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2는 2023년 6월 16일에 Netflix에서 개봉되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금요일 밤에 귀가하여 새벽2시까지 익스트랙션2를 시청했습니다. Netflix를 보면 평점은 높은데 생각보다 별루인 작품이 많습니다. 익스트랜션2는 어땠을까요? 여러분에게 추천 vs 비추천??

1. 익스트랙션1 줄거리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아 킬러 타일러 레이크라는 이름의 용병을 연기합니다. 킬러 타일러 레이크는 국제 범죄 조직의 수하로 일하는 용병입니다. 그의 최신 임무는 인도의 마하라슈트라 주에 있는 불량 시인의 아들인 오비를 구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임무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오비의 아버지가 불량 시인들과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생명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타일러는 무장한 그룹과의 맞서 싸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킬링 스킬과 전투 경험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인도의 도시를 배경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오비를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아이 구출 도중 다시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2. 익스트랙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타일러(크리스 헴스워스)가 소년 오비를 구해내서 방글라데시 다카 시내를 빠져나오는 12분짜리 롱테이크 장면이다. 그냥 보면 모를 수도 있지만 그 긴 추격신이 한번에 카메라 무빙으로 이루어진 걸 알면 다들 놀랄 것이다. 혹시 알고 있었나요?

 

3. 원 테이크의 비밀

하지만 이 12분짜리 롱테이크는 사실 몇개의 컷을 편집술로 정교하게 이어붙인 결과물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해 사전적인 의미의 원테이크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듯한 장소들은 실제로 다카 시내의 이쪽 끝과 저쪽 끝에 있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물리적으로 이어질 수 없는 공간들인 것이다. 그래도 이런 정교한 편집술로 가능했던 이유는 사전에 공간과 액션합 디자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원테이크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4. 익스트랙션 2 출연진

기억에 남는 출연진은 주인공인 크리스 헴스워스, 매번 이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건 이 사람의 호주 영어는 특히나 잘 안 들린다.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익스트랙션1에 이어서 사업파트너로 나오는 골시프테 파라하니인도 출신 인줄 알았는데이란 출신의 배우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극중 ex 와이프로 나오는 올가 쿠릴렌코와 이드리스 엘바도 넷플릭스 시리즈물에서 봐서 낯익은 배우였다.

 

5. 익스트랙션 2 줄거리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한 지 9개월 후,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는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탈옥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임무에 나서게 됩니다. 스포일 방지를 위해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영화 속 배경은 와인으로 유명한 나라 조지아와 여행 중 가장 사람들이 친절했던 곳 오스트리아가 배경입니다. 영화속에서 조지아 철도와 오스트리아 고층 건물을 다 박살 냅니다.

극중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가 천둥의 신 토르에 나오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나오는 도끼가 한 신이 있는데, 토르가 연상되어 개인적으로 재밌는 장면 이었습니다.

 

6. 익스트랙션 2에도 원테크 액션

익스트랙션 하면 원테크 액션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도 헴스워스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이는 적과의 사투가 원테이크 액션씬이 있습니다.

 

7. 후속 작품 암시

마지막 장면에서 후속 작품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 합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패스트&퓨리어스 작품이 생각나더군. 시리즈가 몇까지 있는거야

 

맺음말

익스트랙션 2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익스트랙션 1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계속 이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익스트랙션 2는 기존의 액션 요소와 원테이크 장면은 여전히 즐길만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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