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우처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용하지 못하고 돈을 날린 적이 있어서 그래서 계속 유효기간을 체크하고 있었다. 앞으로 2달....

1년 회비가 12만원이고, 마일리지 적립외에는 혜택이 전무한 시티카드...

그래도 여지 껏 조선호텔 부페를 연1회 이용함으로써 나름 잘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여름에 조선호텔 부페 이용이 종료되어, 바우처를 어떻게 이용해야 좋을까 고민하던 참에...

그나마 호무랑(?) 세트요리가 그 나마 가장 비싼 것 같아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 청담 호무랑에 방문했다.

바우처는 12만원의 가치가 있는데... 내가 주문한 세트요리는 1인당 70,000원.. 이곳의 제휴도 2018.6월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조선호텔 부페의 경우 청구 금액은 180,000원이 넘었는데 바우처로 차액 지불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추가 요금 지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course A를 주문했다. 한번 기대해 볼까~

단품요리 가격이 꽤 되었다. 하지만 운이 좋아서 바우쳐로 이용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가성비를 고려 했을 때.....


블로그 검색해 보면 대부분 트러플 게란찜이 맛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내 기준에는 좀 짰다.

한치구이 샐러드

카레함박 니코미

2종 롤...

위 사진에서 호무랑 생선회와 소바와 유부우동 사진을 못 찍었는데....

소바와 유부우동을 먹을 때 주방장을 부를 뻔 했다. 생각보다 맛이 너무 없어서.... 유부우동은 면이 덜 익었고...

전체적인 course 요리 중에서 맛있는 걸 딱 고를 수 없었다.

지금 프리미어마일카드 바우처 이용하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왜냐?? 호무랑에서 바우처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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