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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2008년인가(?)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이랑 거기 주인이랑 제주도 들불축제 끝나고 같이 형제횟집(?) 인가에서 고등어회를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싱싱한 고등어 회를 먹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등어회 뿐만 아니라 한치회도 현지인 친구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한치 마른 안주는 먹어봤어도... 한치 회는 처음 먹어본 것 같습니다.

신선해서 그런지 먹물도 있고...

저희가 먹은 곳은 남원에 있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 이었습니다.


요즘 책볼게 있어서 주말에 구청 도서관을 자주 가는데요

구청 1층에 아래와 같은 현수막을 봤습니다.

너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딱 맞는 실내온도를 24시간 유지한다고 하네요

일요일 낮에는 구청 1층에 돚자리 까지 펴놓고... 누가 돚자리를 펼쳐놨는지 모르겠지만...

누워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튼 성동구에 계신 분들은 더위를 피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동구립도서관은 21시 되면 에어컨을 꺼서 덥던데... 어떻게 24시간 개방운영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주도에서 묵었던 호텔 맞으편에 위치한 카페~ 이다.

제주 도착 둘째날... 밤에 돌아다니다가 늦게 까지 불켜진 것을 보고 24시간 문여는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새벽1시 까지 영업 한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노형동에 유명한 돼지고기 취급하는 대규모 식당 2군데가 있는 데... 그 근처이고... cafe가 위치한 그 블록은 단독주택용 부지 같았다.

규모는 상당히 컸다. 가로수 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이 cafe 맞은편에는 24시간 하는 가맹점 coffee shop도 있다.

그리고 400m(?) 정도 더 가면 맥도널드가 있는데... 24시간 영업 하는지는 모르겠다.


유난히도 이번 여행에서 자주 먹은 고기국수...

이번에는 사촌동생이 콩국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사촌동생 부부가 나를 공항에 데려다 주는 길에 우연히 찾아간 식당이다.

결론 먼저 얘기한다면 위치는 차로 공항에서 5분 거리, 바로 옆 골목에 백종원이 나와서 소개해 준 고기국수 집이 있다고 한다. 그곳은 관광객들로 만원~ 

이곳은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대부분 이었다. 시청 공무원들도 콩국수 먹으러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다. (식당 주차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종원이 소개시켜준 음식점과 비교해 봤을 때, 사촌동생 부부에 따르면 고기국수는 여기가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한다. 수육은 그 가게가 나은 것 같다고..

가격도 월정리에 비해 착했다. 7천원...

나는 양념고기국수(?) 매운고기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여기가 있는 국수인지... 원래 다른 식당에서도 파는 국수인지는 모르겠다.

다른 식당에는 연예인 사진이 걸려 있는데... 이곳에는 특이하게도 신라호텔 이부진 사진이 걸려 있다.



아래의 전경 사진은 한~ 참 뜨고 있는 월정리 초입의 신축 건물 투어 갔다가 월정리 해변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실제로 식사한 곳은 월정리 해변가 가장 끝 쪽에 있는 식당 중에서

우연히 찾아간 곳 이었다.

그곳에서 고기국수와 수육(大)를 시켰는데...

고기국수는 제주시 보다 2,000원이 비싼 9,000원 이었고, 수육도 제주시에 먹은 것 보다 15,000~20,000원이 비싼 것 같았다.

고기국수의 경우 깊은 맛은 없었지만 수육은 맛있게 먹은 것 같았다. 하지만 비쌌다...

월정리의 경우 3~4년 만에 다시 방문한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카페며 식당이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가로수길 처럼 변하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


제주도 현지인 친구와 함께한 모닝 내장탕...

대부분의 손님들이 관광객인지 현지인인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10시 쯤 방문한 것 같은데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먹은 내장탕의 원산지는 모두 제주산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호주산, 미국산도 아니고 제주도산...

일단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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