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내용(?)과 조금은 달라서 끝까지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완독을 했는데, 마지막 chapter 2개가 매우 인상적 이었다.


앞의 내용들은 신구 선생님이 나왔던 “4주 후에 뵙겠습니다” 그런 사례였는데 20 나이에 따라 변하는 사랑의 형태에서는 오드리헵번의 이야기를, 21 결혼을 인생의 무덤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에서는 처음 들어본 인물 ‘루 살로메’ 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오드리헵번이 왜 결혼을 2번이나 했고, 그런 남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마지막 남자와 결혼 하지 않은 이유도.. 늦은 나이에 아이 낳고, 암으로 죽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루 살로메는 적절한 비유 일지는 모르겠으나 유럽판 ‘황진희’...라고 해도 될 듯..
니체, 프로이드, 라케 등의 마음을 빼앗은 여류 작가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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