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여름 갑자기 후배를 만나서 갑자기 후배가 잘 아는 커피샵에 방문 했다가

그쪽 식구들이랑 갑자기 방문한 압구정 Music Bar ??   뭐라고 불러야 할 지..

아무튼 신청곡 틀어주는 곳인데.. 여지 껏 가 봤던 곳이랑 비교 했을 때 전반적으로 시설이 훌륭했다. 가격도 더 비쌌고~

우리가 방문한 전날(?)인지 당일날(?) 이곳에서 방송 촬영을 했었다고 한다.

다양한 음악을 듣기 보다는 듣는 음악만 계속 듣는 나 였기에.. 신청곡 또한 매번 비슷하다. Berlin "Take my breath away", Oasis "Don't look back in anger", Beyonce "Halo" 정도...

아무튼 한번은 더 올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한참 부흥했던 압구정 뒷 골목에 위치..

영화 예고편에서 터미네이터가 다시(?) 개봉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단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언제 개봉하는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어제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5분 거리에 있는 나의 놀이터(?) CGV에 급하게 예약을 했다.

관람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CGV 실 관람평이 의외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2:30 시작해서 24:30 까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본 나의 소감은...

생각보다 별루...  실 관람평에 의구심이 든다.

어렸을 적 터미네이터1를 관람 했을 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영화내내 푹 빠져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지... 터미네이터2까지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그 이후의 작품들은 제목만 도용한 영화나 마찬가지 일 듯 싶다. 

아무튼 영화 스토리 자체가 너무 엉성해서 집중이 안되고, 졸립기 까지 했다. 차라리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헤밀턴의 연기는 탄탄 한 것 같지만 영화상 처음 등장한 키큰 여배우와 키작은 여배우는 카리스마가 떨어져서 아쉬웠다. 키큰 여배우는 샤를리즈 테론이 생각나게 했고, 키작은 여배우의 미간 주름만 눈에 띄였다.

이번 영화를 본 소감을 비유 하자면, 터미네이터1은 아이폰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놀라움 이었다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아이폰 7 같은 느낌... 그다지 혁신적이지 않은..

하지만 영화속에서 린다 헤밀턴을 거의 25년(?)만에 봤는데 너무나 반가웠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본 느낌.. 우리가 어떻게 사라코너를 잊을 수 있겠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1959년생 이라고 한다. 하기야 예전기억에도 나이가 좀 있어 보이셨는데...  아무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린다헤밀턴을 본 게 가장 큰 수확이다.

나의 3번째 스마트 밴드 사용기

2015년? 여의도로 출퇴근 하던중 지하철에서 여러명이 팔목에 찬 저 검은시계는 도대체 뭐지?? 라는 궁금증에서 구입한 샤오미 밴드.... 나름 그 당시에는 획기적 이었다. 지금 기준으로 따지면 안된다.

잘 사용하다가 다낭에서 자전거 타는 중에 샤오미밴드가 빠져나가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샤오미밴드와 함께 추가로 구입한 색상 있는 밴드는 그 와중에 짝퉁...

그리고 두번째로 구입한 스마트 밴드는 디자인이 우수한 Fitbit... 하지만 배터리가 최악.. 배터리 문제로 2번이나 새로 교체 했지만 개선이 되지 않아서 그냥 사용해 왔다. 그러던중 1~2개월 전에 배터리 충전하는 게 갑자기 화가 나서(?) 고장이 나지도 않았는데 그냥 착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스마트밴드를 떠나서 그냥 시계로 회귀하려다가 욕심이 생겨서 우주마켓에서 명품시계를 받으려다가 사기를 당할 뻔 하고....

지금 다시 샤오미 스마트 미밴드4를 착용하고 있다.

사용후기를 몇 번 봤는데... 내가 뽑은 샤오미 스마트 미밴드4의 절대적 강점은 배터리와 가격이다!!  고로 나는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다. Fitbit의 경우 3일마다 충전하고, 방전되면 페어링 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

현재 병행수입품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쿠팡에서 파는 정식 샤오미 스마트 미밴드 4와의 차이점은 바로 가격, 한글버젼 유무이다. 쿠팡에서 31,900원에 구입했다. 다른 판매자들은 가격도 더 비싸고 한글 기능이 없다.

이 가격에 color touchscreen 우수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강점은 Message view 기능... 전화, 문자, 카톡 까지 가능하다. 글씨가 좀 작고 1page만 보이는 한계가 있지만 이 가격에 어쩔수 없는 것 같고... 5m 생활방수 까지

Heart Rate는 스마트밴드는 모두 가지고 있는 기능이고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은 없는 듯.. Various Exercise는 운동할 때 마다 mode를 지정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귀찮다.

Sleep&Step auto monitoring 기능은 세부적으로 설정하는 기능인데.. 오늘 아침 갑자기 왜 알람이 울렸는지 모르겠다.

구입하고 충천 후 2주가 지나가는데 아직도 배터리가 24% 이다. 대박

아무래도 세입자가 사용하다 보니 똑같은 기간을 사용했더라도 상태가 많이 다르다. 어쩌겠는가? 아무튼 외관상 보기가 안 좋아서 교체하기로 결정...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숨고(숨은 고수라고 함)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입찰을 했더니 가격 차이가 너무나 상이 했다. 그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곳으로 보이고, 업체 위치도 집과 가까워서 진행을 부탁했다.

인터넷만 보고는 부족함을 느껴서 실제로 찾아가서 설치할 물건을 확인하고, 약속시간 까지 정하고 나서 공사전에 공사비 일체를 이체해 드린 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생각보다 공사시간이 길었지만 만족스러웠다.

8년 동안 살았던 세입자가 이사를 간 후에야 집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세월의 흔적을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벽지는 전문가가 와서 살펴보더니 실크벽지와 합지벽지가 섞여 있다고 한다. 그 차이는 벽지 연결부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한다. 얘기는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합지는 그 위에 바로 풀칠하면 되는데, 실크벽지는 그 부위를 모두 떼어낸 후 풀칠해야 한다고 한다.

현관 측 벽지
거실 측면 벽지
거실 측면 벽지
안방의 실크벽지

 

안방의 측면 벽지
작은방 곰팡이가 있는 벽지 

최초에는 방산시장에서 돌아다니면서 견적을 받을려고 계속 찾아봤는데... 후기가 너무 극과 극이라서 방문 일정을 잡던 차에, 우연히 숨고(숨은고수) 라는 사이트에서 견적을 의뢰한 후 거기서 시공을 맡길 업자?를 선정했다. 유사한 사이트가 몇개 있었는데 다른 사이트는 기본 단가가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건너뛰고, 숨고에 견적을 의뢰할까 말까 몇번 고민하다가 이용해서 꽤 만족스러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