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잘 타고 있고 아직도 멀쩡한 2008년에 구입한 블랙캣 MTB 자전거를 한번 깔금하게 세차하고 싶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만족스러운 자전거 스팀세차를 하고 왔습니다. 자전거 스템 세차 방법, 비용 등을 알려드릴테니 참고 하셔서 자동차만 세차 하지 마시고 자전거도 세차 한번 하는 게 어떨까요?
1. 자전거 스팀세차 장소
일단 그 동안 알고 있는 자전거세차 하는 곳이 잠실한강공원 인근, 팔당역 인근, 능내역 인근에서 있었는데 그 중 잠실한강공원과 팔당역에서 더 이상 자전거 세차를 하지 않는 것 같아서 pass
능내역 인근에서도 자전거 세차를 한다는 홍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하는지 여부를 몰라서 일단 멀지는 않지만 능내역 까지는 가야만 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자전거 스팀세차로 검색된 곳이 바로 하남 덕풍동
2. 자전거 스팀세차 예약
토요일 아침 무작정 출발...(아침 일찍부터 영업하겠지..라는 개인적 판단으로) 찾아갔더니 문이 잠겨 있었고.. 예약을 하지 않아서 2시에 와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근 하남 스타필드와 유니온파크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뒤늦게.. 지금 오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고 점심 먹자마자 바로 출발~
3. 내가 찾아간 자전거 스팀 세차 업소
자동차 세차 및 왁싱 전문 가게인데 추가로 자전거도 하는 것 같았다.
4. 자전거 스팀세차 프로세스
일단 스팀으로 자전거를 한번 돌리고~
세척제 같은 걸로 다시 뿌리고...
다시 스팀으로...
그리고 부부젤라 같은 걸로 뿌잉 뿌잉... => 물기를 말리는 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체인에 약도 뿌려 주시고..
다시 마른 걸레로 싹싹..
사실 나는 프레임 등이 너무 더러워져서 프레임 등 외관만 깨끗하기 위해 갔는데
스팀세차가 구동계 위주로 진행 되었다. 기어도 체크하고 체인도 체크 해주셔서 감사~
다만 자전거가 너무 오래되서(13년) 프레임 얼룩 등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5. 자전거 세차 비용
제가 이용했던 하남 덕풍동 가게는 현금과 카드 모두 결재가 가능해서 카드로 결재 했습니다.
결재한 금액은 10,000원 !!
요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줄어서 그런지 자전거 매장이 많이 없어지고 또한 자전거 세차 하는 곳도 예전보다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위 글에서 스팀세차 하는 방법과 비용을 알려드렸는데 그 사이에 많이 변했을 수 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스팀세차 해서 기분 전환도 누리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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