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in 시드니 시즌1 정리

평소에 드라마는 보지 않는데, 유일하게 여행 비슷한 컨셉인 예능은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국내 최초 워킹홀레데이 버라이어티’라는 문구에 끌려서 첫회부터 시청한 예능이 있는데 바로 부산촌놈

in 시드니 입니다. 이 예능을 통해서 대학생 때 왜 워킹홀리데이 한번 해보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가

되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부산촌놈in시드니 시즌1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워킹홀리데이란

워킹홀리데이는 협정 체결 국가 청년(대체로 만 18~30세)들에게 상대 국가에서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23개

국가 및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및 1개 국가와 청년교류제도(YMS)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농장 같은 곳에서 주로 근무했는데, 요즘은 카페 등에서도 워킹홀리데이 많이 하더군요

 

2.     출연자 소개

허성태 : 오징어게임 출연, MBTI가 I 같던데요, 후배들 잘 챙겨주는 캐릭터

이시언 : 나 혼자 산다,여행 프로그램 빼고는 본 적이 없는데…

안보현 : 우연히 본 이태원 클래스에서 처음 알게 된 배우,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한번 본 것 같은데,

              요리도 잘하고 피부도 좋던데요

곽튜브 : 최근 여행프로그램을 통해서 빠니보틀과 함께 알게 된 너튜브 크리에이터

배정남 : 후반에 합류한 출연자, 카페에서 허성태와는 다른 캐릭터 보여줌

3.     워킹홀리데이 업무 소개

1.     시드니 업무지역에 위치한 카페

허성태, 배정남 근무했던 카페

호주에 유학온 터키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일부러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직원? 알바?로 고용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3시쯤 끝나던데, 근처 회사들이 3시에 일이 끝나서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손님들이 특정 시간에 몰리는 건 한국과 똑같은 것 같은데, 주문받는 시스템이 좀 다르더군요

주문을 키오스크 같은 것에 입력하는 게 아니라 음료 뚜껑에 적는 걸로 대신하던데...

호주 사람들의 디테일한 주문에 정말 힘들 것 같더군요

 

2. 건물 청소

이시언 근무했던 청소 업체

곧 병역의 의무를 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는 젊은 사장님과 새벽부터 건물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화면을 봤는데요

젊은 사장님이 혼자서 영업 수주 하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오더군요

멀리서 나마 젊은 사장님 응원합니다. 

 

3. 농장물 수확

중국 이민자 애나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일하는 안보현과 곽튜브

시내에서 새벽부터 한참을 달려 도착한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일당이 비싼 만큼 일하는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 같더군요

호주의 농산물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호주 친구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특이사항

• 알고 계신가요? 원래 1회부터 일요일 밤 11시에 상영했었는데, 월요일 10시로 편성시간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 메인 PD가 1박 2일 신입 PD로 나왔던 유호정(?) PD라는 사실을?
• 허성태를 카페에서 일 가르쳐 준 에스터(?) 최근에 올린 너튜브 쇼츠가 조회수 쫌 나온다는 사실을? 
• 텐트 밖은 유럽은 재방송이 많은데, 부산촌놈IN시드니는 재방송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아무튼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그때 워킹홀레데이 도전하지 못했을 까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왜냐구요? 이런 사회활동을 잘하는 편이라서

본방을 보다가 출연자 들이 정말 멋진 건물들이 많다고 했는데

저도 멜버른 여행 갔을 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멋진 건물들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끝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왜 이런 (힘든) 일 (청소, 타일) 하냐고 물어보니... 호주에서 살기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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