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계룡산에 모임 회원들과 등반을 한 이후에

다음 날 청주에서 서울로 향 했습니다. 이날 뉴스에서만 보던 암행순찰자와의

단속경험담을 공유하고자 참고하셔서 놀라지 마시고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1.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단속

2대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다른 차량은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없기에 상관이 없고

버스 전용차선을 달리고 있는 저희 차량, 카니발에

갑자기 차량 한대가 따라붙습니다.

카니발 차량 맨 뒤에서 졸다가... 깜짝 놀라서 주변을 살펴보니...

뉴스에서만 보던 아래의 암행어사 차량이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차량은 G70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저희 차량 밖에서 볼 때는 탑승자가 2명인데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고 있는 게 의심스러워서

단속하려는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우리 차에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2.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단속 통과

암행순찰차의 확인 요청에

카니발 중간 열에 앉아 있던 지인이 창문을 열고, 6명 탑승했어요라고 대답하니...

" 안전 운행하세요" 말을 남기고 암행순찰자는 떠났다.

내 생각에 적어도 움직이는 암행어사 차량에서 카니발 맨 뒤 자리에 앉아있는 나와 다른 일행은 보이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그냥 말만 믿고 간 건지 궁금하다.

 

 

3. 암행순찰차의 버스전용차선 단속 기준

친구 말에 의하면 보통 타이어의 움푹 들어간 상태로 탑승 인원을 추정한다고 합니다.

 

 

4.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조건

더불어 적발이 되면 고속도로에서 갓길까지 이동해야 할 텐데 그 과정이 위험하지 않은지도 궁금하다.

아무튼 여러분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려면 6인 이상 탑승해야 합니다!!

5명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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