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Feel 받아서 범용공인인증서 비용 152,900원 결제하고 신청한 범용공인인증서 관련 우편물을

수령하였다. 지난 글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짧게 다시 설명하면, 공동인증서 신청서 사이트에 접속해서

1년~3년 상품을 선택하고, 직접방문 아니면 방문서비스(우체국 방문) 선택하면 공인인증서 발급 서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어떤 서류를 받게 되며,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범용공인인증서 관련 서류

오늘은 공인인증서 관련 서류 제출 후 관련 서류를 받는 날! 도대체 어떤 서류를 받는다는 거야?

아침에 우체국에서 카톡문자가 왔다. 방문시간까지 안내해 줄 알았는데

(내 기억에 방문예정 시간을 알려준 적도 있었는데)

너무 큰 기대였다. 갑자기 벨이 울려서 깜짝 놀랐다.

준비한 서류 1)신청서 2) 사업자등록증 3) 신분증 사본을 건네주고, 우편물을 수령했다.

2. 한국무역정보통신 공인인증서 발급안내 서류 내용

어떤 서류를 보낸거야? 우편물을 열어보니 1장짜리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서류였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참조번호와 인가코드 이다. 

3.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

공인인증센터(www.tradesign.net) 접속=> 인증서 신규발급 화면으로 이동하면 아래의 화면이 뜬다.

3-1 여기서 인증서발급을 누르면 참조번호와 인가코드 입력하는 공란이 뜨는데, 여기에 우편물에 기재된

       참조번호와 인가코드를 각각 기입하면 된다.

3-2 인증서 저장매체 선택 후

3-3 새로운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암호 분실 시 재발급 신청을 통해 암호를

      다시 설정하여야 한다고 한다!!

4.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후 할 일 : 조달청 방문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하는 이유는 인콘 조달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 이다. 범용공인인증서는 발급받았으니

다음은 지문보안토큰을 발급받기 위해 조달청에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그전에 추가로 해야 할 일이 있으니

4-1 나라장터에서 신규이용자 등록 및 인증서 등록

여기서 잠깐, 신규이용자 등록 시 인증서 등록을 했다고 끝난 게 아니다. 여기서는 해당 인증서를 이용하여 신규이용자

등록을 했을 뿐이지, 별도로 인증서 등록을 해야 한다. 카톡으로 인증서 등록을 하라고 알림이 와서 알았다!

4-2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중소기업확인서 출력

일단 이 구간이 깔닥고개다. 중소기업확인서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신청서 발급 요청을 했더니 에러가 났다. 이런~ 온라인으로 자료 모아서 제출되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아무튼 발급완료

중소기업확인서가 필요한 이유는 투찰시 사전준비서류로 중소기업확인서를 첨부해야 경우가 많습니다.

2023.07.18 - [별의별 정보] - 부가가치세 신고 고정자산 조기환급 신청    

요즘 말도 많은 아이디공유 폐지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Netflix 를 주말마다 재밌는 영화 찾아서 보는게 소소한 행복 중의 하나인데, 이번 주에는 정말이지 볼 만한 영화가 없었다. 그래서 찾은 영화가 시청자가 추천한, 물론 나도 예전에 극장에서 봤는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지만 좋은 기억이 남았던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다시 보았다.

1. 이 영화가 언제 개봉된지 아세요?

올해가 2023년... 이 영화가 개봉된지 딱10년이 되었네요. 몰랐습니다. 2013년에 개봉했다는 사실을.. 영화를 보기는 봤는데 극장에서 봤는지 통 기억이 나지 않네요. 중요한 건 10년이 지났음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는 게 아닐까요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이 영화가 국내 개봉 영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라는 사실.. 러브 액츄얼리가 더 인기 많은 줄 알았는데... 그리고 영국보다 한국에서 더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큰 흥행 했다고 하던데 당시 배우들 한국에 왔었나요??

장르 : 멜로/로맨스 / 영국

개봉 : 2013.12.05

주연 : 도널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감독 : 리차드 커티스 ( 영국 각본가이자 영화 감독 겸 제작자 )

<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 노팅힐 > <러브 액츄얼리 > < 어바웃 타임 >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맘마미아 2 > < 예스터데이 > <미스터빈>

2. 줄거리

너무 오랜만에 봐서 기억이 띄엄 띄엄 났다. 영화 도입부에 재미있었던 얘기는 삼촌에 대한 설명 이었는데, 매일 매일 옷 정장을 갈아입는데 하는 일은 없다는 주인공 나레이션에 웃움이 났습니다. 동생 얘기도 다시 떠올랐고...

영화 속 아버지 나이가 몇 살인지 아시나요? 50세 입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아버지는 진짜 할아버지 느낌 나는데...

영국의 끝자락에 한가롭게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로부터 충격적 얘기를 듣게 되죠, 우리 가족 남자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재능이 있다라고... 영화에서도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나오는데.. 영화를 많이 보는 저 또한 시나리오가 탄탄하지 않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 하고 영화에 빠져 들지 않는데 이 영화는 나도 모르게 공감이 잘 된 것 같습니다.(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도 말되는 얘기 인데 재미있게 봤었죠)

그리고 주인공은 중요한 순간마다 과거로의 여행을 통하여, 본인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선택을 반복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죠

영화가 꽤 길었는데 요약하면 간단하죠.. 그런데 그 내용을 감동적으로 재미있게 끌어내는 게 감독의 역할이겠죠... 이 감독 칭찬해

넷플릭스에는 어바웃타임에 관한 메인 화면으로 위 사진이 뜹니다. 그래서 영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 뭔 장면인가 했는데.. 사실 저 장면이 main scene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저 사진을 main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3. 주인공 이야기

남자 주인공 관심 없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배우는 저 사진 속 빨간 드레스를 입은  레이첼 맥아담스 입니다. 

어바웃타임 작품 이외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바로 스포트라이트 입니다. 스포트라이트 보셨나요? 주연배우들이 정말 엄청나죠. 그 영화속에 출연한 레이텔 맥아담스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4. 영화 '어바웃타임(about time)'를 보니 생각나는 영화

같은 감독이라서 러브액츄얼리(love actually)가 생각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 일 수도 있겠죠, 전 러브액츄얼리 말고 한국영화 클래식(classic)이 생각납니다. 영화 본 후 마음이 든든해 졌던 영화였죠. 외국 친구 Heather에게 클래식 보라고 추천해 줬는데 봤는지 모르겠네요

5. 우린 영화처럼 반복된 선택을 할 수 없다.

어바웃타임의 가장 유명한 노래 이외에 아래의 노래는 전혀 기억에 없었습니다. 영화 속 이탈리아 노래를 들으니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전에 히트를 쳤던 '인형의 집'이 생각나서더군요, 거기서도 이탈리아 민중가요.. 같은 노래가 나와서 한국 광고에 배경음악으로도 나오던데..  아래의 가사 내용을 이탈리아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아직 회신을 못 받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우리 인생은 영화처럼 여러번 되돌리 수 없으니 선택을 잘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선택에 후회가 없으면 되지 않을까요? (말은 쉬운데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wrFsC1ldJEc 

인증서 유료 결재 문구만 보아도 치를 떨었는데 최근에 본의 아니게 인증서 발급 비용으로 2번이나 결재를 했습니다. 한번은 기업은행 사업자통장 개설관련 인터넷뱅킹인데, 창구 직원이 제대로 설명을 안해줘서 사용하고 있는 개인인증서 외에 추가로 사업자용 인증서를 추가로 결재해야 하는지 몰랐죠. 금액은 4,400원/년 이나 약간 기분이 상했습니다. 두번째 지출은 범용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인데, 수수료가 무려 10만원이 넘습니다. 이번에는 이 범용공인인증서에 대하여 100%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범용공인인증서란... 도대체 넌 누구냐? 은행인증서랑 뭐가 다르다는 말이냐?

공인인중서에는 인터넷뱅킹 등 용도가 정해져있는 용도제한용 인증서와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모든거래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용 공인인증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용도가 정해져 있어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볼려면 각각의 인증서가 필요한 건 알고있죠? 저도 이 두가지는 진작에 사용중이라 알고 있었지만 범용공인인증서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봅니다.

이용범위 제한이 없는 범용공인인증서의 경우, 한 장의 공인인증서로 인터넷뱅킹, 증권거래, 인터넷쇼핑몰, 전자민원서비스 등 모든 전자거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현재 개인 범용발급수수료는 년간 4,400원(VAT포함), 사업자범용공인인증서 발급 수수료는 년간 110,000원(VAT포함) 입니다. 제가 지난주 IBK에서 4,400원 수수료 낸 게 개인범용발급수수료 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사업자 관련이고, 사업자범용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 또한 개인사업자 관련인데.. 그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네요. 확실한 건 용도가 다양한 건 비싸다.

2.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이유

인터넷뱅킹 등 용도가 한정적이면 굳이 110,000원 내고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겠으나 제가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유는 바로,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부업에 도전하기 위한 투자이기 때문이죠

3. 범용공인인증서 발급방법

은행인증서는 각각의 은행에서 따로 받을 수 있지만 범용공인인증서 발급기관은 제한적 인 것 같습니다. 제가 발급신청한 KOCA(한국범용인증센터)이외에도 KICA(한국정보인증)이란 곳이 있네요. 일단 이 두 기관비교는 PASS~

3-1 우선 한국범용인증센터에 접속을 합니다.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중 선택을 합니다. 저의 경우 개인사업자로 클릭

3-2 개인사업자 범용공인인증서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3년형이 가장 할인율이 크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1년형 범용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유의사항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vat 별도이 점, 갱신여부 등 내용이 있습니다.

3-3 여기서 특이한 내용이 팝업으로 뜹니다. 당일발급 vs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이 바로 그것이죠. 만약 범용공인인증서 발급기관이 본인 집이나 회사와 가까우면 직접방문하는 당일발급신청을 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 저처럼 약간 거리가 애매한 곳에 살면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선택하면 됩니다.

3-4 대단한 내용이 한가지 더 있으니, 우체국 방문 신청을 11시 이전에 하면 바로 다음 날 우체국에서 지정된 곳(집이나 회사)으로 방문이 가능하고, 11시 이후에 신청하면 2~3일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3-5 마지막 신청서 작성

위와 같이 신청서를 작성하면 비로소 끝,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이는 공인인증센타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로 관련 서류를 사전 검토 후 우체국배정을 진행하게 된다. 

무슨 말인지 다시 설명하자면, 범용공인인증서 신청서류를 받으러 우체국에서 방문을 하게 되는데, 만약 신청서류가 틀리다면 진행에 문제가 있으니 신청서류에 대하여 사전 검토 후 문제가 없을 시 그 해당서류를 받으러 가게 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프린터가 필요한데, 위의 신청서류 등을 출력하여 자필로 작성한 후 아래의 연락처로 보내줘야 한다. 참고로 공공인증센터에서 바로 연락이 온다~

4. 지문보안토큰을 포함한 발급 비용은?

내가 본 유튜브에서는 12만원(?)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 이거 사기인것 아닌가 했는데 정확한 비용은 152.900원이 맞는 것 같다. 인증서 발급비용 88,000원(vat포함, 1년)+ 지문보안토큰 64,900원(vat포함) 이다.

5. 추후 과정은 인증서 실제로 발급 후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