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월 경 근무 중 바람 쐴 겸 IFC MALL에 있는 SK매장에 아이폰 가격 물어보러 갔다가 계획 업이, 그 날만 행사를 한다는 말에 구입한 아이폰6.

그 전 호갱임을 입증하는 LG 폰을 샀다가, 배터리 문제 때문에 정신 건강 상 1년도 못 쓰고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날 아이폰6, 16G를 43만원인가에 구입 했다. 나쁘지 않은 가격 같아서 구매 했지만, 문제는 그 위약금과 LG 폰 할부금 이었다. 할부금은 2017.1월 까지 남아 있고, 위약금 까지 고려 했을 때 거의 38만원, 39만원 들었던 것 같았다. 결국 4만원 싸게 구입한 아이폰6.

이 녀석이 초반에 카메라에 점이 생겨서 교체를 받았는데, 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엄청 났다. 영등포 시장에 위치한 정식 아이폰 AS 매장을 방문해서 느낀 점은, 적어도 삼성과 함께 점유율이 1, 2위를 다투는 제조사인데, 이에 따른 아이폰 AS 매장은 그 규모나 AS 처리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듯 하다. 다른 한편으로, 국내 제조사인 삼성, LG에 비해 AS 받기가 현격하게 어려운데도, 굳이 아이폰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스마트폰은 저렴하고, 전화 잘터지고, 배터리만 오래가고 덤으로 사진까지 잘 나오면 된다. 그래서 앞으로 최신형, 프리미엄 폰은 사지 않을 계획이다)

아이폰6를 용량(16G) 문제로 인한 불편함 빼고는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 1년이 지나니깐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 완충상태에서 갑자기 전원이 꺼졌는데, 정상적으로 전원이 켜지지도 않고

  => 이 경우 우측에 있는 전원 버튼 뿐만 아니라, 본체 가운데 있는 버튼을 동시에 3초이상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 옴

- WIFI를 갑자기 못 잡고..

  => 설정-> 일반->재설정->네트워크 설정 재설정 을 하면, 다시 WIFI를 잡을 수 있다. 이 경우 기존에 설정했던 password가 다 format 되니, 재 설정을 해야 할 듯



- 배터리 잔량이 20~30% 인 상태에서 전원이 꺼지고(지인의 아이폰6S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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