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도서관에 들렀다가 손이 가서 빌린 책...

목차만 보고 생각했던 내용이랑은 약간 달랐지만 완독한 결과

상당히 깊이가 있는 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저자는 부동산카페 '부동산스터디'에서 손꼽히는 칼럼리스트라고 하는데

부동산스터디 멤버이지만 어쩌다 방문하는 나로써는 생소한 닉네임 이었다.

일단 기억에 나는 챕터를 소개하자면...

1.부동산이 블로소득이라는 당신에게

- 안전한 자산의 의미/왜  소득 상위층이 대출을 받는 걸까/빚과 부채의 차이

나는 빚과 부채의 차이를 빚은 소비랑, 부채는 자산과 연관된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저자는 빚은 여러모로 '갚아야 하는 것'의 의미에만 맞춰져 있고, 부채는 금융언어로써 나의 신용능력을 가지고 타인의 자본을 레버리지로 끌어다 쓰는 나의 신용자산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2.부자는 돈으로 시간을 번다

- 돈을 들여서라도 시간을 버는 이유/부자가 되려는 이유를 잊지 말자

진짜 부자는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진짜 부자는 그렇게 해서 얻은 시간을 가치 있는 곳에 쓸줄 아는 사람이다. 진짜 부자는 돈을 쫓는 경주마에서 내려와 진짜 삶을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평생 돈을 쫓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도 야속하게 흘러가는 소중한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데 비용을 지불하며 살아야 한다.

해외여행 갈 때 시간아낄려고 직항 타는 건 고려해 본 적도 없는데...ㅎㅎ

저자는 또한

결국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스마트폰 기업)

센서의 핵심 부품(반도체 기업)

센서로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서비스(플랫폼 기업)

이 세 가지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다 라고 언급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