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2월에 방문한 사려니숲길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숲이 우거져 있지 않았다.
푸른 빛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고, 약간 황량 했던 기억이 있다. 노루와 마주친 기억도 난다. 10년전 일인데....ㅎㅎ
거리도 생각보다 멀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사려니숲길에 들릴려고 하는데... 친구가 물어봤다. 사려니가 무슨 뜻 이냐고???
제주도 현지에 사는 친구도... 20번 넘게 방문한 나도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어라? 그르게... 무슨 뜻이지???
그 뜻은 사려니숲길 초입에서 알 수 있었다.
사려니는 '신성한 곳' 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거리는 약15km가 된다고 한다.
또한 제주시에서 사려니숲길로 가는 길에 '삼나무 숲길'이라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사려니숲길은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붉은오름, 거린오름을 끼고 있다고 하는데.. 이 중 붉은오름만 가 본 것 같다.
화장실은 입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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