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한 후배가 스크린야구장에 다녀왔는데 재미있었다고 한번 가보라고 권해준 적이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초등학교 친구들과 가봤다.

우리 동네에는 스크린야구장을 못봤고 주의깊게 보지를 않아서 몰랐는데.. 적어도 어제 간 종각 먹자 골목에는 스크린야구장이 몇 개 있는 것 같았다.

스크린골프 처럼 몇개 브랜드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린 처음이라 구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보이는 곳으로 갔다.

일단 처음 가 본 스크린야구장은 대박이었다. 연휴랑 상관없이 요즘 뜨는 오락거리라서 그런 것 같다. 스크린골프랑 다른 점은 룸(?)이 스크린골프 2-3개 합친 크기이고, 과금 단위가 시간이다. 즉 스크린골프는 9홀 이냐 18홀이냐에 따라 각자 부담하는 금액이 달라지지만 스크린야구장의 경우 몇명이 참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시간이다. 즉 어제 경험에 의하면 3인이 1시간 정도 하면 6회 정도 할 수 있다고 한 것 같은데..중간에 친구의 공격 시간이 길어서 6회를 다 끝내지 못하고 나온 것 같다.


진행방법 : 1시간인지 90분인지 결정(3인이 경기한다고 가정할 경우 각각 6회/9회 정도 진행 가능하다고 함)
요금 : 평일 16시 이전의 경우 합리적인 금액이지만, 그 이외의 시간은 54,000원(?)/1시간 기준.

설정 : 본인이 하는 건 공격이고, 수비는 설정에서 수비 위치, 구위 등 만 바꿀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