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공항을 새로 지었다는 사실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광저우공항에 도착해 보니 깨끗하고 컸다.

문제는 환승을 하기 위해 GATE 찾아가서 대기해야 하는데 전광판에 내가 찾는 항공편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다행스럽게도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찾아 갔으나 환승시간도 짧았으면 더욱 당황 했을 것 같다.

wifi는 기계에서 나온slip 번호로 인증만 하면 연결이 되었고, 충전 단자가 있었는데 몇 개를 꽂아봐도 충전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알아낸 사실은 cover를 열고 꽂아야 되는데 그냥 꽃아서 충전이 되지 않았다.

광저우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광저우로부터 멜버른 까지의 비행시간은 9시간 남짓 한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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