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모아타운이란 특징, 조건, 선정방법, 개발현황

얼핏 들어보셨죠? 모아타운, 가로주택 정비사업… 모아타운이 무엇인지, 모아타운 특징, 조건 및 선정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아타운

 

서울특별시 모아타운이란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사업을 의미합니다. 모아타운은 2012년 도입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도입한 정책으로 설계 지원 및 층수 완화, 사업 구역의

통합적인 정비 기간시설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재개발이 힘든 10만㎡ 미만의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의 휴게공간과 녹지, 주차구역, 공동

이용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을 말합니다. 서울의 저층주거지 면적 131㎢ 중 8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114㎢는 통합 재개발이 어려운 공간으로 해당 공간을 소규모로 세분화하여 정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도시의 미관 및  기능이 현재 수준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모아타운 계획을 진행하게 됩니다.

 

모아타운 특징

1.     사업기간 단축

재건축 및 재개발과 비교하여 비교적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어 정비계획 수립 및 조합추진위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시행인가 이후 관리 처분계획 인가 또한 생략되어 있어 기존 8년에서 10년간 진행되는 재개발 정책에 비해

모아타운의 경우 2년에서 4년간의 짧은 기간에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용적률 증가

2종주거구역의 층수 제한인 7층에서 높게는 15층까지 완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용적률 또한 높아지게 되며

기간 시설인 도로 및 공원, 주차장 등의 시설물에 대해선 국가와 시 차원 지원이 이뤄지게 되므로 실 거주민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3.     통합 부설 주차장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구역 내 지하를 연결하여 건설하게 되는데 이는 지정 구역 간 건축협정을 통해 건축되는

주민 편의시설로 단일 필지와 시설만으로는 해당 구역 내 주차문제를 정상적으로 해결하기 어렵지만 지하를

이용한 통합 부설이 가능하다면 지상의 주차 문제나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굉장히 혁신적인 방법이라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공간 개발이라는 이슈와 주차장 운영에 관한 근본적 이슈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모아타운 조건

 

대상 : 노후도 50% 이상을 충족하는 건축물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건립 30년 이상

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20년 이상

 

모아타운은 그룹으로 묶어 관리구역으로 묶은 개념이기 때문에 개별의 주택이 해당 노후도를 충족한다면

신청 대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으로는 지하 통합 부설 주차장 건립을 위해 지하로 주차장 설치가 가능하여야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아타운 신청서

 모아주택 모아타운 사업소개서 및 주민제안 신청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모아타운

 

모아타운 선정방법

소관기관에서

1)대상지 평가를 통해 집단 추진이 이루어졌는지

2)대상지 취지가 부합하는지

3)정비가 시급한 구역인지 등을 평가하고  

 

적정 여부 검토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며 결과가 70점 이상인 구역 중 위원회 심사를 진행하여 모아타운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모아타운 진행현황

모아타운 위치도

서울특별시는 7.18(화) 강서 2곳, 중랑 4곳  등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67곳으로, 이 중 총 11곳이‘모아타운’ 지정이

완료되어 55개의 ‘모아주택’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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