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7일 일요일... 오전에 회사 일로 출근했다가 파주 창고에서 마무리 하기 위해 직장 동료와 함께 파주로 이동 중

멀리서 검은 연기를 보았습니다. 검은 연기라서 상태가 심각한 줄 알았으나 언론을 도배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임을 이 때는 몰랐습니다.

처음으로 목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정도...

하지만 처음 목격한 시간으로 부터 약 1시간 후에 재난문자가 옵니다. 저 화재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라고....

사건발생 후 1시간 만에 날라온 소식이 무슨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오후 4시 정도에 서울로 귀가하는 길에 아래와 같은 좀 옅어진 연기를 다시 보았습니다.

설마... 아직까지 진화가 안되었단 말인가??

조금 더 가니.. 다시 검은 연기가....

                        서울로 가는 경의선을 타기 위해 능곡? 행신? 역으로 가니 화재 현장이 바로 인근 입니다. 화재 주변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표정은 평온합니다...


열차가 현장 앞을 바로 지나 가는데... 불꽃도 보입니다..

이후 뉴스에 화재원인이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 때문이라고 경찰에서 발표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풍등도 어디까지 날라 가는지 확인을 하고 날려야 하는 것인지...

만약 스리랑카인이 아니라 미국인 이었더라도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 것인지...

한번 생각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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