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P2P 로 입문(?)한지, 투자(?) 한지 1년이 다 되간다.

작년 이맘때 P2P 업체 중 한 회사에 예전 후배가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된 후 누구의 꼬득임도 없이 해본 P2P 투자....

1년 동안 쉬지 않고 일정 금액을 재투자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까지 이용해 본 P2P 플랫폼은 피플펀드, 테라펀드, 팝펀드, 펀디드 4군데 이다. 4군데 모두 특색이 있는데 테라펀드는 부동산에 특화된 펀드이고, 피플펀드는 부동산 이외에도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것 같고, 팝펀드는 내가 이용했을 때 홈쇼핑 매출채권을 주 상품으로 한 것 같고, 펀디드도 부동산 분야가 많은 듯 싶다. 각 플랫폼을 분석한게 아니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거라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피플펀드에서는 한번 사고(?)가 난 적 있다. 원금과 이자를 받기는 받았지만 사고가 나서 회수일이 예정된 일정보다 4~5개월 늦어진 적이 있다. 나야 상관 없지만 어떤 투자자들은 상환스케줄에 딱 맞춰서 자금 운용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일정이 틀어지면 그 분들은 좀 문제가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테라펀드는 부동산 상품만 취급하는 것이고, 내 경력이 부동산 업력이라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만 확인하고 이용하고 있다.

팝펀드는 UI(User Interface)가 나랑은 잘 맞지 않아 1번만 이용하고 현재는 이용하지 않고 있다.

펀디드는 최근에 이용하는 업체인데, 후발업체(?)라 위의 업체 들과 차이점이 있다.

4군데 모두 홈페이지 이용할 때 약간씩 불편한 점이 있다. 이 모두를 아우르는 홈페이지가 아직은 없는 듯하다.

몇개만원 방문해 본 피플펀드는 그 동안 홈페이지가 많이 바뀐 것 같고, 인원도 많이 충원한 듯 싶다.

P2P 투자는 은행 금리 보다는 훨씬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만큼 RISK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그런 Risk도 싫다는 사람은 은행을, 중간 정도 Risk 는 괜찮다고 하면 P2P, High Risk High Return 선호하는 사람은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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