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고 했던가... 사실 꿈은 아니었지만

계속 TOP GUN-Maverick(탑건-매버릭)을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하게 보게 됐다.

토요일 아침에 테니스 치러 갔다가 일기예보랑 다르게 갑자기 비가 퍼부어서... 테니스 멤버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에 갑자기 탑건 보러 가자는 의견이 일치하여... 영화 상영 20분 전에 영화를 예매하고 다산현대아울렛 메가박스로 향했다.

다현아에 가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영화관을 본 적은 없었는데... 건물 끝쪽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TOP GUN-Maverick(탑건-매버릭)에 대한 평이 괜찮다는 것만 알았지.. 어떤 줄거리인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영화 관람을 했다.

나에게 있어서 TOP GUN은 1985년? 1986년? 인지 불법 VHS Tape로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당시에 지금처럼 멀티플렉스가 있던 것도 아니고 영화관 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당시에 그런 수준 높은 영화-줄거리, 음악, 영상 등-는 충격적이었다. 그러니 몇십 년이 지난 지금 까지 그때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더불어서 TOP GUN LP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튼 지금 까지 즐겨 듣는 TOP GUN의 OST 중  가장 좋아하는 Berlin의 'Take my breath away'가 오늘 cbs 김홍신의 라디오에도 흘러나왔다. 야~호

극장은 비 오는 주말 아침이라서 그런지 관람객이 1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드디어 그토록 궁금해하던... 보고 싶었던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 도입부부터 찡 했다. 그 이유는...  첫 화면부터 등장하는 그 익숙한.... 멜로디.. 이걸 영화관에서 직접 듣게 되다니...

과연 30년 전 그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했는데
다른 영화들의 속편에서 나오는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않은 것 같았다. 구성이 탄탄!! 탐 크루즈를 위한 영화..

1편에서 톰 클루즈의 극 중 이름이 Maverick 이란걸 기억하지 못했기에.. Maverick 사전적 의미만 찾아봤는데.. 그런 의미 때문에 이름이 Maverick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성룡 영화를 보고 나오면 쿵후를 하고 싶어서 막 뛰어다니고 싶었는데, TOP GUN-Maverick(탑건-매버릭)을 보고 나니 딱 그 느낌이 들었다. 아... 이런 느낌이 도대체 얼마 만이지..

Top Gun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정말이지 미쿡 냄새가 강렬한 영화였다.

아무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영화에 나오는 구스의 아들로 나오는 배우도 처음 본 지 알았는데... 아니었다. 넷플릭스 영화에서 이미 두 번이나 연기했던 배우인데 이 영화를 통해서 이제야 인지할 수 있었다.

여배우로 나오는 제니퍼 코넬리도 처음으로 검색해 봤다. 얼굴은 알지만 이름까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아역배우부터 지금까지 연기하고 있는 배우였다. 나이도 1970년? 72년? 생인데... 극 중에서 훨씬 어려 보였다.

극 중 유일한 여자 파일럿 역할은 하는 배우(모니카 바바로)는 테니스인으로서 매번 테니스 경기를 찾아보는데.. 이번에 윔블던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튀니지 태생의 자브라(?) 선수랑 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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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반TV [Blue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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