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 어감상 느낌으로 독일 아니면 네델란드 관련 영화인줄 알았다. 실제는 영국을 바라보는 프랑스 해변 지역을 의미 하는지는 영화 보기 전에 알고 관람했다.



늘(?) 그랬듯이 조조로 봤다. 초등학생인 조카 둘을 데리고... 아주 오래전 '부산'(?)이란 영화를 조조로 보고 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바로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조조영화 시간이 7시 조금 지난 시간 이었음에도 만석 이었던 기억이 있다. 어제는 조조영화 시작 시간이 7시50분 이었는데, 빈 좌석이 꽤 있었다.

한국사는 평소에 관심이 있어서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했었지만, 세계사는 학창시절 부터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른다. 영화 중간에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가 다른 상륙작전과 비교 해서 물어보는데..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

영화에 톰행클스와 함께 스파이 역할로 나온 아저씨가 본인 소유의 보트로 아들과 함께 덩케르크로 가는 역할로 나왔고,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 있었는데.. pilot으로 나온 사람이 톰하디(?) 매드맥스에 나왔던..

아무튼 잘 몰랐던 사실을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감동 때문에 눈물이 나는 영화는 아니다.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표현한 영화 였던 것 같다.



조카의 질문 대로.. 궁금한 점은 그렇다면 프랑스 군인들은 어떻게 되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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