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속버스터미널 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이라고 부르는데, 왜 복합터미널이라고 부를까 궁금했는데 막상 가보니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지금은 '복합터미널'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이곳은 여러번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 대학생 시절 학생기자 할 때도 행사 때문에 그곳을 이용한 적이 있고, 사회생활 할 때 당시 신입사원 최초로 담보신탁 영업에 성공해서 방문한 곳이 바로 그 터미널 이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대전에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이용했던 지금의 복합터미널...

예전에는 그 건물의 용도가 대부분 터미널 용도로만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복합터미널 이라고 불릴만큼 각 종 서점,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 해 있었습니다.

다른 터미널과 가장 큰 차이점은 도착지와 출발지 건물이 달랐습니다. 또한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층만 올라가면 서점이 있어서 약속 시간 까지 기다리기가 너무나 편했습니다. COEX MALL과는 대비될 정도 직관적인 편리성이 대전복합터미널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외국인 친구가 FRONT ENTRANCE에서 보자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를 말하는지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본인도 Confused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아래 보이는 사진을 기분으로 왼쪽이 도착하는 버스터미널이고, 이 건물 2층에 서점이 있습니다. 반대편이 출발하는 버스터미널이고 1층에 각종 cafe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2층은 못 올라가봤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Angel-in-us coffee가 양쪽 건물에 다 입점해 있는 것 같습니다. 출발할 때 Angel-in-us coffee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우리동네에 MARVEL은 있는데... 건담 매장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 매장 역시 도착버스 터미널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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