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지하철map을 보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표시가 하나 있는데, 바로 art station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소문난(?) stazione centrale 역과는 다르게, Line1에 art station이란 곳이 있다. Garibaldi, Toledo, Dante 역 등인데 평범한 station과 다르게 art 가 가미된 곳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는 봤으나 정확히는 알지못하는 '신곡'의 저자 'Dante'의 이름를 딴 station도 볼 거리가 있으며, 내 숙소가 있었던 Toledo 역도 멋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기에.. 저게 뭐지.. 했던 것이 있었다. 바로 지하 3~4층 까지 자연광이 비치도록 한 설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사진에 담을려면, 올라 가는 에스컬레이터 중 가운데를 이용해야 정확히 볼 수가 있다.


아무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art staion만 방문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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