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기 전 or 독립하기 전 유일하게 생각한 인테리어가 거실에 소파 대신 우드슬랩을 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전시회를 다니면서 안목을 키워, 일산 KINTEX에서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전시회 전날 코로나 때문에 취소한다는 문자를 받고,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열심히 검색해서 가격이 합리적인 업체를 발견해서 우드슬랩 테이블가격, 우드슬랩 테이블 다리,

우드슬랩 벤치, 우드슬랩 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내가 산 우드슬랩 재질

엠버우드슬랩 통원목

2. 우드슬랩 거실 테이블 가격

행사 가격으로 테이블+벤치를 160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배송비는 별도 였습니다. 인천에서 배송했는데, 배송비 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전시회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기성품인데 반해서

주문 시 맞춤형 제작이라는 점~ 

문제는 직접 보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인천까지 갈 상황이 안돼서 보지도 않고

전화 통화만 몇번 하고 결재를 했습니다. 예상했던 것과 다를까 봐 배송 오는 날 얼마나 떨리던지 

테이블 길이는 2400mm까지 가능했는데 거실 크기 고려했을 때 2000mm 맞췄고

두께는 40mm로 요청했습니다.

3. 우드슬랩 거실 테이블 벤치

위의 금액에서 벤치 가격은 50만원 이었습니다.

상판과 마찬가지로 제작제품이라서 높이와 두께를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4. 우드슬랩  다리

기성품이 아니라서 다리의 종류를 선택했고, 상판 따로 다리 따로 배송 후 현장에서 조립을 했습니다.

5. 우드슬랩 단점

아무래도 나무라는 특성 때문에 열에 약한 건 당연하고, 자국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관리도 더 잘해야

하는 것 같고.. 관리를 편하게 하고자 니스칠(?) 하는 한 것도 봤는데 우드슬랩 본연의 멋이 사라지는 것

같다.

맺음말

2년 동안 많이 구경했는데, 정말 맘에 드는 북미산 월넛의 경우 상판 가격만 300만원 정도 였던 것 같다. 예산을 고려했을 시 잘한 선택이었지만 배송비가 별도 였다는 점 그리고 통원목이 아니고 북매치도 아니 였다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스타벅스에 놓여있는 뉴송테이블 보다 훨씬 좋은 우드슬랩 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길이도 좀 더 길게하고 두께도 좀 더 두껍게 할 껄 그랬다. 

우드슬랩 구매시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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