 일정과 취향에 맞는 투어로 다녀오세요. 가격, 일정 싹 다 정리해 드립니다.

1.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가격

방문하는 일정이 베트남 공휴일 이라서 하롱베이 투어 못할까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60,900원(영어가이드)

이 가격은 교통비, 점심, 후식 등 가격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단 저는 공휴일 이라서 추가요금 300,000d 을 더 냈습니다.

제가 이용한 Klook 투어는 아래 참고 하세요

2.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선택시 참고 사항

2-1 일정 선택

당일 vs 2박3일 vs 3박4일

2-2 루트 선택

크루즈 투어 하는 하롱베이는 엄청 넓습니다. 그래서 크루즈가 이동하는 루트가 다양한데

당일 코스의 경우 2번 루트 입니다.

2-3 하롱베이 까지 가는 버스 선택

standard vs luxurary 

저는 스탠다드 선택해서 후회할 뻔 했는데, 버스가 새차라서 좋았습니다. 스탠다드 버스는 좌석이 좁고, 탑승인원이 많습니다. 제가 이용한 상품은 다국적 사람들 31명이 탑승했었습니다.

2-4  최종 하롱베이 투어 패키기 결정

이용해 보니, 비싼 상품은 탑승하는 크루즈가 더 좋고 식사가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동 루트는 일정에 따라 똑 같은 것 같구요. 제가 이용한 60,900원 상품도 괜찮았습니다. 

3.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투어 일정 소개

3-1 출발 시간은 알려주고 출발 장소는?

바우처를 아무리 봐도 출발 장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계속 연락을 했는데, 출발 전날에야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여행사 끼리 인원 할당 하느라 그랬는지....

3-2 모든 하롱베이 투어가 쇼핑투어 시간을 갖습니다.

진주 판매 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 설명 듣지 말고 그냥 쉬세요~

3-3  크루즈에 탑승하여 점심 식사

점심을 식당에서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닙니다. 선착장에서 하롱베이 관광 포인트 까지 거리가 멀어서 크루즈에서 이동하면서 점심을 하는 겁니다. 입맛에 안 맞는 것도 있었지만 맛있는 것도 있어서 만족~

3-4 하롱베이 느껴보기

3-5 감동의 순간

땀 흘리고 지친 상태로 크루즈에 복귀하니 이런 후식을 준비해줘서 감동 했습니다. 깜언~

3-6 하롱베이를 떠나며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져서 크루즈로 돌아가는 중에 하롱베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분기별로 후두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했는데, 공기가 좋은 곳으로 이사 와서 그런지 최근에는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에서 스트렙실을 득템 해서 왔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4배 이상 저렴한 베트남 스트렙실 구매 정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스트렙실은 어떤 약인가?

스트렙실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작년에 무증상으로 코로나 걸렸을 때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스트렙실은 사탕처럼 맛이 달달한 빨아먹는 진통소염제 약입니다. 사탕이 아닙니다.

2.     스트렙실 한국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가?

편의점에서는 구매가 불가합니다. 편의점에서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일반 안전상비 의약품만 예) 소화제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트렙실은 약국용으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입니다.

3.     스트렙실 가격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약국마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보통 12정이 5,000원~6,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베트남 약국에서 스트렙실 가격은 (여기도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있지만) 작년에 제가 구입한 스트렙실 가격은 24정이 30,000d 이었습니다. (한화로 약1,500원)

그리고 이번에 약국 3곳을 돌면서 간신히 구입한 100정 짜리는 200,000d 이었습니다.(한화로 약10,000원)

포장도 2개 묶음 되어 있습니다.

4.     무좀, 피부약 카네스텐 연고

작년에 구입한 라미실 원스도 아껴 쓰고 있는데, 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둘 다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라미실 원스가 훨씬 비싼 약입니다.

카네스텐은 20g에 52,000d (한회로 약 2,600원)에 구입하였고, 라미실은 작년에 5g에 45,000d(한화 약 2,300원)에 구입했었습니다.

5.     눈 영양제 VINAGA

평소에 챙겨 먹는 루테인이 떨어져서 베트남에서 루테인을 구입할 까 하다가 가격대비 이 눈 영양제가 좋다고 해서 약국 4군데 들러서 간신히 남아있던 3개를 구입했습니다.

이 놈은 비타민 A, E, DHA, 리포팬 함유하여 항산화작용과 안티에이징 몸의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뇌에 좋으며 시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쉽게 구입했는데 한국인들이 싹쓸이 쇼핑을 해서 그런지 구입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100정이고 한화로 3,600원 정도 한 것 같습니다.

6.     총평

평상시에 인후통 증상을 자주 겪는 분이라면, 베트남 방문 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스트렙실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에도 유독 비싸게 팔고 다른 제품 권유하는 약국이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작년 하노이에 처음 방문 했을 때는 1주일 동안 한식당을 2번이나 가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가급적 한식당은 피하고 현지 로컬 식당 위주로 가 봤습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곳 중 일부는 관광객이 전혀 가지 않는 生 로컬 맛집이라서 관광객이 가면 놀란다고 합니다. 기회가 있으면 한번 가보시죠.

1. 반 쎄오 맛집, 맛+가격+양 동시에 충족 

일단 이곳은 하노이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분에게 추천 받아서 간 곳 입니다. 하노이 중심부에서 꽤 떨어진 하동 이란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아시안게임 유치할려다 실패한 곳이라고 합니다.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있더군요~

2명이서 콜라 2잔, 반쎄오 2인분(4pc)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가격은 140,000d 입니다. (한화 7,200원)

아마도 하노이 중심부에서 이런 품질에 이런 가격으로 먹기는 힘들 겁니다.

단, 거리가 멀다. 혹시나 이쪽 이온몰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그나마 가깝습니다.

2. 베트남 후식 

체인점 아니고 1989년 부터 영업해 온 베트남 디저트 가게 입니다. 이곳도 하동에 위치해 있고, 현지인들이 밥먹고 후식 가는 코스 라고 해서 와 봤습니다.

이곳은 외국인이 아예 전무 한 곳으로, 저희가 시키는 메뉴가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팥빙수 비슷한 디저트 였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얼음과 망고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새로운 맛은 아니었고, 한국 고급 카페에서 비싼 돈 내고 경험할 수 있는 디저트 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다르죠! 저 디저트 이름 Sur Chua mit 라고 합니다. 가격은 25k 입니다. (한화 1,300원)

3. 새우튀김+달팽이 요리 

내가 하노이에서 가장 추천하는 야쿠시 마사지를 서호 근처에서 받고,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의미있게 하고 싶어서 무작정 서호 근처를 돌다가 무작정 들어간 곳이다. 서호 근처 번화가에는 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일식 등이 많았는데 마지막 날 그런 음식을 먹는 건 아닐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식당을 발견할 때 까지 1시간 가량 걸었다.

이 식당을 지나고 나니 비슷한 로컬 식당이 연달아 있었다. 메뉴판에는 가격이 없었지만 안전빵으로 맥주와 새우튀김을 우선 주문해서 먹었다. 새우튀김은 우리나라와 튀기는 형태는 좀 달랐지만 맛은 대동소이 하다.

맥주+새우 주문한 가격은 8,000d 이었다.

입이 짧은 내가 하노이에서 마지막 밤을 새우튀김만 먹고 가기에는 아쉬워서 한참이나 메뉴를 공부한 후 그나마 만만한 달팽이 요리를 시켰습니다. 생각한 것과 다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 걸 입맛에 딱 맞더군요

달팽이 끄집어 내다가 바지에 다 튀겼습니다. 현지 식당의 최고급 음식인 달팽이 요리 가격은 120,000d 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급한 총 금액은 200,000d 이었습니다. (한화 10,500원)

4. 대만 국수? 

숙소 근처인 Big C 마트 1층에 입점해 있는 YUTANG 이라는 음식점에서 위의 국수를 55K 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5. 베트남 유명 쌀국수 체인점(대통령이 방문했던)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한번 가보고 싶어서 찾아갔던 체인점 식당 입니다. 일반 로컬식당 보다는 가격이 비쌌고 일단 맛이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밥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지만 원하는 맛이 아니었고 쌀국수 국물 맛도...

참고 만 하세요. 다들 입맛이 다르니깐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 처음 갔을 때는 그랩 어플만 깔아놓고 이용도 못하고 왔었습니다. 대신에 현지 버스를 몇 번 타봤죠. 하지만 이번에는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이용했으나 미션임파서블 탐크루즈가 운전하는 것도 아닌데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그럼 이번에 수차례 이용했던 그랩 바이크 결재, 스탠다드와 플러스 차이점 등의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그랩 바이크는 누가 이용 해야 하는가?

현지인들은 바이크에 5명 까지 타고 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랩 바이크의 경우 탑승자 1명만 허용됩니다. 그러니 일행이 여러 명일 경우 그랩 바이크 말고 grab car를 이용해야 합니다. 혼자 이동할 경우만 그랩 바이크 이용하는 걸로

일단 동남아를 가신다면, 나중에 지워도되니 일단 아래의 앱을 출발 전에 깔고 가셔야 합니다. 신용카드 등록도 한국에서 하고 현지에서 신용카드 결제 대신 현금으로 결제하고 싶다면 아래의 부분을 클릭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가 되어 수수료가 아까와서 바로 삭제 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많지도 않고 현금 사용할 일이 많아서 다시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하려고 했더니, 인증번호를 다시 받을 수가 없어서 현금으로 결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필요 없는 잔돈 신경 쓰느니 속 편하게 신용카드 결제 하는 걸 추천합니다.

2. 그렇다면 이동시 무조건 그랩 바이크를 이용해야 하는 걸까요?

No입니다. 하노이에는 전기버스도 있고 다양한 버스가 있으니 버스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저의 경우 직선거리는 8,000d 내고 타고 다녔습니다. 그랩 바이크를 이용한 경우는 버스로 이동할 경우 2배 이상 소요시간 차이가 날 때입니다.

제 숙소에서 호엠끼안 까지 갈려면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랩 바이크를 이용하면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었죠

3. 그랩바이크 스탠다드와 플러스 중 선택은?

처음에는 위의 + 표시처럼, 오토바이가 더 고급이라서 비싼 줄 알고 그랩바이크 플러스를 이용했는데,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스탠다드와 플러스 둘 다 이용해 봤는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그냥 스탠다드 타세요.

가격 차이는 나지만, 바이크 상태의 차이도 크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드라이빙... 차이가 없었습니다. 2명의 드라이버는 과속 안 하고 안전운행에 가까웠는데 나머지 바이크 기사들은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좁은 공간을 그냥 달리는 데 이러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드라이버에게 천천히 가라고 말을 못 했습니다.

4. 그랩 바이크 이용 후 상세정보 제공

위의 내용은 이용 후에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거의 9km를 아침에 냅다 달려서 19분 만에 도착을 했네요. 결제도 cash로 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영수증이 날라 오기도 하던데, 어떤 경우는 오고 어떤 경우는 오지 않고 그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5. 그랩 바이크 현금 결제 시

Grabbike 드라이버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고액(?) 지폐 사용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결제 후 잔돈에 대해서 의심쩍하면 바로 가지 않고 천천히 설명해 줍니다.

6. 다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

그랩바이크 이용 시 안전모자는 당연히 필수고 바이크를 꼭 잡고, 전방도 주시할 수 있으면 해야 합니다. 현지인들은 그냥 앉아서 스마트폰 보고 신경도 안 쓰는데, 저희 같은 관광객들은 안전이 중요하니깐 안전에 꼭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총 5번의 베트남 방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어제 귀국했죠. 하노이 공항에서 택시도 타보고 버스로 타본 경험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그랩 말고 다른 택시를 추전 하는 이유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베트남의 카톡, Zalo를 설치 하세요.

ZALO는 한마디로 베트남 국민메신저입니다. 현지인과 연락하기가 쉽고, 밑에 제가 알려드리는 LOCAL 택시를 예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용 ZALO

애플 용 ZALO

2. 그랩 말고 로컬 택시를 이용하는 이유? 바로 가격

제가 작년과 올해 머무른 곳은 D'capital이라고 서호 보다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년에 낮에 도착해서 공항버스 타고 서호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는 걸로 기억합니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30분.

제가 이번에는 밤에 도착해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35분 정도 걸렸고, 반대로 숙소에서 아침에 공항까지 오는데 40분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차가 막혔음에도

3. 택시비는 얼마 냈을까요?

택시비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그랩보다는 조금 쌉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시내 가는 것보다 시내에서 공항 가는 게 조금 더 싸다고 합니다.

저녁 9시30분 하노이 공항 출발해서 숙소까지 300,000d

아침 7시에 숙소에서 하노이 공항까지 250,000d

4. 제가 이용한 택시와 이용 시 주의사항

일단 베트남 출발 전에 zalo를 깔고, 언제 몇 시에 도착하니 목적지까지 택시 수배해 달라고 영어로 요청하면 됩니다. 그럼 일단 ok라고 대답만 금방 해줍니다. 그리고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로컬택시라서 영어가 잘 안 됩니다.

주의사항 1)

공항에서 픽업 요청하였을 경우, 택시 타는 곳까지 나와서 본인이 있는 위치를 찍어서 보내주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착각을 해서 출국장에 저를 직접 데리러 올 줄 알고, 그 앞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제가 잘 못 이해를 한 거죠. 소통이 안돼서 20분 소비함

350,000d라고 알고 탔는데, 300,000d만 내라고 함

주의사항 2)

숙소에서 목적지까지 250,000d에 협의하고 탑승했는데, 하노이 공항에서 택시 기사가 돈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톨비(?) 비용을 요구한 것 같았는데, 실제로 여유 돈이 없었고, 250,000d 라고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여주고 하차했습니다. 탑승 시 추가 비용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3)

그랩과 달리 현금만 가능합니다. 그랩에 카드를 연동시켜 놓은지 모르고 자동결제 되어 깜짝 놀라서 바로 등록 정보를 삭제했더니 현지에서 다시 추가가 안됩니다. SNS로 인증해야 하는데 현지 유심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5. 버스와 택시 중 추천은?

여행기간이 길고, 돈 안 쓰는 여행을 추구한다면 하노이 공항버스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배차 간격이 길고, 서호호수 근처가 목적지 일 경우 유용하고 저처럼 숙소가 그랩 바이크로 60,000d 거리라면 비추합니다.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6. TAXI SAN BAY와 그랩 택시 중 추천은?

둘 다 영어가 안 되는 건 매 한 가지입니다. 차이는 바로 가격입니다. 일행이 여러 명이면 가격 차이를 충분히 부담할 수 있으니 그냥 편하게 그랩 어플 이용하시고

일행이 없거나 알뜰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TAXI SAN BAY 추천드립니다.

SC은행에 외화통장이 있고 인출할 달러가 있는데, 문제는 집 주변에 SC은행이 없습니다. 인천공항에도 SC은행이 입점해 있지 않아서,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를 통하여 달러 환전 신청 후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로 할까 토스뱅크로 할까 고민된다면 아래 글 읽고 결정하세요.

1. 카카오뱅크 환전 신청하기

정확히 말하면 카카오뱅크가 아니라 카카오페이에서 신청하는 겁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에서도 카카오페이에서도 환전 항목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 카카오페이에서 환전검색

카카오페이 화면에서 돋보기를 누르면 인기 검색어가 뜨는데 거기서 환전을 클릭하면 화면이 이동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왜 홈 화면에 아이콘이 없을까요?

카카오페이랑 토스뱅크 둘 다 파트너 은행이 하나은행입니다.

주요 통화 중 달러는 90% 환율 우대를 받으나 기타 통화는 30% 환율 우대 밖에 안됩니다. 더불어 태국 바트화는 기타 통화에 포함되나 베트남 동은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토스뱅크도 동일합니다.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여 100달러에 대한 결제금액은 132,962원입니다. 다만 선입금 후처리 느낌이 납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토스뱅크 환전 내용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더불어 동일 날짜인데도 결제금액이 약간 차이가 납니다.

3. 토스뱅크 환전 검색하기

토스뱅크는 카카오페이에 비해서 환전 신청하는 게 더 직관적입니다. 

토스뱅크 앱을 켜고, 오른쪽 하단 전체에서 편의 항목으로 이동해서 환전을 클릭하면 됩니다.

4. 토스뱅크 환전 신청하기

토스뱅크에서는 보안 이슈 때문인지 다음 화면부터는 스크린 캡처가 되지 않습니다.

5.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차이점

1. 결제금액

똑같이 달러 90% 환율 우대를 받는데 100달러를 환전 시 결제금액이 다르다.

카카오뱅크 132,962원 vs 토스뱅크 132,982원(그래서 토스뱅크로 바로 결제했습니다)

2. 편의성

토스뱅크가 더 사용자 친화적입니다. 토스뱅크의 경우 최종 결재 전 수령 장소 지정 등의 내용을 알려주는데,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먼저 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달러 환율 추이가 궁금하시죠? 여기서 확인 후 결정하세요

달러환율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교육받았을 때 인가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들어본 그 이름 클룩, KLOOK. 이번에 하노이 방문기간이 베트남 공휴일과 겹쳐서 일정 짜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클룩 상품을 예약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예약한 상품과 현지 여행사 상품을 비교해 보고 클룩 예약 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 공항픽업 쿠폰 1장을 필요한 분께 드리겠습니다.

1.     클룩 이용한 이유

평상시 여행을 비수기에 가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를 주로 이용합니다.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습니다. 직접 로컬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스타일 입니다. 하지만 비행기 예약 후 알았습니다. 그때가 베트남 공휴일이란 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안전하게 닌빈과 하롱베이 코스를 각각 예약했습니다.

2.     클룩은 어떤 회사인가? 사업모델인가?

클룩은 여행사가 아닙니다. 클룩은 언제 어디서나 액티비티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약 플랫폼입니다.

대표 이름을 보면 중국이나 싱가포르 회사인가요? 궁금합니다.

투자한 회사도 짱짱합니다. 소프트뱅크, 골드만삭스..

3.     현지 로컬 여행사 경험 후기

작년에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여 사파 SAPA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무척이나 당황했었습니다. 미리 알려준 차량이랑 운전사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관련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아서 차량을 못 탈 뻔했었습니다.

4.     클룩 예약후기

일단 각 나라별 해당언어로 웹사이트와 앱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일단 결재하면 관련 내용을 카톡과 이메일로 바로 보내줍니다. 확실히 소통은 현지 로컬 여행사 보다 좋을 듯 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는데, 앱을 이용하면 5% 추가 혜택이 있는 듯합니다.

5.     닌빈 들어보셨나요?

하롱베이는 많이 들어봤는데, 닌빈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닌빈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어서 닌빈과 하롱베이 각각 다녀온 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약한 상품은 바로 이겁니다. 영어/베트남 가이드이고, 일반차량과 리무진 버스 중에서 1인 예약의 경우 리무진 버스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반 차량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1만원 내외

6.     클록 예약 시 주의 사항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24시간 전 취소가능 여부입니다.

예약하려는 상품에 위 정보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공휴일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인당 VND 250,000~300,000

7.     베트남 공항픽업 예약 전용 4천원 할인 쿠폰 1개 증정

혹시나 필요하신 분 계시면 클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트래블윌렛 이란 걸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달 다시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준비 하는 도중에 트래블윌넷이란 글이 계속 보입니다. 궁금했습니다. 트래블윌렛이 뭐야? 그래서 트래블월렛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비교해 봤습니다.

1. 트래블월렛 도대체 넌 누구냐?

블로그는 많이 있는데, 관련 기사는 별로 없습니다. 2017년 10월에 설립된 업력 7년차 기업입니다. 트래블월렛의 자기자본은 250억원 이상 규모이고, 해외송금업, 전자금융업, 온라인환전업, 외국환업무 허가 등을 확보하여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우량 핀테크 회사입니다.

전세계 2번째, 아시아 1번째로 VISA카드의 PRINCIPAL LICENSE를 확보한 국내 최고의 외환전문 핀테크 회사입니다. 이외에도 동남아 대부분 국가의 리딩뱅크들과 계약을 통해 직접송금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 우리은행, 신한은행, 롯데카드 등의 국내 대형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즘 잘 나가는 핀테크 회사입니다. 

2. 트래블윌렛 가입방법

인터넷으로 바로 가입이 안되고, 앱을 먼저 설치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토스뱅크 느낌)

전 구형 아이폰 유저라 일단 App Store에서 다운로드(돈 드는 게 아니니깐)

트래블월렛

여기서 한번 놀랐습니다. 평점이 만점?  2만명이 넘게 다운로드했는데

생년월일 6자리로 인증 => 월렛 만들기 클릭 =>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록증으로 본인인증 최종 확인

단 저의 경우 운전면허증 인증에서 2번 에러가 났는데, 주소를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데 실제 주소와 운전면허증 주소가 상이해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3. 홈페이지에 나오는 트래블월렛 장점

엄청 좋은 혜택이 많은 것 같은데, 딱 와닿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해외에서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느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1) 실시간 외화충전 2) 현지 ATM 외화출금 가능 3) 환전 수수료 면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일본, 유럽 같은 주요 통화는 환전 수수료가 무료이고, 위 나라들 제외한 기타 통화는  환전 수수료 0.5%~2.5%가 붙는다고 합니다.

4. 트래블웰렛카드와 토스뱅크 체크카드 비교

5. 최종선택

금액에 따라 두 카드를 사용하기보다는 이번에는 트래블월렛을 한번 이용해 볼까 합니다.

4만원 이상인 경우 토스카드 결제가 더 유리하다고는 하나 토스계좌에 목돈이 있어서 혹시나 분실 시 골치 아플 것 같아서 현지 ATM 기기를 수수료 없이 사용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렌터카 대여 시 슈퍼자차보험으로 가입한 후 접촉사고 났을 때 아무런 추가 지출 없이 차량 사고를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갈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행기간에 상관없이 여행자보험을 꼭 가입하고 떠납니다.

대부분 알뜰하게 여행을 다녀오고자 하는데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서 추가 지출을 하면 얼마나 기분이 속상할까요?

그래서 제가 직접 여행 출발 전 가입할 예정이라서 여행자 보험 보장내역과 보험료를 비교 후 가입하고자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해외 여행자보험 이란

여행자보험이란 해외여행 중 발생 가능한 상해, 질병, 배상책임손해 보험 등에 대하여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선택적 보험으로 만약을 대비하여 많은 분들이 여행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 도난, 손해 그리고 타인에 대한 상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입하여 보장받고 있습니다.

2. 해외 여행자보험 인터넷가입 가격 비교

보험다모아

위의 사이트에서 쉽게 인터넷으로 가입이 가능한 여행자보험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견적이 필요한 마이뱅크 여행자보험과 토스뱅크 여행자 보험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2-1 가입기준 : 상해1급(사무직 종사자 등)

2-2 보험기간 : 7일(일시납)

2-3 보장 주요 담보 및 보장금액

2-4 온라인가입 상품비교(보험료 순)

생각보다는 보험료가 쌉니다. 실제는 여행기간이 8일인데, 7일로 산정된 자료입니다. 그런데 여행자보험 보장 내용 확인 하기가 어렵습니다.

3. 마이뱅크 해외 여행자보험 분석

3-1 보험기간 : 8일

3-2 성별 : 남자

3-3 여행국가 : 베트남

3-4 특징

1)태풍/지진 등 천재지변도 보상 가능

2)출국 직전까지 가입 가능

3)보험증서 가입즉시 이메일로 수령 가능

4)영문증명서 바로 발급 가능

3-5 상품 :  든든플랜 vs 안심플랜

두 상품의 차이는 4,570원이고, 여행기간으로 따지만 하루에 571원 차이입니다. 든든플랜이 4,570원 비싼 만큼 보장금액이 더 큽니다. 이해가 안 가는 보장내용은 항공기납치의 경우 고작 140만 원??

4,570원 차이인데 결정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상이 해외 방문 시 매번 이용했던 마이뱅크 보험료 견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출시한 토스뱅크 여행자보험 견적 금액을 알려드리겠습니다.

4. 토스뱅크 해외 여행자보험 분석

4-1 보험기간 : 8일

4-2 성별 : 남자

4-3 여행국가 : 요구하지 않음

4-4 특징

1) 8월 말까지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가입비용의 5% cash back

2) 마이뱅크와 다르게 출국, 입국일 24시간 모두 보장함

3) 인터넷으로 가입 안됨, 스마트폰에서만

4-5 상품 : 표준 플랜 vs 고급 플랜

위의 보장내용으로 실속플랜은 13,610원, 보장이 큰 플랜은 24,940원입니다. 두 보험료의 차이는 11,330원이고 하루당 1,416원 꼴입니다.  

5. 나의 해외 여행자보험 선택은? 추천은?

금액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도로 보상받는 상품을 선택할 것이냐 최저 금액으로 최소한의 것만 보상받을 것이냐? 

마이뱅크 여행자보험(든든플랜) vs 토스뱅크 여행자보험(표준플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