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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굴업도가 세상에 알려졌는지 모르겠지만..

가기가 힘들어서...

그만큼 자연경관이 보존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 많은 섬들 중에도 단연 돋보이는 뭔가가 있으니 아주 예전에 그 곳을 한 기업이 개발 하려다가 못한 적이 있고..

지금도 캠핑하는 그곳은 엄연히 사유지 라는 팻말을 굴업도 선착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무튼 굴업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한번에 가는 배편은 없고, 우선 덕적도로 이동 후 거기서 다시 그 인근 섬들을 순환하는 배로 갈아탸야 한다. 문제는 덕적도에서 몇일에 배를 타는 가에 따라서 2시간이 걸릴 수 도 있고,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유는 홀수날엔 굴업도 반대편 섬부터 이동해서 4~5군데 섬을 들렸다가 굴업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2시간 이상 걸린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 가는 배는 크기가 크고, 나름 최신형 선박이라서 멀미가 덜나나... 굴업도 인근 섬들을 순환 하는 배는 크기도 작고, 멀미를 평소에 하지 나 조차도 속이 메쓰꺼울 정도로 기운 빠지는 게 사실이다.

다시 정리하면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는 짝수날... 예로 8/16일에 간다고 하면 시계방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굴업도에 가장 마지막으로 도착하게 된다. 굴업도에서 덕적도 가는 방향은 반대이다. 8/17 홀수날에 덕적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계 반대방향으로....

그래서 굴업도 갈때랑 올때... 오지게 배를 탔다.  

 

아래는 성인용 배편 가격이다.

인천에서 덕적도 가는 배편은 편도 16,500원이다.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배편은 8,250원이다. 굴업도는 차량이 갈 수 없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는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차량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일행이 새벽에 가서 줄을 섰다고 한다. 차량 운송비는 왕복 15만원? 정도 였다고 한 것 같다.

youtu.be/7bNe8i5P0yY

 

어느날 부터인가...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다.

그것도 희한하게 인터넷을 할 때 마다 오른쪽 구석이나 스마트 폰으로 라디오를 들을 때 중간 광고로 계속 나를 유혹했던 #우주마켓....

하필이면 내가 예전에 사고 싶었던 태그호이어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받을 수 있다고 계속 광고를 한다. 마음속으로 말도 안돼....  하지만 지속된 광고에 어는 순간 카드번호를 입력 했다.

우주마켓 쇼핑몰을 가 봤는데... 조금 이상했다. 충분한 정보가 없었다. 그런 와중에 쇼핑후기로... 정말 이런 제품-태그호이어 을 받을 줄 몰랐다고 계속 후기가 달려있다.

이런 후기는 랜덤박스란... 표현으로 감쪽같이 넘어갈 수 있었다.

그래 내게도 운 좋게 랜덤박스로 '태그호이어'를 받을 수 있겠지... 란 말도 안되는 막연한 희망으로 밤 늦게 부푼꿈을 안고 결재 했던 내가 간만에 도착한 박스를 개봉하면서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정품 아니면 200% 보장한다고 광고에 쓰여 있었는데...

결과는 참담 했다.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태그호이어가 아님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태그호이어를 받기 위해서 기본이 아닌 VIP 금액으로 결재 했다. 광고에 나오는 39,000이 아니라 99,000원..

150만원 짜리 태그호이어가 아니더라도 어는 정도 수준 있는 제품을 기대했는데..

아래와 같이 어설프게 MADE IN CHINA.. 가 붙여있는 스티커를 보면서 이건 한참 잘 못 되었다는 걸 예감할 수 있었다. (MADE IN CHINA가 문제가 아니라 고급제품은 그런 표시를 하지 않는다)

어디에서도 시계의 품번? 모델번호?를 찾을 수 없다.

시계가 포장된 박스의 상태도 깔끔하지 않다.

리어커(?)에서 파는 시계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유사한 가격의 시계를 면세품에서 구입할 경우 그 제품 상태와 비교해 보면 된다.

세상에.... AUDI 란 시계가 있었나?  검색해 보니 위와 같이 뜬다. 하지만 대략적인 정보만 있고 판매된 이력이 없다.

결론은 이렇다.

정품을 논의 할 수 없다. 자체브랜드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정품 여부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제품수준? 제품상태? 가 기대했던 것 보다 한참 밑이다.

이 실망감이 극에 달해서, 받자 마자 우주마켓 고객센터에 항의 글을 남겼으나 회신은 다음 날 오전에 바로 왔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이...

그래서 다시 환불요청을 관련 법규를 인용하여 요청하였다. 그리고 회신을 받았다. 환불처리 하겠다고...

눈물나게 고마웠다. 이게 바로 속았지만 속지는 않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는 배송비 부담 6,000원이 아깝다고 하지만, 환불처리 된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youtu.be/7bNe8i5P0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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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다산 신도시 지식산업센타 투자????

몇주전에 자전거를 타고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타 2곳의 모델하우스에 다녀왔다. 현대아울렛 앞에 건설 예정인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과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한 DIMC CITY 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가 오픈한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관심 물건인 지식산업센타 위주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했는데.. 처음 방문한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모델하우스에서는 직원 3명이나 동원(?)되어 설명을 해줬는데, 내가 알고 있는 지식보다 많이 알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 단지 맹목적으로 구입하면 나중에 돈 벌거라는 기계적인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두번째로 방문한 DIMC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어캠퍼스 모델하우스 보다 모델하우스 오픈이 늦어서 그런지 준비가 덜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업부장이라는 사람이 설명을 해줬는데 핵심은 전혀 모르고 무조건 괜찮다는 말만 반복할 뿐...

두 군데 모두 인터넷으로 가격 등 세부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찾아갈 수 밖에 없었는데.. 정보자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는 이상 공개하지 않는 것 같았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 몰에서는 내가 찾는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는 모두 계약되었고, 1개만 남아있다고 하였다. 정보의 비대칭 때문에 사실여부를 확인 할 수 없으니... 아무튼 다른 층보다 비싼 700만원 후반대... 비싼데..

 

위치며 분양가격을 둘째 치고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급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사실 입니다.

63빌딩 2배 규모를 자랑하는 데 이런 공급이 자그만치 3군데나 됩니다. 지식산업센타의 메카인 성수동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성수SKV1의 경우 연면적이 14만m2 정도인데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의 지식산업센터 연면적만 24만m2 정도 된다. 얼마나 공급이 많은 건지 상상이 되나요? 이해가 쉽게 설명하면 63빌딩 연면적의 2배 규모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산신도시에는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이외에도 거의 동시에 분양하는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DIMC 입니다. 이 또한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 두 물건은 최근에 분양을 시작한 거고, 이미 건축중인 블루웨일 까지 고려하면 공급이 너무 많은 거 아닐까요?

투자용 물건이 아니라 직접 입주 하는 경우는 그나마 조금 나을텐데, 남양주시가 아직까지는 그 정도의 시장을 소화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광저우공항을 새로 지었다는 사실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광저우공항에 도착해 보니 깨끗하고 컸다.

문제는 환승을 하기 위해 GATE 찾아가서 대기해야 하는데 전광판에 내가 찾는 항공편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다행스럽게도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찾아 갔으나 환승시간도 짧았으면 더욱 당황 했을 것 같다.

wifi는 기계에서 나온slip 번호로 인증만 하면 연결이 되었고, 충전 단자가 있었는데 몇 개를 꽂아봐도 충전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알아낸 사실은 cover를 열고 꽂아야 되는데 그냥 꽃아서 충전이 되지 않았다.

광저우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광저우로부터 멜버른 까지의 비행시간은 9시간 남짓 한 걸로 기억한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이용 경험담

러시아항공과 중국항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선호되지 않는 항공사입니다. 그러나 두 항공사를 장거리 이동 시 이용한 결과 타볼 만 했습니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모두 안전성 비슷한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찾아보았고, 결과적으로 탑승 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의문

 중국남방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남방항공은 탑승할 만한 항공사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항공료이죠

중국남방항공 의자 간격

가성비를 잇는 선택: 저렴한 가격과 만족스러운 서비스

 개인적으로 중국남방항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그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호주를 가게된다면 이용할 것 같아요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넓은 간격과 만족스러운 기내식

 

중국남방항공은 앞 자리와의 간격이 넓었고(LCC와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기내식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배가 고파서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에게 출발 시 기내식이 출발지에서 준비되어 탑재되는 것이라고 물어봤더니, 한국 출발 항공편은 그럭저럭 먹을 만한 품질이라고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출발 항공편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으니 참고 하세요.

불만족 스러운 점

약간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술의 종류가 제한적이었고, 칵테일이나 위스키 등은 제공되지 않았으며 맥주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기내 영화 선택지도 제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호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호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서비스가 더 빈약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

중국남방항공의 규모와 보유기 수

중국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회사의 규모가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규모의 장점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스케치

 

 

아시나요? 멜버른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진짜인지는 로컬 친구에게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해외여행의 첫번째 관문이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호주 멜버른 공항버스인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여 시내까지 가는 방법과

스카이버스 예매는 어디서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카이버스 시간표, 요금

Skybus 에서 시간표, 요금, 정거장, 서비스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스카이버스 싸게 구입하기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인터넷예약 할인 + 프로모션코드를 이용하여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행실(?) 대로 라면 예약을 안 하고 현지에서 그냥 구입 했을 텐데.. 서치해 보니 미리 온라인

예약시 약간 할인이 된다고 하여 미리 skybus를 예약하였다.

그런데 예약시 promotion code란게 있는데 이 code를 우연히 찾아서 혹시나 하고 예약시 입력 했더니

이게 왠걸... 유효한 code 였다. 그래서 추가로 할인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trip advisory에서 winery tour 상품 예약을 할때도, code 기재하는 칸이 있어서 기재했더니 실패 했다)

 

3. 스카이버스 이용후기

Skybus 이용소감은 차량 배차가 많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었고, 공항부터 시내까지 멀지 않았다.

놀라웠던 점은 시내터미널에 도착 후 다시 연계된 버스로 숙소 인근까지 데려다 줘서 너무 좋았다.

 

4. 스카이버스 예매

 

SkyBus

 

 

시내터미널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려주니 해당 버스를 타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이것또한 다른 국가

에서 느껴보지 못한 시스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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