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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5번째 방문이고, 하노이는 2번째 방문입니다. 코로나가 한참 유행하던 2022년 8월에 뱀부(bamboo) 항공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더 좋은 비행기를 더 싼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베트남 항공

인천 하노이 베트남 항공 예약 가격을 알려드릴테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항공권 구입 시기

2022년에도 8월말에 출국한 이유가 바로 항공료가 8월 말부터 좀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항공권을 조회해 보니 8월 말부터 가격이 매력적이어서 작년과 똑같은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메트릭스로 조회해서 그 날짜를 기준으로 일정을 조정하면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항공권 득템이 가능합니다.

 

베트남항공

 

 

2. 항공사 홈페이지 vs 네이버 항공권 vs 기타 사이트

저도 해외여행을 평균 보다 많이 했는데, 기타 사이트는 그냥 참고만 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항공권과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재를 하는 편입니다. 가격만 따져보면 일단 네이버 항공권에서 제시하는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게 가장 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정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5,000원~18,000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그냥 결재하는 게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마케팅에 속다?

지난 주에 항공권 예약 할 때 귀국 비행기 좌석이 1개밖에 없다고 나와서 서둘러 예약 후 결제까지 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좌석이 있다고 나옵니다. 

 

4. 2022년 8월 인천-하노이 뱀부항공 

당시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비행편이 많이 줄어서, 항공권이 꽤 비쌌는데 하노이 가는 뱀부 항공은 가격이 저렴해서 싸게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항공이어서 좌석 간격이 넓었는데, 서비스가 거의 없죠. 개별 모니터도 없고

상상했던 뱀부항공과 실제 탑승한 뱀부항공

위의 왼쪽 사진 같은 신형 비행기를 탈 줄 알았더니 그런 비행기는 아니었고, 좌석이 시퍼런 옛날 버스 좌석 같은 비행기를 탔습니다.

 

4. 2022년 8월 인천-하노이 뱀부항공 결재금액

총금액은 318,200원이나 추가 카드 할인을 받아서 최종 결제금액은 307,654원 결재

뱀부항공

5. 2023년 8월 인천-하노이 베트남항공 결재금액

저가항공 비엣젯 가격 아닙니다. 하이브리드항공 뱀부 가격 아닙니다. 비행기가 작은 아시아나항공 가격 아닙니다.

좌석이 3X3X3 인 Airbus A359 베트남 항공 가격입니다. 제가 실적 채우기 위해서 인지도 없는 NH 채움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259,700원 입니다.

 

베트남 인천 하노이 항공권 예약 가격은 시기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하세요

 

 

하노이 베트남항공 사전 좌석지정 방법 팁

딱 1년 만에 다시 하노이 방문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좀 수준 있게 베트남 항공 타고 갈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처음 들어본 뱀부 항공 타고 갔었는데, 뱀부항공 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구입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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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그래도 남들보다 쪼금 더 많이 가본 저는 일단 항공료가 비싸면 떠나지 않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이 줄어서 대부분 항공료가 비싸졌는데, 이곳 하노이 항공권 가격은 합리적이라서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 2023년 하노이 항공권 가격을 한번 알아볼까요?

 

 

2022년과 동일한 조건 입니다. 8월 말 출국, 9월 초 귀국조건에 이맘때 결제 했었네요

 

하노이

 

1.    2022년 8월 하노이 항공권 결재 금액

하노이항공권

신기합니다. 작년 오늘 하노이 항공권을 결재했었네요. 추가로 할인받아서 307,654원에 결재했는데

2023년은 더 착한 가격의 항공권이 보입니다. 아래 내용 확인 해 보시죠

 

 

 2.  하노이 항공권 검색 결과

하노이항공권

조건 없이 검색한 하노이 항공권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일단 30만 원 대이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십만 원 대는 의심스럽고요. 20만 원 대면 Good Price 인 것 같습니다.

12월도 아닌데 70만 원 주고 가는 건 가당치 않습니다. 참고로 12월에 호치민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항공료가 많이 비싸습니다. 무려 90만 원대

 

아래 확인 하시면 20만 원대 시간도 괜찮은 항공권이 보입니다. 다만 확인해 보니 좌석이 몇 개 없네요

 

 

 

 3.    2023년 하노이 항공권

작년에 뱀부항공을 이용해서 하노이에 다녀온 뒤 계속 9월에 특가 항공권이 있다고 메일이 날아옵니다. 하지만 항공료만

저렴할 뿐 제세금을 고려하면 그다지.... 교환/환불도 안 되는 항공권이었습니다.

8월 중순까지는 약간 성수기 요금이라서, 8월 마지막주 출발/9월 초 돌아오는 걸로 검색하니 원하는 가격대가 나옵니다.

제주항공, 베트남항공, 뱀부항공 이외에 아시아나 항공이 눈에 띕니다.

 

 

제주항공 바로 가기

 

하노이 항공권

모든 혜택을 적용받았을 때 가격은 제일 매력적이나, 시간이 별로입니다. LCC라서 좌석도 많이 불편할 것 같아서 PASS

현지 시간 1시에 출발하는 게 생각보다 엄청 피곤합니다.

 

 

베트남항공 바로 가기

 

하노이 항공권

가격, 시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뱀부항공은 하이브리드 항공인데 반해서 베트남항공은 국적항공사라서

아마도 모니터도 있을 듯싶습니다. 뱀부항공은 좌석공간도 적당하나 모니터가 없죠~

 

  

아시아나 항공 바로 가기

 

하노이 항공권

출발 시간이 약간 아쉽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기간에는 뱀부항공이 매진이 많아서 조회가 몇 개 안 되네요

 

그렇다면 베트남항공 VS 아시아나 항공인데, 여러모로 베트남항공 조건이 더 좋아서

베트남항공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좌석이 몇 개 없어서 서둘러야 하는데

 

 

4.     항공권 구입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

보통 가격만 보고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환불/티켓 취소 가능여부인데요, 위의 자료에서는 가장 싼 SAVER인 경우는

아예 불가, 나머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구매하시는 항공권이 어떤 조건인지 꼭 확인하세요

 

제 후배의 경우 수하물 기준이 출국할 때랑 귀국할 때가 달라서 10만 원 넘게 추가 지불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추천 TOP4

좋은 마사지 샵이란 어떤 곳 일까요? 예약이 어려운 곳 입니다. 그리고 시간관리가 철저한 곳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팁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는 곳이면 최고의 마사지 샵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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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사지 샵이란 어떤 곳 일까요? 예약이 어려운 곳 입니다. 그리고 시간관리가 철저한 곳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팁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는 곳이면 최고의 마사지 샵이 아닐까요?

제가 경험해 본 TOP1 마사지 샵이 그런 곳 이었습니다. 한번 확인 해 보시죠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고, 가성비를 고려한 주관적 판단이니 참고만 하세요

 

TOP4

고향이발관

하노이마사지

  • 위치 : 54 P. Nguyễn Thị Định, Trung Hoà, Cầu Giấy, Hà Nội, 베트남
  • 상품명 : 면도/얼굴마사지/귀소지/손발톱소지/전신마사지/샴푸
  • 가격 : 200,000d
  • Tip : 별도로 무조건 줘야 함
  • 시간 : 90분
  • 손톱을 너무 바짝 잘라서 아프다고 얘기한 기억이 납니다

 

총평 : 마사지 전문샵이 아니라 마사지만 평가시 별로 일 수 있으나 가성비 고려시 한번 경험해 볼 만 함

         귀소지는 제대로 임

 

TOP3

Eden Masaage & Spa

하노이마사지

  • 위치 : 08 Thác Bạc, TT. Sa Pa, Sa Pa, Lào Cai 30000 베트남
  • 상품명 : Traditonal Masaage
  • 가격 : 500,000d
  • Tip : 카운터에서 요청해서 줬는지 담당자에게 전달 되었을지 의문 임
  • 시간 : 120분

 

SAPA 중심지 윗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갈때도 해맸는데, 마사지 끝나고 숙소 갈 때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택시(?)타고 돌아간 기억이

 

총평 : 이곳은 기술보다는 가성비 입니다. 마사지를 2시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할 뿐 입니다.

 

TOP2

Huong Sen Masaage – 탕쑤언점 

 

  • 위치 : Cổng số 5, Làng sinh viên Hacinco, Thanh Xuân, 10000 베트남
  • 상품명 : VIP(원통/자쿠지/욕조/사우나/마사지)
  • 가격 : 600,000d
  • Tip : 감사 의미로 자발적으로 줬음
  • 시간 : 120분

 

총평 : 처음 경험해보는 시스템이었음, 로컬 위주라서 마사지사 한국말 못 하더군요, 마사지 후

         식당 같은 대기실에서 죽 또는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마사지사 마다 경력에 따른 기술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TOP1

Yakushi Center

하노이마사지

  • 위치 : Number 6, Alley, 28 Đ. Xuân Diệu, Tây Hồ, Hà Nội, 베트남
  • 상품명 : Blended(without oil)
  • 가격 : 480,000d
  • Tip : 정책적으로 받지 않음
  • 시간 : 115분
  • 예약이 계속 안되어 귀국하는 날 들렀던 곳, 아마 미리 경험 했으면 2번은 더 갔을 듯 싶습니다.

 

총평 : 정말 시간이 순삭합니다.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고 근처에서 밥좀 먹고 조금 늦게 도착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기존의 마사지가 예능이라면 여기는 다큐입니다.

 

예약은 아래에서 영어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Yakushi Center 바로 가기

 

 

 

Pass 스마트항공권 사용법 작동원리 다운로드 장점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신분증, 작년 이맘때에 소규모 인원이 제주도로 갔었는데 한명이 신분증을 안 챙겨와서 난리(?)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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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최근에 많이 떠나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보니...

지인들이 일본 구주산(?) 처음 들어보는 데 그리로 캠핑 간다고 항공권을 끊었다고 합니다. 저도 항공권 구입시 스카이스캐너 등 온라인 가격 조회 사이트에서 참고만 하고 구입은 다른 곳에서 합니다. 왜냐구요? 스카이스캐너 등이 모든 조건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서 열심히 손품을 팔면 스카이스캐너에 없는 조건과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죠

일본 항공권

5월&6월 항공권 특가

구주산이 있는 후쿠오카 항공권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5월 석가탄신일 연휴 후쿠오카 항공권
6월  후쿠오카 항공권

제주도는 항공권 가격이 비싸졌다고 하던데... 후쿠오카는 생각외로 가격이 괜찮네요~  Long long time ago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 간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가격과 비교해도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네요

일본 항공권 최저가 확인하기

일본 가는 항공권은 경유도 없고 비행시간도 짧고 심플하니깐... 직관적으로 서치하는 걸로.. 네이버항공권이나 익스피디아, 투어캐빈 등에서

단, 아시아나 같은 공홈에서 조회 안되더라도 위의 사이트에서는 조회가 될 수 있으니 열심히 클릭해 보세요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웹투어,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롯데관광, 트립닷컴 등에서 조회 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이들 가격을 동시에 비교해주는 네이버 항공권 추천

[항공권 조회 링크]

항공권 구입시 주의할 점

일단 일본 항공권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비싸지 않으니 그나마 덜 하겠으나, 항상 싸게 나온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반드시 취소 조건을 확인 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취소할 경우 그 여파가 어마 어마 하거든요. 특히나 가격만 싸다고 외국여행사에서 무작정 구입할 경우, 연락도 잘 안되고 패널티가 어마 어마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90만원 짜리 뉴욕 항공권 구입했다가 취소 해서 30만원 패널티 낸 기억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매력적인 여행지 입니다.

왜냐구요 코로나가 끝난 지금까지 항공료가 여전히 매력적 입니다.

한화로 30만원 전후, 유럽 항공료가 경유로 200만원 전후 인 것 비하면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맞구요

베트남 여행 갔을 때 사용 하는 구글 베트남 지도의

한계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지도

1. 해외에서 구글 맵 사용

한국에서는 주로 카카오맵과 네이버맵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어쩔수 없이 구글맵을 사용하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것 맞지만 틀리게 안내해 주는 경우도 많아 당황스러운 적이 많습니다.

2. 구글맵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2-1 첫번째 구글맵 배신

지난 하노이 여행때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20분 후면 온다는 차가 40분 후에나 도착해서 그 더운 날 그냥 서서 40분이나

땀을 흘리면서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이건 뭐 첫날이니깐 이해하는 걸로

 

2-2 두번째 구글맵 배신

진짜로 열 받았던 것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 쇼핑몰에 쇼핑할 게 있어서 버스 타고 갈려고 버스 정류장에 갔다.

구글맵에서는 20분이면 도착한다는 버스가

1시간이나 더위를 참고 서서 기다렸는데 1시간 넘게 오지 않았다. 

웃기건 정류장을 떠나니 그제야 낡은 44번 버스가 도착했다.

 

2-3 세번째 구글맵 배신

버스정류장을 떠나서 근처의 쇼핑몰로 걸어가기 위해 구글맵을 다시 켰다.

안내해주는 대로 어두컴컴한 뒷길로 갔는데

아뿔싸... 그냥 큰 대로변 따라가면 되는 것을 이 미친 구글맵이 연속 두 번 안내를 잘못하는 바람에..

버스 정류장에서 1시간을 기다리고 목적지도 돌아돌아 가야만 했다.

 

3.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현지 버스맵(busmap)이 최고

구글 맵을 너무 믿지 마세요

더불어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버스를 이용할려면 현지 버시앱을

깔고 이용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베트남 버스 맵
베트남 버스 맵

마지막으로 하노이에서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구글맵은 정류장도 애매하게 나오고 버스 시간표도 정확하지 않았는데

로컬 맵은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버스 시간을 반영해 줘서

문제 없이 공항에 갈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는 버스 시간표의 경우 구글맵이 정확한 편이었는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큼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하셔서 쓸데 없는 고생 하지 마세요.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다시보고 행복의시간으로 돌아가다

요즘 말도 많은 아이디공유 폐지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Netflix 를 주말마다 재밌는 영화 찾아서 보는게 소소한 행복 중의 하나인데, 이번 주에는 정말이지 볼 만한 영화가 없었다. 그래서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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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과 아~ 유심(usim)

최근에 제주도 항공을 놓친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천국제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시간이 쫓기었다. 출발시간 2시간 전 이었지만, 탑승시간 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30분...   환전하고, 유심구입하고 너무 배고파서 10분안에 햄버거 먹고 출국심사 마치니 딱 탑승시간 이었다.

반면에 하노이에서는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힘들었다. 자그만치 비행 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 공항버스가 아주 늦게 까지 운행하지는 않았고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일찍 왔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일요일 밤인데도 노바이공항 3F은 인산인해 였다.

뱀부항공에서 TOKYO 편이 CHECK-IN 이었는데, 약2시간이 지나서야 SEOUL/INCHEON 수속이 시간된 것 같다.

- 이놈의 유심...

한번도 미리 현지 나라의 유심을 구입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는 출국 전까지 여유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구입할 까 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원하는 유심은 다 품절 이었고 또한 배송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중... 어떤 여행객이 공항 서점에서 내가 원하는 유심을 구입했다는 글을 보고, 공항에서 구입하기로 결심!!

그런데 말 입니다. 막상 공항에서 유심을 구입할려고 하니 내가 원하는 유심(음성통화 20분 가능)은 없다고 한다. WHAT THE HELL 그래서 어쩔 수 없죠 하고 결재 까지 했는데, 내가 산 유심은 SAPA에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2박3일 예정인데 혹시 모르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결재를 취소 했다. 미리 토스뱅크로 최초 1회 환전우대를 신청한 돈을 찾았는데, 바로 옆에 도시락 WIFI 매장이 있었다. 혹시 베트남 유심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한다. 원하는 통신사 유심은 없지만 M사 것도 잘 터진다고.. 그런데 통화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조건이 서점에서 사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이때부터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 이유는 주의사항에 처음 보는 내용들 때문이었다. 어... 이거 뭐지?? 첫째, country lock을 해제 해야 한다고 한다. 우선 애플에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해서 연락을 했는데... 자기네 말고 통신사로 연락해서 확인 해 보라고 한다. 이때부터 약간 짜증이 나기 시작... 아무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간신히 통화해서 country lock 문제는 없다고 확인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비행기 탑승 후 유심 관련 자료를 보니... 해외데이터 로밍을 해제하면 안된다고 한다. 잉? 일부러 전화해서 해외데이터 로밍 해제했는데... 비행기 안이라서 통신사에 다시 연락할 수 도 없고.. 현지에서 데이터가 안되면 어쩌지 하고 고민을 하기 시작... 머리가 복잡해짐... 현지에서 그냥 몇천원 비싸더라도 그냥 구입하면 되는 것을... 아무튼 착륙하자 마자 유심 작동 여부가 너무 궁금해서 재빠르게 유심을 갈아 끼웠더니 작동은 된다!! 야호~  그런데 한국에서 미리 신용카드 까지 등록한 grap이 먹통이다. 이런 제길...

하노이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찾아간 카페에서 충전도 하고 grap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시도를 했으나 여전히 먹통.. grap 글 올리는 분에게 댓글을 남기니 실시간으로 답변까지 해 주셨는데, 그 분이 말한 설정을 그대로 했는데도 grap이 안되었음

문제가 wifi 잡혔을 때만 grap app이 작동하고, 유심을 사용한 data 이용 상태에서는 grap이 먹통 이었음, 하지만 저녁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어떻게 해결된 것인지 그건 모르겠더군요

결론

1. 몇천원 차이가 안 난다면, 그냥 마음 편히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자

2. 혼자 간다면 음성통화 가능한 유심을 구입하자.

3. 인천공항에는 3시간 정도 여유 있게 도착... 현지 공항에서는 2시간 전에 도착 해도 무방

 

 

광저우공항을 새로 지었다는 사실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광저우공항에 도착해 보니 깨끗하고 컸다.

문제는 환승을 하기 위해 GATE 찾아가서 대기해야 하는데 전광판에 내가 찾는 항공편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다행스럽게도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찾아 갔으나 환승시간도 짧았으면 더욱 당황 했을 것 같다.

wifi는 기계에서 나온slip 번호로 인증만 하면 연결이 되었고, 충전 단자가 있었는데 몇 개를 꽂아봐도 충전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알아낸 사실은 cover를 열고 꽂아야 되는데 그냥 꽃아서 충전이 되지 않았다.

광저우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광저우로부터 멜버른 까지의 비행시간은 9시간 남짓 한 걸로 기억한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이용 경험담

러시아항공과 중국항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선호되지 않는 항공사입니다. 그러나 두 항공사를 장거리 이동 시 이용한 결과 타볼 만 했습니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모두 안전성 비슷한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찾아보았고, 결과적으로 탑승 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의문

 중국남방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남방항공은 탑승할 만한 항공사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항공료이죠

중국남방항공 의자 간격

가성비를 잇는 선택: 저렴한 가격과 만족스러운 서비스

 개인적으로 중국남방항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그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호주를 가게된다면 이용할 것 같아요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넓은 간격과 만족스러운 기내식

 

중국남방항공은 앞 자리와의 간격이 넓었고(LCC와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기내식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배가 고파서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에게 출발 시 기내식이 출발지에서 준비되어 탑재되는 것이라고 물어봤더니, 한국 출발 항공편은 그럭저럭 먹을 만한 품질이라고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출발 항공편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으니 참고 하세요.

불만족 스러운 점

약간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술의 종류가 제한적이었고, 칵테일이나 위스키 등은 제공되지 않았으며 맥주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기내 영화 선택지도 제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호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호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서비스가 더 빈약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

중국남방항공의 규모와 보유기 수

중국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회사의 규모가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규모의 장점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스케치

 

 

아시나요? 멜버른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진짜인지는 로컬 친구에게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해외여행의 첫번째 관문이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호주 멜버른 공항버스인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여 시내까지 가는 방법과

스카이버스 예매는 어디서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카이버스 시간표, 요금

Skybus 에서 시간표, 요금, 정거장, 서비스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스카이버스 싸게 구입하기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인터넷예약 할인 + 프로모션코드를 이용하여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행실(?) 대로 라면 예약을 안 하고 현지에서 그냥 구입 했을 텐데.. 서치해 보니 미리 온라인

예약시 약간 할인이 된다고 하여 미리 skybus를 예약하였다.

그런데 예약시 promotion code란게 있는데 이 code를 우연히 찾아서 혹시나 하고 예약시 입력 했더니

이게 왠걸... 유효한 code 였다. 그래서 추가로 할인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trip advisory에서 winery tour 상품 예약을 할때도, code 기재하는 칸이 있어서 기재했더니 실패 했다)

 

3. 스카이버스 이용후기

Skybus 이용소감은 차량 배차가 많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었고, 공항부터 시내까지 멀지 않았다.

놀라웠던 점은 시내터미널에 도착 후 다시 연계된 버스로 숙소 인근까지 데려다 줘서 너무 좋았다.

 

4. 스카이버스 예매

 

SkyBus

 

 

시내터미널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려주니 해당 버스를 타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이것또한 다른 국가

에서 느껴보지 못한 시스템인 것 같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시즌1 정리

평소에 드라마는 보지 않는데, 유일하게 여행 비슷한 컨셉인 예능은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국내 최초 워킹홀레데이 버라이어티’라는 문구에 끌려서 첫회부터 시청한 예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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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도 않은 1주일의 여행이었지만, 먹는 것 때문에 고생(?)이 빨리 왔다.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5 끼니를 해 먹은 것 같다.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여기 와서 한식 먹기도 그렇고... 아무튼 매끼 허기가...

도착 첫날 2~3시간 휴식 후 어디가 어디인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첫 번개모임을 참석 했는데, 모이는 장소를 정확히 몰라서 헤맸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목적지도 잘 모르고 참석한 행사여서 중간에 그냥 돌아왔다.

#1 그리고 도착 첫날 두번째 모임... 볼링을 친 후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에서 먹는 김치볶음밥인 줄 알고 들어간 중국 식당..

말만 김치볶음밥이지 맛은 좀 달랐다. 양은 많았다.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배고파서 먹었다. 반찬도 없고... $14... 카드도 안 된다고 해서 현금 지출

#2 Market에서 만난 태국친구랑 어색(?)해서 그냥 들어간 식당...

브런치로 먹은 것 같은데 가격도 비싸고 내용도 약간 부실.. 맛은 모르겠다.

 

#3 라면+밥

레인지에 불이 잘 붙지 않아....(요령도 없었고 기계가 좀 불량) 기껏 끓여먹은 라면...

나중에 알았다. 옆 커피 먹는 테이블에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 것을...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물을 끓이지 않고 바로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햇반 까지 먹는데 왜 맨날 배부르지가 않은지 모르겠다.

 

#4 스테이크

슈퍼에서 호주 산 소고기 600g을 구입하여 처음으로 요리(?)를 해봤다. 스테이크는 처음 구워봐서...

후라이팬에 그냥 구우니 밑에 달라붙는 것 같아서 앞 친구에게 오일을 빌려서 아주 조금 프라이팬에 넣으니 덜 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스테이크 두께 때문에 겉만 타지 안은 익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30분이나 넘게 구웠더니 좀 익은 것 같아서 사이드 요리 아무것도 없이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었더니 다른 친구가 "넌 그것만 먹냐"라고 물어봤다. 조리방법이 아무래도 이상하여 유튜브에 조회해 보니 백종원과 골든 램지가 다르게 기술하였다. 

#5 햄버거

Great Ocean Road 가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먹은 햄버거...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기에 실망도 뭐...  하와이안 햄버거? 먹었었는데...

같이 간 일행 대부분은 근처의 한식당에 들렀는데, 어차피 둘다 비슷한 가격인데 한식당에서 먹었으면 훨씬 배불리 먹었을 텐데

고작 1주일 머무르는데  한식을 먹을 수 없다는 자존심에...

차라리 귀국 전날 우연히 본...  중심가 지하 1층에 있는 한식집은 가성비가 훌륭한 것 같았다.

 

#6 멜버른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럭셔리했던 연어요리(feat : yalla valley)

실내도 훌륭하고, 음식 맛도 훌륭했던 연어요리... 와인도 1 glass 마셔서 취기가 돌았다.

#7 출국 전 마지막 음식은 uber eat로 주문한 햄버거

첫 주문 고객은 15달러를 discount 해준다고 해서, 근처 지역에서 주문한 햄버거... 배달료 5달러만? 5달러나 지급했다.

아주 감동 주는 맛은 아니었으나 음식 값은 공짜였다는 데 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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