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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들으면 JAZZ인지는 알겠는데...

막상 JAZZ를 설명하라고 하면 어떻게 설명하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다.

재즈(Jazz, 문화어: 쟈즈)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뉴올리언스에서 서양음악의 기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이 가미된 대중음악의 한 장르이다. 음악적인 특징으로는 블루 노트당김음, 스윙, 부르고 답하기, 폴리리듬과 즉흥성 등을 뽑을 수 있고,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분류되며 미국 전역의 많은 술집에서 연주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아무튼 토요일 밤 8:30 급 번개로 JAZZ MEETUP에 다녀왔다.

막상 가보니... 그곳에 그런 JAZZ BAR가 있었는지 미쳐 몰랐다. 하기야... JAZZ를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으니까...

그래도 이태원의 ALL THAT JAZZ도 가보고... 따라서 몇번 가본적은 있으니...

모임에서 갔던 곳은 TOKYO JAZZ 이다. 만나자 마자 organizer에게 물어본 게... 왜 TOKYO냐고 물어보니...  TOKYO에서도 활동에서 그렇다고 한다.

주인은 희자매(?)... 에서 인순이 다음으로 들어본 멤버라고 하는데... 그 세대가 아니여서.. 아무튼 그 당시에는 좀 유명했던 분 갔다.

입장료(?) cover fee 5,000원에 음료값을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사람들이 그닥 많지 않고... 연주자 3명 중에 외국인 2명이 쥴리아드 음대 출신에다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분들 활동비 드릴려면 확실히 싼 것 같다.

왼쪽의 피아니스트와 드럼연주가가 쥴리아드 음대 출신이라고 한다.

피아니스트는 악보..sheet music 없이 연주한다. 대단하다.

예전에 비해 많이 살이 찌신 것 같지만.... 연주자로써 휘트니휴스턴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여러명한테 재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막상 영화 상영시간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상영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중에

시간이 되서... 조조가 아니 주말 오후에 갑자기 집 앞에 있는 CGV를 간만에 가고야 말았다.

12월 까지 전면개편(?) 중이라고 해서 왕십리 CGV 정신이 없었다. 티켓판매 및 매점도 임시로 4층으로 옮겨놨고...

아무튼 한때 CGV 근무하는 직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당대에 가장 훌륭한 시설로 뽑혔던 곳이 왕십리 CGV 였다.

12월 말 어떻게 변할련지...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영화를 본 소감은...    

1. Queen의 그 유명한 노래들이 어떻게 탄생 되었는지 이해를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 이었다.

2. 프레드머큐리가 당연히 영국 사람 이었는지 알았는데... 사실은 인도출신 이민자 였다는 사실... 사실 프레드머큐리가 어디 나라 사람인지는 중요하지는 않다. 단지 그런 사실을 처음 알아서.... 이또한 흥미 로왔다.

(영화에서 파키스탄... 출신이라고 업신 여기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은 인도 사람이고, 태어난 곳은 인도가 아니라 탄자니아 라고 함)

3. 영화 속 인물들이 나름... Queen 멤버들의 모습과 많이 흡사 하다는 사실...

4. 근묵자흑...  친구를 잘 사귀어 한다는 사실....

5.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Queen을 알았으니... pop에 그다지 관심도 없던 내가, 그리고 지금과 같이 인터넷이 발달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시대도 아니었기에...  내가 단지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 Queen을 알았다는 사실 자체가 그 인기가 얼마다 대단 했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6. 영화에 따르면 프레드머큐리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Queen이라는 그룹명도 본인 아이디어 였는데... Queen 관련 이미지도 본인이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다.(참고로 히틀러도 전공이 미술이고, 독일군 군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던데). 더불어서 밴드 구성원의 전공도 치과, 물리학.. 이었다. 다른 한명은 영화속에서 언급이 안 된 것 같은데... 밴드 구성원만 봤을 때는 무한궤도가 떠올랐다.

7. Producer인지 Manager가 Profit share로 이간질 해서... Queen이 와해 되었다가 다시 뭉쳤는데...  이런 인기와 Profit이 나 혼자 잘나서 vs 우리 모두의 노력인가... 라는 이슈였다. 최근에 TOP BAND에 출현해서 인기를 얻은 장미여관의 해체? 뉴스가 오버랩 되었다.

8. 작사,작곡을 프레드머큐리 혼자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뛰어난 역량을 지녔다고 한다.   

Queen, 프레드머큐리의 Signature Pose

(비율이 너무 좋아 찾아보니...177cm 였다고 한다)

영화 속 인물과 많이 닮은 프레드머큐리의 여자친구....실재 모습

이 장면이 가장 익숙하다. 영화를 보고 처음 알았는데... 자선행사 였다고 함... Live AID 1985/07/13


위키백과에 따르면 라이브 에이드(Live Aid)는 1985년 7월 13일에 개최된 대규모 공연으로, 밥 겔도프 밋지 유르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일명 '범지구적 주크박스' 콘셉트로, 주요 공연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관중 약 7만 2000 명)과 미국 필라델피아 존 F. 케네디 스타디움(관중 약 9만 명)이었고, 일부 공연은 시드니 모스크바에서도 이루어졌다.

이 공연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실시간 위성 중계 텔레비전 방송으로, 약 15억 명의 시청자가 100여 개의 국가에서 실황 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MBC TV가 1985년 7월 14일 밤 9시 30분에 '세계는 한가족'이라는 프로그래명으로 녹화 방영하였다. 단 이것은 3시간으로 편집한 것이었다.



P.S 위 사진들은 모두 신문사의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요즘 다른 프로그램 때문에 예전만큼 챙겨보지 못하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니가 '다큐멘터리3일' 이다.

(예전에 태백산맥 산행시 다큐멘터리3일 팀이 일행을 인터뷰한 적도 이었다)

지난 일요일 전편은 시청 못하고, 후반부만 봤는데...

2년전 방송에 나왔을 때는 경리단길이 막 떠서... 장사도 잘되고 hot place 였는데

지금은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인지... 사람들이 예전처럼 오지 않는다고 했다.

예전의 경리단길 만의 특징이 프랜차이즈 등이 들어와서 그 나름의 색이 사라지고(가로수길 같이..)

아무튼 몇년 전 여름 밤에 사람들이 북적이던 모습이 생생한데...

방송 다음날 계획 없이 방문한 경리단길...

한참을 내려와서 도로변에 있는 이탈리아 피자 가게를 갈 때 까지

월요일이고 저녁8:30분을 감안 하더라도... 방송에 나온 것 처럼 사람이 너무 없었다.

일행이 방문한 피자집도 유명하다는 가게라고 하던데...

원료를 모두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 만드는..

하지만 거기도 유명세에 비해 손님이 우리 포함 2테이블 뿐...

경리단 길 초입과 도로변 가게에서도 '임대'라는 현수막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도대체 그 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궁금하다.



생애 첫 티오프를 지난 11.2 PM6:45 인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SKY72에서 했다.

그 동안 스크린골프만 치다가... 두려움에 매번 다음으로 미뤄왔던 FIELD....

잘 다녀온 것 같다. 1주일 전에 INDOOR에서 특훈(?) 받은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방문 소감부터 말하면....

공이 과연 뜰까??? 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공이 멀리 날라갔다.

또한 처음 입장부터 실제 카트 타고, 캐디와 이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처음으로 겪어봐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는 지식을 획득 했다는 사실이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엄청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금 느낄 수 있었다.

날씨가 추웠다가 갑자기 따듯해져서 그랬는지... 아니면 WATER HAZARD(?) 때문인지... 안개 때문에 더 이상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3홀을 남겨두고 HOLE OUT 해야만 했다.

캐디 말로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입장전에 아래와 같이 회원가입을 하면 10,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가입을 했다.

낮에는 SKY72 비용이 꽤 비싸다고 들었는데... 야간은 얼마나 싼지 직접 결재를 안해서 모르겠다.

아무튼 SKY72는 언덕이 없고, 거의 평지 라서 골프 입문자에게는 그나마 편한 곳인 것 같다.



노란 빛깔이 예뻤던 은행나무...

전날 피로 때문에 토요일 오후에 동참(?)한 북악산....

북악산도 여러번 갔는데... 이번 코스는 조금 달랐다.

그리고 작년(?) 재작년(?)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때 들렀던 곳도 방문한 것 같다.

숙정문 가는 길에.... 보이는 서울의 북서쪽 전망은 처음인 것 같았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실외골프연습장을 뒤로하고...

지하철5호선을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 '골프포트'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딱 보기에도 엄청난 타석이 있어서 놀랐다.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대충 그 존재를 알고 있는 듯 하다.

주말 기준 60분 사용료가 20,000원 이었다.

시설은 조금 연식이 된 것 같다.

아무튼 십 몇년 만에 다시 찾은 골프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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