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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공항을 새로 지었다는 사실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광저우공항에 도착해 보니 깨끗하고 컸다.

문제는 환승을 하기 위해 GATE 찾아가서 대기해야 하는데 전광판에 내가 찾는 항공편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다행스럽게도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찾아 갔으나 환승시간도 짧았으면 더욱 당황 했을 것 같다.

wifi는 기계에서 나온slip 번호로 인증만 하면 연결이 되었고, 충전 단자가 있었는데 몇 개를 꽂아봐도 충전이 되지 않았다. 결국 알아낸 사실은 cover를 열고 꽂아야 되는데 그냥 꽃아서 충전이 되지 않았다.

광저우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광저우로부터 멜버른 까지의 비행시간은 9시간 남짓 한 걸로 기억한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이용 경험담

러시아항공과 중국항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선호되지 않는 항공사입니다. 그러나 두 항공사를 장거리 이동 시 이용한 결과 타볼 만 했습니다. 중국남방항공과 러시아항공 모두 안전성 비슷한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찾아보았고, 결과적으로 탑승 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의문

 중국남방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남방항공은 탑승할 만한 항공사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항공료이죠

중국남방항공 의자 간격

가성비를 잇는 선택: 저렴한 가격과 만족스러운 서비스

 개인적으로 중국남방항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그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호주를 가게된다면 이용할 것 같아요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넓은 간격과 만족스러운 기내식

 

중국남방항공은 앞 자리와의 간격이 넓었고(LCC와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기내식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배가 고파서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에게 출발 시 기내식이 출발지에서 준비되어 탑재되는 것이라고 물어봤더니, 한국 출발 항공편은 그럭저럭 먹을 만한 품질이라고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출발 항공편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으니 참고 하세요.

불만족 스러운 점

약간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술의 종류가 제한적이었고, 칵테일이나 위스키 등은 제공되지 않았으며 맥주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기내 영화 선택지도 제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호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호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서비스가 더 빈약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

중국남방항공의 규모와 보유기 수

중국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회사의 규모가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규모의 장점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스케치

 

 

아시나요? 멜버른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진짜인지는 로컬 친구에게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해외여행의 첫번째 관문이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호주 멜버른 공항버스인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여 시내까지 가는 방법과

스카이버스 예매는 어디서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카이버스 시간표, 요금

Skybus 에서 시간표, 요금, 정거장, 서비스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스카이버스 싸게 구입하기

스카이버스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인터넷예약 할인 + 프로모션코드를 이용하여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행실(?) 대로 라면 예약을 안 하고 현지에서 그냥 구입 했을 텐데.. 서치해 보니 미리 온라인

예약시 약간 할인이 된다고 하여 미리 skybus를 예약하였다.

그런데 예약시 promotion code란게 있는데 이 code를 우연히 찾아서 혹시나 하고 예약시 입력 했더니

이게 왠걸... 유효한 code 였다. 그래서 추가로 할인을 받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trip advisory에서 winery tour 상품 예약을 할때도, code 기재하는 칸이 있어서 기재했더니 실패 했다)

 

3. 스카이버스 이용후기

Skybus 이용소감은 차량 배차가 많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었고, 공항부터 시내까지 멀지 않았다.

놀라웠던 점은 시내터미널에 도착 후 다시 연계된 버스로 숙소 인근까지 데려다 줘서 너무 좋았다.

 

4. 스카이버스 예매

 

SkyBus

 

 

시내터미널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려주니 해당 버스를 타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이것또한 다른 국가

에서 느껴보지 못한 시스템인 것 같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시즌1 정리

평소에 드라마는 보지 않는데, 유일하게 여행 비슷한 컨셉인 예능은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국내 최초 워킹홀레데이 버라이어티’라는 문구에 끌려서 첫회부터 시청한 예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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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도 않은 1주일의 여행이었지만, 먹는 것 때문에 고생(?)이 빨리 왔다.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5 끼니를 해 먹은 것 같다.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여기 와서 한식 먹기도 그렇고... 아무튼 매끼 허기가...

도착 첫날 2~3시간 휴식 후 어디가 어디인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첫 번개모임을 참석 했는데, 모이는 장소를 정확히 몰라서 헤맸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목적지도 잘 모르고 참석한 행사여서 중간에 그냥 돌아왔다.

#1 그리고 도착 첫날 두번째 모임... 볼링을 친 후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에서 먹는 김치볶음밥인 줄 알고 들어간 중국 식당..

말만 김치볶음밥이지 맛은 좀 달랐다. 양은 많았다.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배고파서 먹었다. 반찬도 없고... $14... 카드도 안 된다고 해서 현금 지출

#2 Market에서 만난 태국친구랑 어색(?)해서 그냥 들어간 식당...

브런치로 먹은 것 같은데 가격도 비싸고 내용도 약간 부실.. 맛은 모르겠다.

 

#3 라면+밥

레인지에 불이 잘 붙지 않아....(요령도 없었고 기계가 좀 불량) 기껏 끓여먹은 라면...

나중에 알았다. 옆 커피 먹는 테이블에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 것을...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물을 끓이지 않고 바로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햇반 까지 먹는데 왜 맨날 배부르지가 않은지 모르겠다.

 

#4 스테이크

슈퍼에서 호주 산 소고기 600g을 구입하여 처음으로 요리(?)를 해봤다. 스테이크는 처음 구워봐서...

후라이팬에 그냥 구우니 밑에 달라붙는 것 같아서 앞 친구에게 오일을 빌려서 아주 조금 프라이팬에 넣으니 덜 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스테이크 두께 때문에 겉만 타지 안은 익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30분이나 넘게 구웠더니 좀 익은 것 같아서 사이드 요리 아무것도 없이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었더니 다른 친구가 "넌 그것만 먹냐"라고 물어봤다. 조리방법이 아무래도 이상하여 유튜브에 조회해 보니 백종원과 골든 램지가 다르게 기술하였다. 

#5 햄버거

Great Ocean Road 가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먹은 햄버거...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기에 실망도 뭐...  하와이안 햄버거? 먹었었는데...

같이 간 일행 대부분은 근처의 한식당에 들렀는데, 어차피 둘다 비슷한 가격인데 한식당에서 먹었으면 훨씬 배불리 먹었을 텐데

고작 1주일 머무르는데  한식을 먹을 수 없다는 자존심에...

차라리 귀국 전날 우연히 본...  중심가 지하 1층에 있는 한식집은 가성비가 훌륭한 것 같았다.

 

#6 멜버른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럭셔리했던 연어요리(feat : yalla valley)

실내도 훌륭하고, 음식 맛도 훌륭했던 연어요리... 와인도 1 glass 마셔서 취기가 돌았다.

#7 출국 전 마지막 음식은 uber eat로 주문한 햄버거

첫 주문 고객은 15달러를 discount 해준다고 해서, 근처 지역에서 주문한 햄버거... 배달료 5달러만? 5달러나 지급했다.

아주 감동 주는 맛은 아니었으나 음식 값은 공짜였다는 데 의의를

출발 시간이 오후라서 준비도 느긋히... 캐리어도 어젯밤에 급하게 친구에게 빌려야만 했다.

이른  비행기가 아니라서 여유롭게 공항 지하철을 이용했다.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목적으로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다.

상당히 이른 시간이어서 수속을 하려면 self check in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해줘서, self check in을 하려고 하니 다른 직원이 경유하는 건 직접 desk로 가라고 하여... 생각보다 빨리 check in을 할 수 있었다.

예전부터 노트북은 기내반입 또는 수하물로 보낼 경우 보안이 까다로운 걸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보조 배터리도 노트북만큼 보안이 까다롭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번 여행에서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라운지를 동시에 2개 이용 후 비교해 보는 거였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를 2개 보유하고 있어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실패!!

기존에 사용한 경험이 있던 법인카드로 마티니 라운지 이용은 무리없이 했는데.. 문제는 신한 1.5 Air 카드였다. 2013년에 출국 1주일 전에 급하게 발급받은 시티 프리미어 카드를 가지고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다. 이런 기억이 있어서 당연히 신규로 발급받은 신한 1.5 Air 카드도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Sky Hub 라운지에서 입장을 제지받았다. 이런 신규 카드인데 전월 실적이 필요하다니... 뭐 이런 게 다 있어..

어쩔 수 없이 마티니 라운지로 재입장을 해야만 했는데.. 다행히도 입장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마티나 라운지에서 1식

따로 문서가 나오는 건 아니고...

아래 나오는 메일 내용에 따르면, 입국 수속시 자동으로 연계된다고 안내되고 있다.

즉 VISA 받았다고 따로 입국 승인 문서 등 어떤 것도 없다는 말

처음에는 수속중이라고 메일 온 줄 알았더니

자세히 읽어보니 이미 처리가 끝났다는 안내 메일 이었다.

미국, 중국은 비자를 받고 입국했는데, 호주도 입국하는데 비자가 필요해? 설마..

한국여권이 세계에서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100개이 넘는 손 꼽히는 여권인데

몰랐습니다. 호주 입국시 비자(VISA)가 필요할 줄이야

VISA 발급비용(여행사), VISA 발급비용(셀프), ETA 발급신청 절차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VISA 발급비용(여행사)

호주비자
비자발급비용

여행사 통해서 비자 발급 하는 수수료는 3만원 입니다. 이 금액이 큰 금액이 아닐 수 도 있으나 저렴한 항공권 구입

했는데, 여기서 괜히 돈을 낭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SELF 비자 발급비용은 얼마일까요?

2. VISA 발급비용(셀프)

결론부터 말하면 여행사에 비자발급 의뢰하는 것 보다 약1만4천원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호주비자
비자신청비용

AUD 20(한화로 16,647원)이 결재 되었습니다. 호주달러가 약세이고, 체크카드로 결재를 해서 쬐금 더

혜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ETA 발급신청 절차

 www.eta.homeaffairs.gov.au 에 가서 일반적인 상식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단 직접해보니 유의할 사항은

 

- 이름 기재시 여권과 동일하게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띄어쓰기 무시하고 기재 했다가 최종 confirm 전에 back 해서 띄어쓰기를 했습니다.

- 국적 선택시 South Korea 라고 기재해야지, 앞에 나온 조선인민공화국을 클릭하면 안 됩니다.

- 연락처 기재시 국가번호에 + 기호없이 82만 기재하고, 핸드폰 번호도 첫번째 0은 생략합니다.

호주비자
ETA

 

 

부가가치세 신고 고정자산 조기환급 신청

업계를 떠난 지 조금 돼서 그런지 착각을 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2023년1월에 고정자산매입한 내역이 있었는데 이게 부가가치세 조기환급이 가능한가였습니다.많은 너튜브와 블로그에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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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로컬 친구가 멜번으로 이직을 해서...

시드니 밖에 모르는 내가 급작스럽게 알아보고... 2달 간의 고민(갈것이냐 vs 말것이냐) 끝에

구입한 멜번으로 향하는 티켓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여행사에게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까지 포함하여 약 57만 원...

최초에 본 가격은 47만 원이었는데, 그때보다 약 10만 원 인상된 가격이다.

거리 및 경유시간에 비해서 싸게 구입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다.

경유시간이 긴 대신에, 더 저렴한 티켓도 보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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