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궁금하여 극장에서 한번 볼까 생각했던 영화 '증인'

우연히 옥수수에서 주말 특별 상영을 해줘서 개봉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영화를 공짜로 보게되서 너무 좋았다.

포스터를 보고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연인 줄은 알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야 극중에서 정우성이 변호사로 나오고, 김향기가 자폐학생으로 나온다는 걸 알았다.

내용은 반전이 있었다.

적어도 반전이 있을 때 까지 몰입이 되었으니깐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때 프레임이란 용어를 참 많이 사용했는데... 프레임에 갖히면... 그 편견을 벗어나기 어렵다.

영화 보기 몇일 전에 '증인'이라는 영화로 정우성이 상을 타고, 파트너로 김향기를 높게 평가한 시상식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김향기 라는 아역 배우는 같이 출연했던 배우마다 극찬을 하는 걸 보면 앞으로 대성할 친구일 듯 싶다.

정우성이란 배우는 잘 생김의 대명사인데 그 외모를 떠나서 자신의 소신발언을 함으로써 본인의 소신 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자기에게 딱 맞는 작품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 입니까???"

'Movie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롱리브더킹 Long live the king  (0) 2019.06.30
(영화리뷰)악인전  (0) 2019.06.30
(영화리뷰)뺑반  (0) 2019.04.18
간만에 조조로 본 영화 '돈'  (0) 2019.04.04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을 보고 난 후  (0) 2019.0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