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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 구입한 항공권(950,000) 으로 로마(Rome)에 도착 함

출발 전에 미리 공항에서 부터 나폴리(Napolis) 까지 가는 기차료를 구입할려고 했으나 현지인 친구의 조언대로, 일부 구간 만 구입 함, 비행기 연착을 고려하여 환불이 안되는 표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싸다고 구입하면 안 됨, 참고로 인천 공항에서 1시간 연착되어 환승 시간이 짧은 티켓을 구입 했으면 큰 일 날뻔 했음, 환승 시간이 2~3시간이면 딱 좋을 듯

공항에서 로마 station 까지 가는 열차 : 14유로(현장에서 카드로 구입, 미리 살 필요 없음)


로마 station 2층에서 유심카드 구입 : 15유로(데이타 전용 요금)

로마 station 에서 나폴리 station 가는 열차 : 21유로(출발 전 구입, 더 빨리 가는 표는 더 비싼데.. 1시간 빨리 안가도 되서 저렴한 시간대의 티켓구입, 시간별로 티켓 가격이 상이하고, 객실 상태에 따라 상이함)

나폴리 station에서 호스텔 숙소가 있는 1호선 toledo 까지 1유로 구입(운송 수단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짐, +bus 일 경우 1.5 유로)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의 첫 숙소 : 22유로(6인실, 원화 결재금액 33,091)


이탈리아, 나폴리 에서의 첫 식사 저녁9시 : 숙소 근처에 친구가 권유해 준 casual 한 스파게티 가게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저렴한 스파게티 5유로(현금)


숙소 근처의 슈퍼마켓 : 맥주 2캔 1.35유로(9시면 문 닫음)

나폴리 메인 street 구경 다님 10pm, 1유로에 아이스크림 구입, 더 멀리 까지 갈려고 했으나 첫날이고 위험할 것 같아서 조금만 걷다가 숙소로 돌아와 맥주 1캔하고 골아 떨어 짐


2017.4 스위스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친구, 정확히 말하면 그 친구는 루마니아 사람인데 근무하는 회사가 Biel/Bienne에 있어서 그 친구의 집도 회사와 인접한 그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10층 정도 된것 같은데 그 동네에서 가장 높은 빌딩 이었습니다.


스위스의 수도 Bern도 관광지가 아니라 그냥 지나치는 동네라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데 Biel/Bienne는 거기서 열차타고 30분 더 가야 하는 곳이라 현지인들 빼고는 관광객을 거의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름답고 너무(?) 조용한 village이고 알프스(Alps) 산맥을 볼 수 있는 hidden village라 소개 하고자 합니다.

Biel/Bienne에 Swatch 본사가 위치해 있고, Swatch 본사 앞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 태능선수촌 처럼 국가대표들이 training 하는 시설이 있고, 작은 마을도 있고, 레스토랑과 hiking 코스도 있다.

가장 멋진 view point는 Alps 산맥을 마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쳤다면, 조용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Biel/Bienne에 가보는게 어떨까 한다.

지난 이탈리아/스위스 15박16일 동안 입장료 내고 입장한 곳이 딱 2군데인데...그 중 한곳인 나폴리 시내의 'cities of the underworld'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이 책에 소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폴리에 사는 현지인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10유로이고, 카드는 안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각 언어별로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위치는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 집이 많은 골목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옛날 어떻게 이렇게 큰 지하 시설을 만들었는지 의아합니다. 규모도 꽤 크고 그 지하위로 건물들이 빼곡히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북한이 파놓은 인공땅굴이나 강원도나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땅굴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탈리아 다른 지역에 비해 나폴리 시내는 한국인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위험지역(?)이란 글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반면에 북부지방에 사는 이탈리아 현지인들이나 다른 서양인들이 나폴리 시내를 꽉 채우는 것 같습니다.

나폴리 역 근처는 도로 상태도 좋지 않고, 경계해야 할 무리들도 꽤 있고, 청소 상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꽤 차이가 나지만, 현지인 친구 부부가 밤에 데려간 나폴리의 강남에 해당하는 곳은 각종 명품 shop들이 즐비하고, 도로의 폭과 상태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 그곳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cafe에서 친구가 맛보라고 나폴리 전통 빵(?)과 Espresso를 주문해 줬다.

그 당시에는 몰랐으나.. 확실히 다른 곳과 Espresso 맛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약간 더 고소하고 덜 쓴 것 같았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시켜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현지인 친구는 하루에 Espresso를 5~6잔이나 마신다고 한다. 그래야 힘이 난다고... 

어떤 cafe는 Espresso를 주문하면 물이나 탄산수도 같이 줄까 하고 물어보는 곳도 있고, 물어보지 않는 cafe도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교육에 참석했다.
작년에는 회사근처인 영등포에서 했었고, 5일 전일 교육에 점심 제공 조건 이었지만, 교육 커리큘럼이 조금 바뀌었다. 4일 교육에 점심 미제공!!! 하지만 교육 내용은 좋으니...

어제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결재한 카드내역서가 도착하여, 16박17일 총 경비를 계산해 보니 2,700,00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구분을 해보면

- 비행기 : 951,200(취급수수료 10,000 포함)

- 환전(국내) : 607,315(500유로)

- 현지에서 직불카드 인출 : 191,597(150유로)

- 신용카드 결재 : 948,431(수수료 포함)

경비가 남들보다 적었던 이유는 이탈리아에서 4끼 정도 현지인 친구 집에서 해결, 스위스에서 4박, 4끼 정도 현지인 친구 집에서 해결, 박물관/미술관 가지 않음

세부 내역은 다시 정리 하겠습니다.


제가 2017.4.16 밤, 정확히 표현하면 2017.4.17(토) 1시에 출국 했습니다.

항공권 구입시기는 출국 1주일 전


IN/OUT는 거의 5일 가까이 이탈리아 북부 IN, 이탈리아 남부 OUT 코스로 알아보다가, 갑자기 스위스 현지 친구와 연락이 되서, 급하게 이탈리아 IN, 스위스 OUT으로 구입했습니다.

애초에 4월 초에 이탈리아 항공 직항으로 80만원 대 후반으로 구입할려고 했고, 이탈리아 현지 친구가 괜찮은 가격이라고 해서 구입할려고 했는데, 출발일이 늦춰지고 IN/OUT도 계속 바뀌는 바람에 80만원 대 항공권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입한 항공권은 IN : 로마, OUT : 취리히, 아부다비 3시간 경유로 해서 95만원에 출발 1주일 전 구입하였고, 이 가격은 주말 출발요금 추가비용과 대행업체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 입니다. 일단 조건이 낮에 도착 하였고, 현지에서 출발도 아주 이른 아침이 아니라 10시, 경유는 3시간 이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항공권이 몇 개 더 있었지만 현지에 체류 시간이 가장 긴 **  항공을 선택했다. 아부다비에서 STOP BY 도 가능했지만 준비도 못해서 안 하는 걸로 했다. 경유 시간의 경우 짧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니 티켓 구입시 주의 하여야 한다. 나보다 1주일 뒤에 스위스로 온 친구의 경우, 경유 시간이 짧았는데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짐을 제때 찾지 못했다. 


참고로 이탈리아 IN, OUT를 정할 경우, 비용만 따졌을 경우 북부 IN, 남부 OUT 보다 중/남부 IN, 북부 OUT 으로 하는 게 항공료가 더 저렴하다. 아니면 로마 IN, 로마 OUT 이 검색 상 더 저렴한 표가 많은 것 같다. 여기서 중/남부란 로마, 나폴리를, 북부는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를 말한다. 더불어 이탈리아(밀나노에서 OUT하는 거랑 취리히에서 OUT 하는 거랑 가격 차이는 별로 없으니,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스위스도 잠깐 들렀다 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P.S 1주일 뒤에 스위스 IN(취리히), 스위스 OUT 한 친구의 경우 항공료만 180만원 넘게 주고 왔다. OUT이 5월 연휴와 겹친 이유도 있지만, 만약에 스위스 IN, 프랑스 OUT의 경우 더 저렴한 티켓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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