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별관심이 없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런데 한달전쯤 스쿼시를 치고 나오다가 같이 지하철을 탄 친구가 자기는 친구와 함께 다녀올꺼라는 얘기를 들은 후 부터 스멀 스멀 나도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급기야 먼 외국에서도 평창올림픽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조차 보지 못한다면 평생 못볼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4일 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대중교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내가 갈 수 있는 날은 2.15과 2.16
남아있는 티켓이 있는지 조회해보니...인기종목은 이미 매진 이거나 비싼 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한국팀 겅기 관람은 일찍 포기하고 실내 경기 위주로 검색해보니.. 아이스하키 경기가 눈에 들어온다. 핀란드와 독일의 경기.. 남은 티켓은 80,000원 B열의 티켓만.. 티켓 값이 내 기준으로는 조금 비싸서 선뜻 구매가 꺼려진다. 그리고 구입 후 취소 또는 환불이 안된다고 하니..더더욱 예매하기가 꺼려졌다. 그래서 예매보다는 현장에서 구입하기로 결정... 그래 가즈아!!!



경기 사작 후 20분 늦게 관람시작!!
올림픽분위기 느낌!!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핀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핀란드의 승리로 끝남.
경기 전부터 헬싱키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핀란드를 응원했는데 응원한 국가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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