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분기별로 후두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했는데, 공기가 좋은 곳으로 이사 와서 그런지 최근에는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에서 스트렙실을 득템 해서 왔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4배 이상 저렴한 베트남 스트렙실 구매 정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스트렙실은 어떤 약인가?
스트렙실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작년에 무증상으로 코로나 걸렸을 때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스트렙실은 사탕처럼 맛이 달달한 빨아먹는 진통소염제 약입니다. 사탕이 아닙니다.
2. 스트렙실 한국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가?
편의점에서는 구매가 불가합니다. 편의점에서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일반 안전상비 의약품만 예) 소화제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트렙실은 약국용으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입니다.
3. 스트렙실 가격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약국마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보통 12정이 5,000원~6,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베트남 약국에서 스트렙실 가격은 (여기도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있지만) 작년에 제가 구입한 스트렙실 가격은 24정이 30,000d 이었습니다. (한화로 약1,500원)
그리고 이번에 약국 3곳을 돌면서 간신히 구입한 100정 짜리는 200,000d 이었습니다.(한화로 약10,000원)
포장도 2개 묶음 되어 있습니다.
4. 무좀, 피부약 카네스텐 연고
작년에 구입한 라미실 원스도 아껴 쓰고 있는데, 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둘 다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라미실 원스가 훨씬 비싼 약입니다.
카네스텐은 20g에 52,000d (한회로 약 2,600원)에 구입하였고, 라미실은 작년에 5g에 45,000d(한화 약 2,300원)에 구입했었습니다.
5. 눈 영양제 VINAGA
평소에 챙겨 먹는 루테인이 떨어져서 베트남에서 루테인을 구입할 까 하다가 가격대비 이 눈 영양제가 좋다고 해서 약국 4군데 들러서 간신히 남아있던 3개를 구입했습니다.
이 놈은 비타민 A, E, DHA, 리포팬 함유하여 항산화작용과 안티에이징 몸의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뇌에 좋으며 시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쉽게 구입했는데 한국인들이 싹쓸이 쇼핑을 해서 그런지 구입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100정이고 한화로 3,600원 정도 한 것 같습니다.
6. 총평
평상시에 인후통 증상을 자주 겪는 분이라면, 베트남 방문 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스트렙실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에도 유독 비싸게 팔고 다른 제품 권유하는 약국이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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