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맞이했다. 바로 ‘1987’ 1.1 새벽2시에 끝나는 영화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가득 채웠다.


내가 중1 때 발생했던 두 가지 사건에 대해서 몇십년이 지난 지금에야 더욱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상을 탁치니 쓰러졌다는 그 말도 안되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그 당시에는 어려서 분노가 치밀어 오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택시운전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은 1987의 경우 대부분 실존 인물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김태리역 빼고는 거의 실존 모델이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영화속 인물과 실존 인물을 비교해 놓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했다.

박종철 고문사건과 이한열 열사 사건이 같은 해에 일어난 줄 몰랐었는데... 감독님이 짜임새 있게 영화를 만드셔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기 쉬웠다.
이한열 열사는 까먹고 있었는데..business administration ... 아...

강철비 보다는 1987을 적극 추천합니다.
남한산성은 좀 지루한 느낌이 있었는데
1987은 몰입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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