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분이 유학중에 각 단어의 어원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가볍고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 책이다.



본문 내용 중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세계에서 자국 언어를 기념일로 제정한 유일한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한글'에 대한 사랑이 너무 부족하다...라는 의미의 문구가 있다.

지금 사용하는 말을 보면 외래어, 외국어 투성이라 느끼는 바가 많다.

많은 단어를 소개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설명이 오스트리아의 지명 중 잘츠부르크(Salzburg) 이다.
2013년에 여행 갔던 곳인데, 지금 설명을 들으면 당연한 것 같은데 당시에는 전혀 몰랐었다. Salz가 소금이고, burg가 마을 이라고 한다. 즉 소금으로 유명한 마을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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