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방송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4년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40명의 독자들과 제가 자주 가는 제주 송악산에서 쓰레기를 주웠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개미라는 작품 읽고 그 상상력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베르베르는 누구이고,
데뷰작 개미와 이번 신작과 차기작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르베르 소개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가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톨스토이, 세익스피어,
헤르만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적 있는 소설가 입니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고 풀네임은 Bernard Werber 입니다. 소설 ‘개미’로 데뷔했습니다.
지금까지 팔린 책 3천만 부 가운데 한국에서만 1천3백만 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한국 독자들과
코드가 잘 맞는 작가라고 할 수 있겠죠. 한국방문도 벌써 9번째 라고 하니 작가 계의 톰크루즈가 아닐까요?
베르베르 개미
데뷰작, 개미가 한국에 출간된지 딱 10년이 되었습니다. 개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나탕 웰즈는 곤충학자였던 삼촌 에드몽 웰즈의 집을 상속받고 가족들과 함께 그 집에서 살고 있다.
죽은 삼촌이 남긴 편지에 적힌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나탕 웰즈는 그 집 지하실을 들어감으로써
삼촌이 개미에 관해 남긴 혁명적인 업적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조나탕이 사라지고,
그를 찾으려던 사람들 또한 사라진다.
한편, 동종 도시들의 연합을 연방이라 하는데 불개미 연방은 대략 6만 평방미터에 걸친 90개의
개미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이중 자국길 7.5킬로미터와 냄새길 40킬로미터를 갖추고 있는
불개미 연방의 중심 도시인 벨로캉에 살고 있는 한 개미 집단이 있다. 사람들과 개미들 각각을 다루는
이야기가 서로 존재를 모른 채 지내다 그 두 지성을 갖춘 집단이 접촉하고 의사소통을 이룰 때까지
병렬적으로 펼쳐진다.
신작 <꿀벌의 예언>
뉴스에서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요? 꿀벌이 사라졌다고 꿀벌이 사라진 원인에 대해서 갑론을박
하는 것 까지는 봤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저도 파악 못 했습니다. 그런데 저 먼나라의 작가
베르베르가 한 겨울에도 43도가 넘는 2053년 지구를 배경으로, 꿀벌의 멸종에서 시작해 3차
세계대전까지 이어진다는 <꿀벌의 예언> 책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꿀벌의 예언>은 꿀벌이 전부 사라진 뒤 식량난으로 인해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미래를
보여 주고 인류를 포함해서 지구에 존재하는 숱한 존재들은 서로의 생사를 가를 만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같은 사실을 무시하는 인류의 선택들이 쌓이고 또 쌓여,
결국 멸절의 위기를 맞이하고 마는 미래도 우리 앞에 하나의 가능성으로 놓여 있음을 소설은
경고 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최악의 미래를 막으려는 르네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꿀벌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멸망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그 힌트는 꿀벌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기작은 이순신 장군에게서 영감
역사의 인물 중에서 가장 유명한 위인을 뽑으라면 이순신 장군이 많이 언급됩니다.
베르베르가 어떻게 이순신 장군을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내년 차기작은 이순신 장군에게서
영감 받은 내용으로 작품을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 소망은 베르베르의 다음 작품을 통해 이순신 장군도 세계적으로 누구나 아는 위인으로
재조명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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