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의 고통이라고 하는 전립선비대증, 저도 남의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빈뇨 때문에 고생하다가 병원에 가보니 전립선비대증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빈뇨, 급박뇨, 야간뇨 때문에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을 먹던지, 전립선 영양제(쏘팔메토)를 챙겨 먹던지 평소에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하겠죠. 그래서 정리해 봤습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은 아래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비대 증상
- 소변 빈도 및 급박뇨
- 배뇨 시작 어려움
- 배뇨 중단
- 야간뇨
- 고통스러운 배뇨
- 소변 정체 또는 배뇨 불능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립선 비대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 비대가 방광과 체외 사이를 연결하는 관인 요도를 막을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막힘으로 인해 소변을 보는 것이 어렵거나 심지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과일, 채소,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단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식단을 준수하면 전립선 성장을 늦추고 건강을 개선하며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아래에 열거한 음식을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을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어리와 송어와 같은 어류에도 이러한 유형의 지방이 풍부합니다.
- 토마토: 토마토에는 전립선 세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나 수프 등으로 토마토를 요리하면 리코펜이 방출되어 몸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딸기: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는 항산화제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신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유 라디칼은 신체 내에서 발생하는 반응의 부산물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와 청경채, 콜리플라워, 양배추를 포함한 야채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건강한 전립선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견과류: 견과류에는 미량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전립선에 고농도로 발견되며 테스토스테론과 DHT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견과류 외에도 조개류와 콩과 식물에도 아연 함량이 높습니다.
- 감귤류: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은 모두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전립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쏘팔메토로 알려진 야자나무 추출물이 전립선 크기와 요로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전립선에 안 좋은 음식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건강한 식단은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전립선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붉은 고기: 붉은 고기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의 일환으로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은 유익한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카페인: 카페인은 이뇨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즉, 소변을 보는 횟수, 빈도, 긴급 정도가 증가합니다.
- 알코올: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을 포함한 여러 신체 시스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나트륨: 높은 소금 섭취는 요로 증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에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가공식품을 피하는 등 저염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일부 남성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 관리
위에서 열거한 음식 섭취로 전립선 비대증의 일부 증상을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기본적인 생활 방식의 변화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금연하기
- 야간 배뇨를 줄이기 위해 저녁에 수분 섭취 피하기
- 소변을 볼 때 방광을 완전히 비우기
- 가능한 경우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충혈 완화제 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피하기
- 방광 훈련 시도하기
- 매일 수분 섭취량을 2리터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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