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법환동에 있는 법환초등학교에 가보다.

법환동은 들어본 동네가 아닌데... 아무튼 법환초등학교에 찾아간 이유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레슨하러 온다고 친구 와이프가 딸 구경시켜주기 위해 같이 방문 했다.

언론을 통해 접한 그 강!수!진!

발레에 문외하지만, 그분은 유명해서 알고 있는데 이 작은 동네에 왜 올까 했는데...

한국국토정보공사(구, 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교실 이라고 한다.

법환초등학교 어디에도 그런 현수막을 찾을 수 없어서 진짜 할까 했는데...

초등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제주도 어는 초등학교 같이 법환초등학교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학교 안에서는 실내화로 갈아 신을 수 있도록 신발장이 있었다. 요즘 초등학교는 다 그런가? 아니면 여기만 그런 것인지 궁금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의 조합이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제주도 초등학교에 까지 그런 기회를 주는 건 참 좋은 기획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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