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정상으로 향하는 출입구, 우리 일행은 하산은 이쪽으로 등반은 옆 길로 했다. 그 차이는 약간 가파르고 좀 더 짧은 길이라고 한다.

정말 도착하기 전에는 북한과 그렇게 가까이 있는 줄 몰랐다.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한의 논, 밭....  이렇게 가까울 수 가

We are from USA, Indonesia, Parkstan and great Korea.

생각보다 많은 14명이 차3대로 문수산으로 향했다.

토요일 오전인데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혔다. 강화도로 놀러가는 차량 아니면 돼지 아프리카 열사병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집결장소인 3호선 삼송역에서 출발하여 2시간 정도 걸려서 목적지인 문수산에서 도착 하였다.

캠핑에 필요한 짐을 다시 정리 후 분배하여, 정상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수산의 높이에 비해 생각보다 산이 가파랐다. 40kg가 넘는 배낭을 메고 올라가는 데 땀이 줄줄 났다. 날씨는 또 왜이리 더운 겨...

문수산 정상에서 보는 광경은 새로 왔다. 

밤에는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왜냐?? 북한은 전력 문제로 인해서 대부분 지역이 어둡다. 저 멀리 개성지역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빛이 일부 있을 뿐...

생생한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저 강을 경계로 왼쪽은 강화, 오른쪽은 북한
북한 땅이 내려다 보이는 문수산 정상
설악산도 아닌데 이런 광경이.. 문수산에서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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