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 똑같이 자고 일어 났는데 왼쪽 눈이 약간 충혈이 되었습니다. 나아지겠지 했는데 저녁이 되니깐 눈이 더 시뻘게 졌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눈병 전염 시기도 아닌데.. 혹시나 갑작스런 충혈 때문에 당황 하실까봐 결막염과 결막하출혈에 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결막염이란
결막하출혈은 생소하지만 결막염은 좀 들어보셨죠?
눈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의 하나로,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결막염이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충혈로 인한 빨간 눈과 안구건조증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막염 원인
- 바이러스성 결막염: 결막염을 가장 흔히 일으키는 원인으로, 특히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종종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의 동반자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유형의 결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어 감염된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이 일반적인 전염 방식이 됩니다.
- 세균성 결막염: 세균성 결막염은 혼잡한 환경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 먼지 또는 기타 자극 물질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여 눈이 붉어지고 가려워지며 눈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막하출혈이란
결막 모세혈관의 눈 실핏줄이 터짐으로 출혈이 발생하여 아래쪽으로 혈액이 고여 흰자위가 빨갛게 보이는 것입니다.
결막하출혈 원인
- 외부적 충격 : 눈을 어딘가 세게 부딪쳤을 때
- 압박 : 엎드려 자거나 팔을 눈 위로 오래 유지하고 잤을 때
- 눈 주변을 세게 비볐을 경우
- 코풀기나 재채기
- 만성질환 : 당뇨병, 고혈압, 혈액 응고 장애 등
- 모세 혈관들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지고 파혈되어 출혈 등이 쉽게 나타나는 경우
결막염과 결막하출혈 차이
결막하출혈 증상 :
시력 저하도 없고 크게 통증이 없고 평범한 일상과 동일하다.
결막염 증상 :
눈 속에 먼가 있는 것 같은 이물감이 있고 가렵고 눈물 양이 갑자기 많아진다.
눈곱이 심하게 끼고 붓는 경우도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시력 감소가 유발되는지 여부 입니다.
결막하출혈 치료
- 회복기간: 평균 2~3주
- 충분한 휴식
- 따뜻한 찜질
- 인공눈물
어디서 냉찜질이 좋다고 해서 했는데, 냉찜질이 아니라 따뜻한 찜질을 해야 합니다.
눈병 예방법
-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고, 항상 손을 깨끗이 씻기
- 오염된 물에 들어가지 않기
-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않기
- 눈병이 유행한다 싶으면 사람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피하기
결론
결막하출혈의 경우 2~3주 뒤면 자연치료가 된다고 하나 계속 빨갛게 변한 눈을 보면 너무 신경이 쓰여서 미루지 말고 바로 안과에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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