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가 싸다고 무조건 첫 비행기를 예약하는 건 무모한 도전 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항공권 당일 출발 전 취소를 해야 했는데 체크인 때문에

취소가 안된 상황을 공유하고자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체크인 후 취소)

항공권 취소
항공권 취소

더불어 신분증 때문에 곤란한 경우를 주변에서 몇 번 봤는데, 7일부터 실물 신분증과 종이 탑승권 없이도

아래의 애플리케이션(앱)만 있으면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PASS 앱(ios)    PASS 앱(android)

 

 

1. 비행기 놓치다

 

두번 비행기를 놓친적이 있습니다.

취소도 못하고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모두 제주도로 향하는 첫 비행기 였습니다.

예전에는 출발 10분 전에 도착하여 탑승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수속 시간이 길어져서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탑승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2. 항공사에서 직접 비싼 항공권 탑승 못했을 때

 

항공사에서 직접 비싸게 구매한 비행기를 놓쳤었는데

다음 비행기에 웨이팅 걸어 놨다가 추가 요금 지불없이(티켓 값이 비싸서)

탑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시간 비행기 못 구한 사람들이 현장에 와서 웨이팅 걸어 놨다가 탑승하는 걸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3. 미리 체크인한 항공권 취소는 어렵다

 

당연히 제 시간에 도착할 줄 알고 매번 그랬듯이 미리 체크인을 해죠.

그런데 아무래도 출발 시간에 딱 도착할 것 같아서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30분 넘게 항공권 취소 시도를 했지만 할 수 가 없었습니다.

 

4. 항공권 취소가 안된 이유

왜냐구요????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한 항공권을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해제 해 줘야지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몰랐죠

5. 항공권 취소 성공

 

항공사에 체크인 해제를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은 전화 밖에 없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7시부터 영업한다고

했지만 수십통 걸어봐도 받지 않는 걸 보면 뻥 인 것 같습니다.

서둘러 취소를 신청할려고 하는 이유는 항공권 취소를 출발 전/후 언제 하느냐에 따라서 환불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다가 closed 푯말이 적히 부스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단 항공권을 취소 해야 하는데.. 체크인 해제가 되지 않아서 해제를 부탁한다고 했더니

다시 접수 안내 데스크로 가 보라고 해서 상담을 해보니 일단 취소 신청이 출발 전으로 기록이 되었다고

여행사를 통해서 취소 신청하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비행기로 예약할려면 일반 요금으로 재 예약을 해야 하는데 그 차액이 다시 다른 항공권

구입하는 것 보다 5,000원 정도 비싸서 바로 환불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하하

 

혹시나 이런 경우가 있을 경우 참고 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항공권 구입시 변경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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