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다큐멘터리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요즘 넷플릭스 볼 게 없었는데, 최근 신작 작품 중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일부 내용은 스포일 가능성도 있으니 본인 판단에 따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매번 느끼지만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는 진짜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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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만들기

 

이 다큐멘터리는 독일 상속녀라는 거짓말로 돈을 빌리고 예술재단 설립을 빌미로 투자를 유치하고 가짜 신용카드와 수표를 사용하는등 사기행각을 벌이다 2017년 경찰에게 잡힌 넷플릭스 미드 <애나만들기>가 저절로 떠오는더군요. 왜 그럴까요? 거짓말의 연속

 

애나 만들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주인공인 애나 델비의 실존인물의 이름은 애나 소로킨 입니다. 자신의 신분을 속여 뉴욕 엘리트상류층들에게 사기를 치고 다녔죠.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인물 

 

제니퍼

 

 

제니퍼는 베트남 이민자 출신 입니다. 처음에 제니퍼 팬이라고 해서 내가 알지 못하는 유명인의 팬에 관한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팬이 FAN이 아니라 PAN 이었습니다. 제니퍼 팬(Jennifer Pan)이 이름입니다.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 사건

 

2010년 11월 8일 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한 가정집의 정신없는 911 신고 전화로 시작합니다.

전화를 건 제니퍼 팬(Jennifer Pan)은 무장괴한들이 집에 들이닥쳐 돈을 요구한다고 했고, 침입자들이 자신의 손을 묶고 부모님에게 총을 쏜 뒤 달아났다고 다급하게 얘기합니다.

어머니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아버지는 중상을 입은체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하지만 이 살인 및 살인 미수사건에서 제니퍼의 증언 만이 유일한 증거 였기 때문에 이 사건을 재조명하게 됩니다.

 

제니퍼 너는 누구냐?

 

제니퍼 팬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4년 동안 명문대학에 입학했다고 거짓말하면서 부모를 속였고 제니퍼는 거짓말을 완성시키기 위해 졸업장을 위조했습니다. 애나 만들기 주인공과 똑같습니다. 애나는 사기는 쳤어도 살인은 아닌데.. 제니퍼는 선을 넘었네요.

 

제니퍼 살인 동기

 

제니퍼의 남자친구가 마약 범죄 기록이 있었고 부모님이 이 둘의 관계를 금지시켰는데 이러한 부모님의 엄격함에 제니퍼는 남자친구에게 살인을 의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신을 목격자로 시나리오 까지 짰습니다.

추후에 살인범을 고용했다고 자백은 하지만 또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현재 제니퍼 근황

 

 

 

제니퍼는 2014년 24년 후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살인을 의뢰받은 침입자 3인도 유죄판결을 받았고 25년 후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주한 사람보다 사주 받은 사람들 형량이 1년 더 많네요.

 

제니퍼는 10년째 복역 중임에도 계속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뻔뻔함이 애나와 똑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