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참고 지식부터

상암동 하늘공원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늘공원에 cafe도 있고, 월드컵경기장 역에는 큰 GS 편의점이 있고, Homeplus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먹을 것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하늘공원에서 한 블럭(?)만 더 올라가면, public 골프장을 야영장으로 바꾼 캠핑장이 있습니다. 2013년 가을에 가본적이 있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됩니다.

억새풀은 언제 까지 볼 수 있는지 : 축제는 10월초에 열린 것 같았고, 제가 방문했던 11.19(토) 까지만 해도 억새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억세풀이 제거된 곳이 일부 있었지만, 언제 억새풀을 모두 제거 하는지 확인하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억새풀과 갈대의 차이 : 억새풀은 산에서 자라고, 갈대는 물가, 바닷가와 냇가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갈대는 억새보다 키와 잎이 모두 크며 잎은 부드럽지만, 억새의 잎은 보기엔 부드러워 보이지만 살점을 도려낼 정도로 날카롭다고 합니다.

억새풀 : 영어로 reed

낮에 억새풀을 보러 하늘공원을 방문한 건 거의 9,10년 만인 것 같다. 예전에 외국에서 생활하는 친구랑 같이 온 기억이 있는데, 몇일 전 갑자기 후배 커플이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와서 정말 오래만에 와 본 하.늘.공.원.

미세먼지 때문에 여의도 빌딩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 날씨가 따듯해서 좋았다. 사람도 너무 많지 않고, 여유롭게 하늘공원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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