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7.4.16 밤, 정확히 표현하면 2017.4.17(토) 1시에 출국 했습니다.

항공권 구입시기는 출국 1주일 전


IN/OUT는 거의 5일 가까이 이탈리아 북부 IN, 이탈리아 남부 OUT 코스로 알아보다가, 갑자기 스위스 현지 친구와 연락이 되서, 급하게 이탈리아 IN, 스위스 OUT으로 구입했습니다.

애초에 4월 초에 이탈리아 항공 직항으로 80만원 대 후반으로 구입할려고 했고, 이탈리아 현지 친구가 괜찮은 가격이라고 해서 구입할려고 했는데, 출발일이 늦춰지고 IN/OUT도 계속 바뀌는 바람에 80만원 대 항공권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입한 항공권은 IN : 로마, OUT : 취리히, 아부다비 3시간 경유로 해서 95만원에 출발 1주일 전 구입하였고, 이 가격은 주말 출발요금 추가비용과 대행업체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 입니다. 일단 조건이 낮에 도착 하였고, 현지에서 출발도 아주 이른 아침이 아니라 10시, 경유는 3시간 이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항공권이 몇 개 더 있었지만 현지에 체류 시간이 가장 긴 **  항공을 선택했다. 아부다비에서 STOP BY 도 가능했지만 준비도 못해서 안 하는 걸로 했다. 경유 시간의 경우 짧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니 티켓 구입시 주의 하여야 한다. 나보다 1주일 뒤에 스위스로 온 친구의 경우, 경유 시간이 짧았는데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짐을 제때 찾지 못했다. 


참고로 이탈리아 IN, OUT를 정할 경우, 비용만 따졌을 경우 북부 IN, 남부 OUT 보다 중/남부 IN, 북부 OUT 으로 하는 게 항공료가 더 저렴하다. 아니면 로마 IN, 로마 OUT 이 검색 상 더 저렴한 표가 많은 것 같다. 여기서 중/남부란 로마, 나폴리를, 북부는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를 말한다. 더불어 이탈리아(밀나노에서 OUT하는 거랑 취리히에서 OUT 하는 거랑 가격 차이는 별로 없으니,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스위스도 잠깐 들렀다 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P.S 1주일 뒤에 스위스 IN(취리히), 스위스 OUT 한 친구의 경우 항공료만 180만원 넘게 주고 왔다. OUT이 5월 연휴와 겹친 이유도 있지만, 만약에 스위스 IN, 프랑스 OUT의 경우 더 저렴한 티켓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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